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라, 세르토리우스, 폼페이우스, 스파르타쿠스. 여러 사람들이 포르투나의 여신의 사랑을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최후의 승자는 카이사르였다. 이번 권에서는 술라의 죽음과 폼페이우스의 대두, 카이사르의 활약을 다룬다. 행운도 행운이지만 실력과 자신감도 중요한 성공의 요인 중에 하나다. 물론 그 것이 다 갖추어져도 한 순간에 포르투나 여신이 변덕을 부리기도 하지만. 어렵고 그래서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