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보낸 2년 동안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책이 몇 권있다. 책을 읽으며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느끼게 되는 때가 많지 않은데 이 책은 그런 책들이다. 정말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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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5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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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열정을 불어넣어주는 책. 항상 열의가 부족한 나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준 책이다. 호쾌한 그녀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힘이 솟는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안인희 옮김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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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통해 슈테판 츠바이크라는 작가를 알게 됐는데, 정말 만나서 영광이다. 화려한 글솜씨와 감각, 역사에 대한 통찰과 재미까지. 정말 읽고 또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다.
자기 앞의 생 (특별판)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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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모와 로자 아줌마의 사랑. 생은 우리를 힘들게하고 지독하게 고독하게 하고 힘들게 해도 정말 사랑만은 배반하지 않는다. 모모의 이야기는 웃음과 눈물로 읽게 된다.
아내가 결혼했다-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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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생 그 자체가 축구장에 지나지 않는다. 다소 무거운 주제가 될법한 이야기를 축구 경기를 관전하듯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우리소설도 충분히 유쾌하고 신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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