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도시를 보는 열다섯 가지 인문적 시선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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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은 없었지만 쉽게 나올 수 없는 사유의 결과물들이 알차게 들어있다. 현대건축 최대의 적은 형광등이라는 말과 거실에 놓인 TV는 선사시대 동굴 속 모닥불의 재현이라는 생각들이 흥미롭다. 인문학이라는 게 별게 아니다. 건축을 통해 인문적으로 사고하는 것, 기분좋은 이종 간의 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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