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영웅 열전 2
이윤기 지음 / 민음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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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물상지(玩物喪志). 특정한 물건을 지나치게 사랑하면 큰 뜻이 상한다는 뜻이다. 애완물만 그런 것이 아니다. 특정한 관념도 그렇고 특정한 습관도 그렇다. -24쪽

"운이 좋았을 뿐이오. 그만한 일 하지 않은 정치 지도자가 어디 있소?" // "하지만 아크로폴리스에 신전을 세우신 그 드물게 훌륭한 업적에 대한 칭송만은 받아 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명사들의 말에 페리클레스가 그리스 특유의 수사법으로 응수했다. // "아직 나 때문에 상복을 입게 된 아테나이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하는 말이오." // 죽기 전에는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는 뜻이다. (페리클레스가 병석에서 명사들의 칭송을 물리치며 한 말 중에서)-34쪽

‘퓌로스의 승리’는 진 것이나 다름없는 승리를 일컫는 말로 인구에 회자된다.-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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