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부터 2007년 4월이 다 지나갈때까지 근 3개월 가까이 우울증 비슷한 증세로 고생하고 있다. 뭐가 문제인가. 무기력하고 의욕도 나지 않고 나의 못난 점만 보인다. 이것이 우울증인가.
내 몸에 정신에 어떤 이상이 생긴 것인가. 잘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모든 일에 자신이 없다. 이유는 내가 세운 계획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너무 바보 같다. 돈도 못벌고 돈을 낭비하기 때문에. 내가 밉다. 내 몸매는 뚱뚱하고 얼굴도 별로 이쁘지 않기 때문에. 내가 싫다. 이런 생각만 하고 있는 내가.
우울증은 누구나 조금씩 가지고 있으므로 우울증을 완전히 치료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 우울과 같이 잘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우울증을 극복하는 길이다.
운동을 하고 짜여진 시간에 맞추어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우울증 증세가 조금 나아진다고 한다. 역시 그 해답도 내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나는 최고가 되고 싶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아무런 노력도 안하는 것이다. 그 점이 날 괴롭힌다. 그럼 이제부터라도 하면 되잖아? 맞아. 늦지 않았어. 지금부터 시작이야! 난 잘 할수 있어. 잘 할거야.
| 말의 미학
미하일 바흐친 지음, 박종소.김희숙 옮김 / 길(도서출판)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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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의 늪을 건너는 법
홀거 라이너스 지음, 이미옥 옮김 / 궁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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