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파리 - 파리가 들려주는 신기한 곤충 이야기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7
브리짓 히오스 지음, 제니퍼 플리커스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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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나는야, 파리>라고 파리에 관해서만 나오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쉬울 듯 해요!

저도 처음엔 파리에 대한 지식그림책이겠거니 했거든요.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시리즈는 처음 접하게 된 책이기도 한대요.

제목부터 삽화까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한 책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 그림책 사이즈의 과학책이라 부담없이 초등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어 장점인 책이기도 해요.






자, 그럼 제가 읽었던 <나는야, 파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나는야, 파리>는 미국 작가와 일러스트의 책이랍니다.

삽화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이국적인 모습이지요.


교실 배경도 이국적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책을 펼치니 파리와의 대화체가 눈길을 끌어요.

교실 칠판에는 '나비의 세계'라는 포스터가 보이구요.

나비와 현미경이 테이블 위에 잘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나비에 대한 특징 및 소개글을 적고 계세요.


친구들과 파리의 대화도 눈길을 끄는데요.

파리 : "얘들아, 안녕? 지금 뭐 배워?"

아이 : "어.... 나비에 대해 배우고 있어."



'나비의 한살이', '파리의 한살이'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이 참 귀엽지 않나요?

탈바꿈을 '변태'라는 것도 짚어 주네요.


 



파리에 대한 지식을 대화체로 접근하니 확실히 집중도가 높은 것 같아요.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게 되구요.





 



또, <재미있는 파리 사전>을 통해 용어정리를 따로 돕고 있어 지식책으로 손색이 없어요.




다른 책에서만 만날 수 없었던 나비에 대한 지식도 정말 유익했는데요.

'평균곤'이라 불리는 나비의 비밀 병기가 있다고 해요.

어디에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나는야, 파리>에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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