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이야기는 서점에서 다양한 책들로 접할 수 있는 책 중의 하나라 생각되요. 그러면서도 집집마다 탈무드에 관한 책 만큼은 다들 소장하고 있을 만큼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대표적인 도서가 아닐까 생각된답니다. 기존에도 탈무드에 관한 책은 여러권 접해본 적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탈무드의 이야기는 크게 변할 내용은 없기 때문에 굳이 탈무드 이야기를 여러번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거라 생각되요. 이번에 만난 [BEST 탈무드 리더십의 지혜]는 다소 두께감이 얇은 책이랍니다. 제목에서처럼 탈무드 이야기 중에서도 리더십의 지혜라는 특정 테마를 지니고 있어서 관심이 간 책이기도 한대요.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적인 삽화에 눈길이 가는 책이기도 했답니다. 처음에는 탈무드라는 이미지와 애니메이션적인 요소가 그다지 잘 어울리지 않지 않을까 생각되었는데요. 막상 책을 읽다보니 탈무드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삽화와 무척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답니다.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는 마치 만화책에서 볼 수 있는 예쁘고 멋진 그림들이 더욱 시선을 끌지 않을까 생각되었어요. 탈무드 책을 고르다보면 편집과 삽화 디자인면에서 불만족스러운 책들을 많이 만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세상모든책에서 출간된 [BEST 탈무드 리더십이 지혜]이야기는 삽화와 책의 디자인면에서 무척 만족스러운 책이었답니다. 또한, 탈무드 책을 읽다보면 각각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교훈’에 관해서 다시금 설명해 놓는 책들도 자주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 책 경우는 오롯이 탈무드 이야기자체로만 구성 되어있답니다. 나름대로는 각각의 구성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되어져요. ’교훈’이 따로 정리되어 있으면 다시금 짚고 넘길 수 있는 점이 좋구요. 반대로 오롯이 본문만 제시된 책 경우도 ’교훈’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교훈’이 따로 정리된 책은 초등저학년에, 본문만 제시된 책은 어느정도 사고가 잡힌 초등중학년이상에 읽게 된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