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손발이 찬 나를 위한 친구의 깜짝 선물~!
바로 알록달록 버선;; ㅎㅎ;;
색깔에 약간 난감했는데 저 안쪽으로 털이 붙어있어서 급방긋~ *^ ^*
작년 덧버선에 이어 올해는 이 버선으로 겨울 따뜻하게 나는건가~ ㅋㅋㅋ
친구야, 고마워~ 잘 신을께!!! ^ -^
비가 오고 추워진다더니.. 정말.. 비가 온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시네마 천국 OST에 이어 러브 어페어 OST 듣고 있다.
지금 열심히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고 있다는; 쿨럭;; ㅎㅎ;;
아~ 빗소리는 좋은데.. 추운건 싫다; ㅠ. .ㅠ
인사동에서 노닐다가 저녁 먹으러 근처 어디(?)의 베니건스로 가는 길.
이 동네가 어디라고 들었는데 까먹었당; 쿨럭; ㅡㅡ;
베니건스 있는 건물이 무슨 예술영화관이었는데
헉; 기억이 안 나~~ - 0-
하여간.. 이 길..
밤이라 더러운 것들이 안 보여서 그랬는지 상당히 예뻤당.
담에 만나면 무슨 길인지 다시 물어봐야쥐;; ㅎㅎ;;
오랫만에 쌈지길에 갔다.얼마전에 입장유료화로 말이 많더니 다시 무료화 되었다고..이번엔 엔디워홀 모티브 전시회(?)를 하는 듯 했다.
밑에서 본 구름 우산~
중간층에서 본~~
옥상에서 내려다 본 우산들..올만에 와도 너무 잼난 쌈지길.. 여전히 재미난 이 곳~ 좋당 ^0 ^
친구집에 있던 국화꽃차 한 잔 했다.너무 작고 말랐길래 얼마나 넣어야 할 지 몰라 그냥 대충 넣었더니이걸 본 친구가 경악을 금치 못했당;; ㅡㅡ;한 잔에 꽃차를 한두 개?? 그 정도만 넣는 거란다; 쿨럭;;내가 알았냐고~~~ 어쩐지.. 맛이 너무 진하더라뉘;; ^ ^;;글구 너무 작아 꽃이 필까 의심스럽던 국화꽃들이 더운 물 위에서 환~하게 만개했다.참 이쁘다, 꽃차~ ^ ^
친구의 구박에.. 그 담부턴 내 차 - 백련잎차를 마셨다. 구수~하더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