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좀 더 잘 할 수도 있었겠지.
좀 더 현명해질 수도 있었겠지.
그러나, 삶에 연습이란 없고 꿈에 실험이란 없다.
때론... 악몽일지라도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도 있는 것이다.
...그런... 꿈을 꾼다는 것은 세상이 계속된다는 거겠지...
나는 다시, 또... 다시 태어...날테다.

- 김혜린의 <불의 검> 중에서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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