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사기
사마천 지음, 김원중 엮음 / 민음인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마천의 사기. 예전부터 홈페이지나 이곳저곳에서 사마천의 사기에대해 들어보곤 했다.

그런데 딱히 사기라는 그 뜻 자체에 대해서도 뭔지 몰랐다. 정말 창피한 일이다. 사기가 역사를 기록해놓은 책이라는 사실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그런데 사마천이 왜 사기를 지었을까? 그에 관한 이야기는 책속 군데군데에서 찾을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유언을 받아들여 역사를 쓴것이다. 책을 읽다가 보면 사마천의 아버지 태사공이 손을 잡고 울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우리 조상은 주나라 왕실의 태사였다. 일찍이 아주 먼 옛날 우 임금과 하 임금에게서 공명을 드러낸 이래로 천문에 관한 일을 주관해 왔다. 후세로 내려오면서 중도에 쇠학하더니 나에게서 끊어버리고 마는 것인가? (중략) 무릇 효도란 부모를 섬기는 데서 시작하며, 그 다음은 임금을 섬기는 것이고, 마지막은 자신을 내세우는 데 있다. 후세에 이름을 떨침으로써 부모를 드러내는 것이 효도의 으뜸이다. (중략) 그러나 내가 태사가 되고도 이들을 논하여 기록하지 못해 천하의 역사 문험을 폐기하였구나. 나는 이것이 매우 두렵다. 너는 이점을 염두에 두어라." 라고 말했고, 아들 사마천은 수긍해 옛 문헌들을 정리해 역사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하고 말았다.

사기라는 이책을 사실 끝까지 읽지 못했다. 뒷쪽에 5부,6부가 남아있지만,  그 앞쪽의 내용들을 읽어본 결과 사기라는 책이 원문의 문헌은 어렵게 느끼고 읽기에 힘들었지만, 이렇게 잘 풀이해서 나온책을 읽고 이해하다 보니, 이 문헌들의 내용들이 그렇게 어려운 내용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사는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같았다. 사람이 지켜야할 이야기를 역사를 통해 배우는 느낌이였다. 1부의 토사구팽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다. 토사구팽은 토끼를 잡고 나면, 충실한 개도 쓸모없어져 잡아먹히게 된다는 이야기. 이 것은 춘추시대와 관련있는 이야기 이다. 그리고 와신상담도 있었다. 오나라와 월나라의 싸움에서 가시많은 나무에서 누워자고 쓰디쓴 쓸개를 핥으며 패전을 되세기며, 복수를 기약하는(?) 그런이야기...

사실 이런이야기들은 열국지라는 책에서도 나오지만, 사기에서도 나와, 역사서는 역시 비슷비슷한 내용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한 역사서만 끝내도, 역사를 이해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을 거란 생각을 했고, 뭔가 뿌듯한 느낌이였다. 무엇보다 어렵게 느껴졌던 사기의 일부분의 내용일 지라도 이해가 된다는 점에서 기뻤다. 무엇보다 역사서에서 나오는 어려운 말들이 왠지 이전에 어렵게 한문으로 쓰여있을 책을 보았을땐 사람의 내용도, 역사내용도 딱히 역사같지 않고, 다른 세계의 내용처럼 느껴졌었는데..........

오나라와 월나라의 싸움이라고 해서 오월동주도 생각했었었는데, 왜 오월동주하다가 싸운걸까? 그리고 또 다른 궁금증이 생겼다. 책을 읽으면서 고사성어들의 유래를 보고 배워서 좋기는 좋은데 이부분에서 토사구팽, 오월동주, 와신상담 일단 간단히 이 3개의 고사성어는 어떤 말이 먼저나오고, 어떤말이 가장 나중에 나오게된 말일까? 순서가 좀 편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러 역사서에 대한 정보가 좀 많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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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꼭 봐야 할 100점의 명화
디나 맥도널드 외 지음, 송연승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을 보자 왠지 반가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이었다.

"뉴욕에서 꼭 봐야할 100점의 명화"라는 제목 위에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MOMA까지..."라고 씌여있는데, 내가 뉴욕에 갔을 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MOMA"는 아주 기억이 많이 남는 곳 중에 하나다. 다른 곳도 갔었지만, 이 책엔 나오지 않은 듯 하다. 아무튼 그 곳에서 보았던 그림들을 책으로 또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물론, 다른 미술관에 있는 그림들은 보지 못했으나, 세계에 3대째라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내가 갔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만큼은 좋은것 같다.

책을 넘기자마자 낮익은 그림들이 보여 내심 기뻣고, 내용도 그 때 내가 갔을 때 씌여있던 영어 해석이 너무나도 서툴러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그 그림들이 내 머릿속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 중의 몇몇그림들을 소개하보고자 한다.



내가 찍은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전경이다.

 





첫번째 그림은 "쥘 바스티엥 - 르파주" 잔다르크 1879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있는 그림이다.

먼저 말하자면, 메트로 폴리탄 뮤지엄은 엄청나게 큰 미술관이다. 그리고 이 그림도 엄청나게 컷던 그림으로 생각된다. 딱히 눈여겨 본것은 아니지만,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려, 이 그림만 엄청나게 돌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또 다른 장소로 넘어갈 때, 길을 잘못들어서 또 보게 되었던 그 그림....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규모가 커서 다 못보고 집에 왔다가 두 번이나 가게된 뮤지엄중에 하나인데 두 번다 이 그림을 보았다는 것.

 




 

이 그림을 처음 보았을 때, 뭔가 난잡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뭔가 고요하다는 느낌도 든다. 뭔지 잘 모르겠지만, 바르티엥-르파주라는 화가가 사실주의와 인상주의의 영향을 많이 받은 화가라는 사실에 대해서 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이 그림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람의 뒷편에 마치 잔다르크(?)같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한명은 미국에서 발견했는데, 또다른 한명은 책에서 찾아냈다. (바로옆에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다. -_-;)

 



" 이 작품 속에서 우리는 19세기 중후반 프랑스 미술의 주요 흐름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르티엥-르파주는 밀레와 쿠르베의 사실주의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초목과 배경에 사용한 터치는 인상주의를 따르는 화자의 작품이라고도 여겨질만하다. " ( 133p일부 )




두번째 작품은 "피테르 브뢰헬 디 엘더(大)" 추수하는 사람들 1565년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내가 그 곳에서 본 그림중에 가장좋아하면서 가장 멋진 그림이었다. 이 그림만큼은 특별하게도 한국어가 제공되고 있는그림. 그곳은 아이티 강국이 아니여서인지, 아님, 기술부족이여서 인지 일일이 선택하여, 일부만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 박물관처럼 센서가 없는 듯 싶다.

원래 이 작품은 6작인데 1작은 유실되었고, 각각의 그림들은 여러 미술관으로 분산되어있다고 한다.

한해의 계절을 그렸다고 하는데, <흐린날>(초봄), <양떼의 귀환>(가을), <눈 속의 사냥>(겨울)은 빈 미술관 박물관에 <건초만들기>(초여름)은 체코 넬라호체베스 성에 소장되어있다고, 책에서도 말하고 있고, 오디오서비스를 들었을 때도 나왔던 내용이다.

책에 있는 내용은 책에서 읽기로 하고, 미국 오디오서비스에서 해준 내용을 말하고 싶다. 이 그림은 농부들의 평상 생활을 표현한 그림이다. 개 개인의 표정이나 모습들은 다르지만, 정말 고요하고, 조용하면서도 사람들의 모습들은 활기를 띄고 있다. 앞쪽의 사람들을 보면 이러한 느낌이 들지만, 저 멀리 풍경을 보며 전체를 보면,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그림은 근경, 중경, 원경의 모습이 모두 드러나 있어 가치가 높은 그림이라고 한다.

 


세번째 그림은 "빈센트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1889년 뉴욕 현대미술관

이 그림은 엄청 유명한 그림이다. 그 곳에서 이 그림을 보고 한국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마치 정말 인듯 싶었다. 왠지 정말 적막한 동네에 달의 빛과 별빛이 비춰주는 느낌이랄까...

사진과는 다르다. 사진은 사진마다 색도 다르고, 인쇄상태에 따라서도 색이 많이 다르다. 아무튼, 사진으로는 표현할 수 없다. 그 느낌은....

사진상으로는 그림의 굴곡이 보이지 않는다. 붓놀림이 느껴지지 않는다. 전부 평면으로 보일 뿐이다.

 



 "이 환상적인 밤하늘 그림에서 반 고흐는 상상력과 기억을 뒤썩어 자신만의 정신적인 풍경을 표현했다. 하늘은 광적인 에너지로 소용돌이치고 별과 달은 우주로 쏘아올린 불꽃놀이처럼 명멸한다. 밤하늘을 향해 화염처럼 솟구치는 프로방스 특유의 사이프러스 나무는 지상과 하늘을 연결한다." (159P)



 

이 그림은 자신의 귀를 짤라 매춘부에게 보내고 정신병원에 입원 후에 풍경그리기를 허락한 후에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내 생각에 고흐는 그 때에 미술에 대한 예술성이 광기로 변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신의 귀를 자를 수가 있을까? 물론 자신의 친구와 싸워서 정신적인 고통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일이 있던 후에도 그림을 그렸으니 말이다. 정말 이 그림은 실제로 보면, 매료된다. .....

 

붓놀림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는것이 매우 아쉽다.

 

나의 그림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 사실 다른 그림도 많고, 더 좋은 그림도 많은데, 3점의 그림만 소개하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이 책에서 나온 그림들은 정말 뉴욕에서 꼭 봐야할 100점의 그림들을 엑기스로 모아놓은 듯 싶다.

 

이 책을 읽고, 훗날 뉴욕에 다시가서 그림에 대해 그때보다 더 자세한 사실과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저의 서평을 읽고있으신 분들도, 책만 읽지 마시고, 한 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정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거든요. 책 속의 작은 크기의 그림만 보면, 그림에 대해 편협한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냥 가서 그림 구경만 하시지 마시고, 역시 책을 통에 이것저것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하죠~ ^^

 

그럼, 훗날의 여행을 기약해보며, 저의 서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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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없는 세상
필립 클로델 지음, 정혜승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읽고, 난 정말 이해할 수 없다. 대체 이 책은 어른을 위한 책일까? 아이를 위한 책일까? 어느쪽으로라도 이해 하지 못할 나는 대체,,,,,,

뭔가 어린 아이입장에서 읽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어른의 입장에서 읽기엔 내가 어린건가?  좀 어려웠다. 마치 어린아이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른의 이야기 같기도 하고, 그러나 분명 어린와 관련된 것 만은 확실하다. 처음에 예상한 것은 '아이들 없는 세상' 제목자체의 내용으로 소설을 써놓을 줄만 알았는데, 모두 다른 이야기가 나와 내가 지은 책은 아니지만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 없는 세상"하면 떠오르는 책이 하나 있다.








벤의 대모험

안드레아스 슐뤼터 | 서순승 옮김

김영사 2003.01.05







. 바로 이 책~!!!


 

벤의 대모험 5번째 것으로 기억한다. 이 내용에선 게임때문에 아이들의 도시가 되지만, 반대로 보면, 현 세계를 생각했을때 아이들이 없는 세상에 있는 어른들 어떻게 되는지 참 궁금했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세상에 없으면 어른들은 어떻게 살까 생각해본다. 그러던 중, 나는 어린이일까? 어른일까? 역시 주변인이란게 여기서 밝혀지는 것일까? 아무튼 어린이였던 어른들과 현제 어른들을 위한 책이란 것만은 확실하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내용 중

 

"아빠

 내가 자라 어른이 될 때면

 아빤 늙고 힘없는 노인이 되어 있겠죠

 그래도 난 아빠 곁에 있을 거예요

 언제라도

 늘 아빠 곁에서

 아빠 옆에 딱 붙어서

 아빠 귓불에 뽀뽀를 하며

 온갖 얘기를 들려줄 거예요

 (중략)

 

너무도 사랑스런 내 딸아

수많은 5월도 좋지만 난 그보다 너의 얘기들이 훨씬 좋구나

그렇게 내게 들려주렴 내 귀에 속삭여 주렴

내 소중한 보석, 내 딸아

(이하 생략) "

 

이 내용이 있는 부분이 제일 감명깊었다. 왠지 아빠와 딸 사이의 사랑이 느껴진달까...

뭔가 나하곤 반대라는 느낌이랄까.

나도 좀 더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편한삶을 살고 싶다......


바로 이 책~!!!


 

벤의 대모험 5번째 것으로 기억한다. 이 내용에선 게임때문에 아이들의 도시가 되지만, 반대로 보면, 현 세계를 생각했을때 아이들이 없는 세상에 있는 어른들 어떻게 되는지 참 궁금했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정말 세상에 없으면 어른들은 어떻게 살까 생각해본다. 그러던 중, 나는 어린이일까? 어른일까? 역시 주변인이란게 여기서 밝혀지는 것일까? 아무튼 어린이였던 어른들과 현제 어른들을 위한 책이란 것만은 확실하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있는 내용 중

 

"아빠

 내가 자라 어른이 될 때면

 아빤 늙고 힘없는 노인이 되어 있겠죠

 그래도 난 아빠 곁에 있을 거예요

 언제라도

 늘 아빠 곁에서

 아빠 옆에 딱 붙어서

 아빠 귓불에 뽀뽀를 하며

 온갖 얘기를 들려줄 거예요

 (중략)

 

너무도 사랑스런 내 딸아

수많은 5월도 좋지만 난 그보다 너의 얘기들이 훨씬 좋구나

그렇게 내게 들려주렴 내 귀에 속삭여 주렴

내 소중한 보석, 내 딸아

(이하 생략) "

 

이 내용이 있는 부분이 제일 감명깊었다. 왠지 아빠와 딸 사이의 사랑이 느껴진달까...

뭔가 나하곤 반대라는 느낌이랄까.

나도 좀 더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편한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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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독서의 즐거움
정제원 지음 / 베이직북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서란 과연 무엇일까? 내가 서평이란 것을 시작한건 중학교 3학년때로 고등학생때 필요하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것이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다. 그런데 과연 독서란것은 무엇인걸까? 난 따로 특정한 이유가 있어서 책일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하나의 이유로써 서평도 쓰고, 책을 읽는 것이였다.
요즘사회에서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은 나처럼 특정한 목표를 두고 읽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 않고서는 보통 책을 한달에 1권, 혹은 읽지 않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내가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라는 이 책을 들고, 학교에서 읽으려고 했을 때, 어떤 친구가 야자시간에 할 일이 없던지 내가 가지고 있는 책 좀 빌려달라고 했다. (난 이때 다른 책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빌려주었다. 그런데 책 제목을 보더니, 왠지모르게 어려울것 같다는 표정으로 들고 가더니만, 5분도 채 되지 않아 나에게 "OO아, 고마워. 어려워서 잘 못읽겠어."라고 했다. 난 아직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다고? 뭐, 그래.... ",'어려우면, 읽고서 서평쓰는게 힘들어 지는거 아닌가.'라고 생각이 안들 수가 없었다. 친구의 말 한마디에 난 무언가가 두려워 지고 말었었다. 다른 책을 읽고서 이 책을 펴 들었을 때, 아주 조용히 정독을 하면, 그렇게까지 어려운 책도 아니고, 고등학교 수준에서 모두 통달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그 만큼 현재의 중고교 학생들이나, 혹은 어른들까지도 조금만 어렵거나, 앞 페이지 내용이 외국인이름이라던가, 지역이름이 나오게 되면, 어려움을 느낀다. 나도 처음 책을 읽을 땐 이랬다.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책 내용이 내가 읽고 이해한 내용과 과연 일치하는 것일까?", "그렇지 못하면 어떻하지?", "내가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잘 쓰지 못하면 어떻하지?" 나에게 있어서 서평은 처음엔 기틀이 잡히지 않아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던거 같지만, '서평은, 단지 책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과연 책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 서평은 단지 내가 그 책을 읽고 쓴 독서일기와 같은 것이다. 혹은 독후감이라고 해도 괜찮다.'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는 책을 읽는 자세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이때까지는 그냥 시간을 내서 몇시간이고 읽었기 때문에, 때때로 내 할일을 못한적도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라고 말하고 있다. 내 생각엔 조그만 책은 그렇게 이용될지 몰라도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와 같은 이런 책은 생각을 좀 많이 해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어 읽어야 하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 이런 책들은 시간을 내어 읽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사람마다 어떻게 읽어야 이해가 잘 되는지에 관해 조금씩 다르다고 느끼는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책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게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 그것이 내가 중학생 때, 나는 정말로 슬프거나 기쁜 기복이 많이 심했다. 현재도 꽤나 그런 편이긴 하다. 누구나 중고교생들이 되면, "나는 대체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나는 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것일까?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슬퍼하기도 하고 도피하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물론 나도 그랬다. 그때 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를 원했다. 그래서 인터넷도 뒤져보고, 책을 읽어보기도 했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은 목표를 갖는 것이었다. 그것이 "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이런 결론은 내린건 역시 일시적인 것 뿐이다. 죽기전까지의 일시적인것. 그러나 정답을 찾으려면, 내 평생을 다 받쳐도 찾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맨 생애의 마지막에서도 고민할 것이다. '이것이 답일까?' 라면서.....
정제원이라는 지은이는 책을 읽을 때, 리뷰를 많이 보시는 듯싶다. 그리고 복사해서 저장해놓는다고 말했다. 순간 깜짝놀랐다. 리뷰를 쓴는 사람의 책임감이라고 할까? 그런것이 느껴졌다. 내가 좀더 리뷰를 열심히 쓰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역시 리뷰는 나 혼자 보라고 있는 건 아니였다. 분명 지금 정제원이란 지은이는 내가 쓴 리뷰는 자료에 저장되어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훗날 좀더 언변있고, 잘 쓰게 되어, 그 분의 자료에 저장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잠깐의 희망적인 생각을 해본다. 물론, 내가 그 분의 자료들을 확인 할 순 없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다음에 책을 고를 기회가 생긴다면, 꼭 다른 사람의 리뷰를 확인하면서 책을 고르는 것도 염두해 두어야 겠다. 나는 쓸 줄만 알았지, 다른 사람의 글들을 읽을 생각는 못 했었다. 내가 보고 그 순간 끌리거나 이전부터 바래왔던 책을 사게 되어버리니까 말이다.
1장의 "과거에 읽은 책 중 인상 깊었던 책을 다시 읽는다."에서 우리는 유치원때 모든 행동양식을 배운 것이나 다름없다.


  경의로움을 느껴라. 스티로폼컵에 든 작은 씨앗을 기억하라. 뿌리가 나고 잎이 자라지만 아무도 어떻게 그러는지, 왜 그러는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모두 그 씨앗과 같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미국 작가 『로버트 풀검』이 유치원에서 배운 목록


지금의 내 나이가 중요한 시기라는 사실을 정말 정확히 드러낸 문구라고 생각한다. 나와 같은 나이에 있는 친구들과 이런 내용을 같이 알았으면 좋겠다. 난 그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내 친구들은 좀처럼 책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 내가 권해줘도 잘 않읽으려한다. 나도 친구와 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때론 토론도 해보면서 다니고 싶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해 너무 아쉽다.  《어린시절과 중고교 시절. 배운 것이 기본이 되며, 세상사에 시달리면서 망각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것들이니, 그 점을 명심하라》 윗글의 풀검의 교훈이라고 정리하고 있다. 그래, 난 짧은 18년 동안 배우고 생각해 왔는데, 배운지 얼마안된 것들도 많이 잊고 산다. 때론, 중요한 때를 놓쳐 아쉬워 하기도 한다. 그리고 후회한다. 앞으론 그 후회를 줄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되었다. 과거에서 읽고 집어넣었던 책들을 다시 꺼내 읽으며, 잊는 배움을 다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앞으로 그렇게 해보겠다.
2장에서 "용어(개념어) 사전 혹은 지식사전을 읽는다."에서 책들의 첫 개념부터 숙지하기 위해 지식사전을 읽으라고 말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예로 들고 있다. 이 책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읽었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나는 읽지 않았다. 그땐 책에대해 관심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였고, 읽기 싫은 마음도 있었다. 그것이 왜 그러냐면, 사람의 이름이 긴데다가 많은 신들이 나와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었다고 말하겠다. 누가 보면 이건 그냥 변명일 뿐이라 말할지도 모른다. 그래 변명이다. 난 좀더 인물사전을 찾아봤어야 했었다. 지금은 많이 후회가 된다. 난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게 정말 많았다. 그러나 그것을 모두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다. 그 책이 나온 배경이나, 내용속의 인물이나, ~은 왜 나오게 되었는가? 등등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려고 하지 못했다. (3장과 관련된 내용)
3장에선 "작가는 누구인가?"에 관한 내용이다. 학교에서 표현론적관점, 반영론적관점, 존재론적관점, 효용론적관점에 대해 배운다. 그것도 중3부터 ~ 고3까지 쭈욱 글을 평하가는데 이렇게 평가해야하고, 글을 보고 고르는 훈련도 익혀야 한다. 작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이 관점들이 가장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어떻게 표현했는가?(표현론적 관점), 작가는 어떤배경에서 이런 글을 쓸 수있었는가?(반영론적 관점) 등 모두 작가와 연관되어있다.
3장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지식을 담는 책을 읽는다"라는 내용을 담은 부분이 있다.이부분이 나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써보려고 한다. 진짜 학교 참고서를 보면, 많은 내용이 쓰여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때론 독학하는 학생들은 제대로된 설명이 들어있는 책을 원한다. 그 이유는 일일이 시험기간에 찾아봐야 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이다. 물론 이런 말을 한다면, 분명 "시험기간전에 찾아보면 되지."라고 반론하겠지만, 고등학교의 시험범위는 광범위하다. 그리고 시험기간에 급 궁금해진 질문들을 어떻게 일일이 찾아보면서 공부하겠는가? 그렇지만, 역시 보통 책읽기를 할 때엔 찾으면서 하는 것이 더 기억에 오래남고, 훌륭한 책읽기를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더 적극적인 책읽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내 주위엔 그렇게 책을 열심히 읽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읽는게 정말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이 많이 든다. 그러나 이런 생각만 하지 말고, 앞으론 날 위해서, 훌륭한 책읽기를 하기 위해서 좀 더 모르는것이 있으면 찾아보는 노력도 기울여야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난 이 책을 읽음으로써 그런 새운명을 받아들일 자신이 있다. 서툴더라도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책이란건, 정말 독자와의 대화라는 사실을 요번에 이책에서 정말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정제원 지은이는 책을 어떻게 고르며,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마치, "내옆에 선생님 (완자)"처럼 내가 생각했던 아픔을 말끔히 해결해 주셨다. 때론 친구와 같은 느낌도 들었다. 분명 나이차이는 많이 난다. 표지쪽 작가소개를 보면, 나의 엄마뻘의 세대..... 니까. 앞으론 효율적인 독서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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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발견력
사카토 켄지 지음, 박종하 옮김 / 위너스북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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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발견력이라 해서 어떠한 사실에 대해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책이다. 그렇게 생각했다. 들어가는 글에서도 "작은 발견이 큰 행복을 이끈다.' 역시 그런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선 발견이란 것은 세심한 배려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세심한 배려가 발견력의 시작이다! 라고  이 말을 읽을때 좀 난감했다.

세심한 배려? 세심한 관찰력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그러나 책을 계속 읽어 내려가 보면, 진정한 배려의 핵심은 "깨닫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글쎄, 깨닫는 것? 깨닫는 것도 여러가지가 있다. 그리고 배려속에서 과연 무엇을 깨닫는 것일까? 발견력하고 정말 관련이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여는 글을 읽었다. 여는 글에서 생각해보면 꽤나 중요한 부분은 나름대로 독자를 생각하고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런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라는 문구에서 보면,



 남의 생각하는 마음이 세심하지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 분들

지금보다 더 세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

상대방과의 교제가 서툰 분들

업무 시 적절한 순서와 방법을 정하고 조정하는 데 서툰 분들

취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엄무만으로 하루를 끝내고 마는 분들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싶은 분들

자신안에 있는 긍정적 가치를 찾고자 하는 분들



라고, 쓰여있는데, 나와 관련있는 것이 전부?! 라고 해야할까? 이 말을 꽤나 민망한 것이다. 난 이 몇 가지의 문구를 읽었을 뿐인데, 결과적으로 내 삶을 생각해볼 때, 딱히 이웃이나 다른 상대방을 그렇게 까지 배려하고 생각해봤던 기억은 많이 없었던 듯 싶다. 누구나 인정하는 '이기주의자' 라고 해야하는 건가? 

어찌하든지, 이 책은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되어버린 것이다. 좀 더 주의를 해서 나도 위대한 발견력까진 바라진 않아도, 적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배움이란 것을 더 해보고 싶었다. 1장의 어느 부분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실패를 숨기려 하지 마라" 정말로 이 부분에대해 공감하고 싶어졌다. 내가 학교에서 생활의 3분의 2의 대부분을 함에 있어서 친구들이나 나 자신이나 정말 실패를 숨기려고 한다. 어느 누구나 다 그러할 것이다. 실패는 숨기고 성공을 말함으로써 옆 사람에게 권위적? 혹은 자신만만한 사고를 하려는 사람들의 생각. 그런데 이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실패를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잘난척하지 말고, 상대방의 마음을 열리게 하라는 것. 때때로, 나도 학교에서나 생활함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쟤 너무 잘난척하는 거 아냐?"라는 말 들어본적 있다. 난 딱히 잘난척하려고 한말이 아닌데 그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 실패도 말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열개하라고 하라는 말에서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이런 면모는 좀 부족하리란 생각도 든다. 아주 옛날도 아니고, 사실적으로 속내를 밝혔다가 상대방이 무시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랄까 말했다가 사회생활 못하게 되면 어쩌지?라는 걱적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일단 나는 다른 사람에게 실패를 말할 준비도 되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을 들어주고 함께 걱정해주고 싶은 마음도 생겼다! "어떤신가요? 저에게 실패(?) 지금 하시고 계신 걱정들을 말해주시지 않으시겠나요? 해결해주겠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말함으로써 마음이 편해지고, 말함으로써 해결책을 찾게 되지는 않을까요?"

서평이 너무 길어지면 일기에도 곤란해지기 때문에 뒤로 쭉 넘어가서 "걷기는 발견력을 높여준다!" 5장에 있는 일부 내용이다. 혼자서 여행하며 걸어보자라는 내용에 속해있다.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다. 옛날에 유명 음악가나 발명가들도 음악상이 생각나지 않거나, 생활에 힘겨움을 느낄때면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럴때면, 멋진 음악선율이 생각나기도 하고, 세상을 뒤집을 만한 발견을 해서 발명품을 만들기도 했다. 때론 발견으로 새로운 이론을 창출해 내기도 한다. 혼자만의 시간이란 중요한 것이다. 사회의 속세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경험을 주고, 거기에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해주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정말 많은 공감을 했다. 나도 때때로 글짓기를 해야한다거나 그림을 그려야 한다거나 할 때, 또 '발명품경진대회'에 보고서를 내라고 할 때 , 답답한 마음에 학교갈 때, 집으로 올 때, (대한민국에 사는 학생인 이상 따로 시간내기가 힘들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주위도 두리번 거리면서 마치 내가 한국에, 아니 지구에 사는 사람이 아닌 다른 세계에서 왔다고 가정하고, 이것저것 상상해보고 관찰도 해보고 하면서 여러가지 말이 떠오를 때가 많았다. 발명품경진대회가 있을땐 이 방법을 제대로 쓰지 못해서 상을 받은 적은 없지만, 대부분 교내 상장은 받았었던 기억이있다. 그래서 '와~ 이 방법 나쁘지 않구나.' 라면서 속으로 좋아했던 기억이 많이 있다.

아, 산책하는 내용에 있어서 혼자서 훌쩍 여행을 떠나라고 책에선 추천하고 있다. 나도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 왜? 이 작가와 형제는 여행을 갈 때, 일본땅을 그렇게 많이 걸어갈까? 라면서 혼자 고민했다. 왤까? 이 사람은 한국인이 아닌가? 우리나라를 걷지..... 라면서 정말 바보같이. 이 작가의 동생은 북해도에서 규슈까지 횡단한 적도 있다고 쓰여있다. 지도로 보면 굉장히 먼거리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왜냐면, 일본전도 끝에서 끝지역이니까... )  아무튼 이런 내용을 읽어내려가다가 생각났다. 이 책의 작가는 사카토 켄지라는 일본인이다. 라는 사실을...... 왜 잊고 있었을까? 읽으면서 왠지모르게 친근감을 많이 느껴서 였던것 같다.

 

사실적으로 난 이책의 부분부분에서 읽고 느꼈던 사실을 모조리 적고 싶다. 그런데 시간도 시간이고, 내가 그렇게 쓰면 이 리뷰를 눌러보는 사람도 질리기 마련이다. 일단 내가 아무리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해봐도, 긴 글은 나도 읽기 싫어지니까. 때론 어떤 분이 내 글을 읽고, 내가 정말 수다쟁이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론 그렇지도 못한데 말이다. 그저 내 느낌을 쓸 뿐이다. 그런데 정말 이책의 부분부분내용을 모두 쓰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다.

 

저는 추천합니다! 저 위에 "나는 이런분들을 위해 이책을 썼다"에서 하나이상 해당되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 정말 도움되요. 저는 이 책으로 저의 인생에서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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