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시리즈
22번째 이야기. 고스트 캠프의
비밀
'구스범스'는 '해리포터'에 이은 전 세계 베스트셀러 2위!라는 위상을
자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룡소의 자회사인 '고릴라박스'출판사를 통해
계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는데요.
전 22번째 시리즈 중에서
<찰칵! 금지된 카메라> 이후로 <고스트 캠프의 비밀>을 읽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단서를 놓치지않으려고 애쓰며 읽었는데요
많은 부분에서
적중하니 더욱 재미나긴 하더라구요.
구스범스는
이야기 도입부터 이미 오싹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쉽게
책을 손에서 놓기 힘들게 되지요.
안심하나
싶으면 또 다시 공포로 몰아가기를 반복하니 정말 재미있답니다.
스토리 앞
부분에 등장하는 '파란
점액' 의 정체가 과연
무얼까?
참
궁금했었는데요. 역시 거의 스토리 뒷 부분에야 이유를 알게 만듭니다.
중간 중간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든 장면을 많이 목격하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침대에 둥둥~ 떠있는 이 장면이랍니다.
그리고
포크로 입 안을 찌르는 장면도 나오구요.
여자애 머리가
축구공 대신 떨어져 있다거나,
호수 바닥에
시체처럼 누워 있는 루시 등등...
이런 고스트
캠프에서 알렉스와 해리는 어떻게 건뎠나 모르겠네요.
하나가 아니라
둘이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잘 버텨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요.
겨우 고스트 캠프를 탈출하나 했더니 마지막 장면에서 오싹함을 멈추기 않게 만드는
구스범스의 스타인
작가입니다.
다음 이야기
<뱀파이어의 숨결>을 예고편으로 잠시나마 감상할 수도 있었는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스범스'시리즈...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재미나게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