기억의 틈
세실리아 루이스 지음, 권예리 옮김 / 바다는기다란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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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분의 다른 책 “죽음의 춤”이 좋아서 이 책도 찾아보게 되었다. 나는 이 분의 그림체가 정말 좋다. 세피아 색 느낌의 황량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치매가 떠오른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내 친구 한명이 책을 읽어도 기억이 잘 안나서 다시 읽어도 재밌다고 한 말이 생각난다.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잊을것인가. 이것은 나의 의지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인가. 오늘 글쓰기 수업에서는 왜 쓰는가에 대한 답으로 한분이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나랑 정반대여서 놀랐다. 나는 “잊기 위해서”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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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바스티앙 비베스 지음, 임순정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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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영화 ”피나“를 보고 와서 다시 한번 읽었다. 발레리나를 꿈꾸던 여성이 여기저기 헤매다가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 몸으로, 악기로, 글로 자신을 표현할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좋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으면서 피나는 노력과 혼자인 외로움을 감당할 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아닌가 항상 내 자신을 의심한다. 나도 폴리나처럼 자신을 혹독하게 트레이닝 시켜줄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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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바다
쿄 매클리어 지음, 캐티 모리 그림, 권예리 옮김 / 바다는기다란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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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파도가 치는 곳에서 파도 소리를 듣고 차가운 물에 몸도 담그면서 며칠간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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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설탕 두 조각 소년한길 동화 2
미하엘 엔데 지음, 유혜자 옮김 / 한길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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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걸까? 동화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나는 오히려 어렸을 때 이런 이야기를 접하지 않고 커서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부모님이 자기 말을 안 들어준다는 것과 부모가 아이를 양육 할때 생기는 강제에 대한 간극을 말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내가 접해본 바로는, 부모들은 아이가 잘 되라고 하는 일이란게 사실은 부모의 욕심일때가 더 많아보였다. 애정을 가장한 자기 욕망 충족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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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이동도서관
오드리 니페네거 글.그림, 권예리 옮김 / 이숲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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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새벽에 길을 걷다가 캠핑카 같이 생긴 이동도서관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도서관에는 내가 읽은 책만 꽂혀져있다면… 정말 꿈같은 이야기이다. 나도 사서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왜 관장까지 된 후에 갑자기 일을 그만두는지, 주인공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책이 힘든 시기를 지나가는 돌파구가 되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내용이지만 그림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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