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팝업북) 찰리와 롤라 13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책만들기
우리 딸이 편식이 너무 심해서 유치원때 이 책을 사줬어요.

물론 편식이 고쳐졌다고는 할 수 없어요. 절대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음식에 대한 편견을 버렸다고는 할 수 있어요.

아예 만지지도 않았거든요.

ㅋㅋㅋ

책을 읽고 재미있었는지 책을 만들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오려붙여놓고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도 오려 붙였어요.

그리고 그중에서 몸에 좋은 것들도 이야기하더라구요.

전 그걸로 만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검은 여우 사계절 아동문고 45
베치 바이어스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사계절 / 200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때로 우리는 딱딱하고 차가운 도시속에 살면서 중요한 것을 잊을 때가 너무도 많다.

그렇게 살다보면 가끔은 도시처럼 딱딱해지고 차가워지는 내 심장을 느낄 때가 있다.

이 책의 주인공도 그런 아이다.

오랜동안 도시생활을 통해서 농장이나 시골, 숲에 대해 지나친 편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농장에 와서 보내는 여름동안 아이는 농장과 여우와 숲을 사랑하게 되고

정말 다시 찾고 싶어하며

말못하는 가운데서도 여우를 돕기 위해 노력한다.

딱딱하지고 차가워진 심장을 치료하는 시간이 된 것이다.

자연의 힘이 아마 그런 것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낙서 전쟁- 눈높이 책꽂이 6
이경국 그림, 송재찬 글 / 대교출판 / 2002년 10월
판매완료


낙서전쟁은 몇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몇편은 각각 다른 주제로 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중에서 낙서전쟁을 이야기하자면

낙서전쟁은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싸움이 시작된 이웃아이들.

결국 싸움은 자꾸자꾸 커져서 결코 해결점을 찾을 수 없을 것 처럼 보였다.

그러나 결국 두 아이들이 서로에게 멀어졌을 때 그 해결점을 만나게 된다.

때로 싸우는 두 아이를 같이 벌을 세울 때가 있다. 물론 싸움은 끝이 나지 않는다.

그냥 놓아두어도 싸움이 끝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데 그냥 놓아두거나, 따로 떨어뜨려 두면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옆에서 너무 말려도 너무 편을 들어도 해결되지 않는 싸움.

결국 우리의 통일 문제도 급하게 서둘러서 될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도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기다림....좀 어렵지만, 기다리는 것이 최선일 때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우리 아빠야!
앨리슨 리치 글, 앨리슨 에지슨 그림, 윤희선 옮김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의 별명을 '찐드기"라고 불러달라는 우리 작은 아이는 아빠의 귀가를 여러가지 이유로 기다린다.

첫째는 아빠가 손에 무엇이든 맛있는 것을 들고 올거라는 기대감이 있어서다.

물론 아빠는 엄마의 고약한 성격에 눈치를 봐야하지만, 아이들의 소망은 쉽게 이루어 진다.

 

둘째는 아빠가 오시면 가족들 모두 둘러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다.

물론, 아빠가 오시질 않아도 밥을 먹을 수 있으나 아빠 옆에 앉아서 칭찬쟁이 아빠의 음식을 먹는 것이 기분 좋을 것이다.

 

셋째는 식사후 아빠와 있을 놀이를 기대하는 것이다.

아이는 별명답게 아빠 옆에 붙어서 신나게 논다.

아빠 어깨에 올라타고, 목에 들러붙고, 안고 딩굴면서 작은 아이는 무척 행복해 한다.

 

이런 행복은 엄마가 주기에는 쉬운 것은 아니기에

아이의 커다란 아빠를 기다리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오늘은 "아빠랑 결혼할거야." 하고 아빠 팔을 잡는다.

난감해하는 아빠를 향해 엄마가 소리를 지른다. "야, 아빠는 엄마랑 결혼했거든."

"아빠, 엄마보다 내가 더 좋지?"

이런~고얀 녀석, 그래 니 아빠 최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가지 한국사 1000가지 상식: 조선 - 초등 교과서 속 한국사 먼저 알기 7
판도라 지음, 손종근 구성.그림, 신병주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이리보고 저리 보고

이책 저책 열심히 봤는데..

여기 이렇게 나와 있는 한국사는 또 첨봐요.

 

어머니에게 매를 맞은 왕이 있다구요? 깜짝 놀라서 읽었습니다.

정조의 효도와 사도세자 이야기.

 

또한 일본의 악랄한 독도침탈의 사태에 즈음해서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바로알고, 역사자료를 바로 찾고, 논리적으로도 증거로도 떨어지지 않는 실력을 키워서

다시 한번 독도를 가지고 황당한 발언을 할시

대마도도 찾아와 버리겠다는 강력한 증거와 논리를 가지고 공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첫째겠지요?

 

더운날 흥분했습니다.

결국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바로 세워야 우리의 작금의 상황(미친소와 미국이 날뛰는)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어찌될지 계속 흥분되서요.

조금만 더하면 아이들데리고 시청이고 어디고 나갈라구요.

살수가 있어야지.

물가는 물가대로 올라가고, 경유값 급등하고(울차 경유차), 국민건강이 우롱당하는 상황...

이건 순전히 지도자들의 역사와 문화의식의 결여때문이라구요.

 

우리 건강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역사공부를 합시다.

이책 역사공부에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