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을 보았을 때 제목에 위축이 되었어요. 여자라서 그런지 경제관념도 약한 편이고 경제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아서.. 제목이 좀 편안한 내용이라면 더 좋겠더라구요. 책을 천천히 살펴보려고 목차를 열어보았어요. 1. 부자에 대한 긍정에너지 2. 신용에 대한 긍정 에너지 3. 돈에 대한 긍정 에너지 4. 인간관계에 대한 긍정 에너지 5. 이별에 대한 긍정 에너지 6. 용기에 대한 긍정 에너지 7. 경제에 대한 긍정 에너지 읽으면 에너지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좀 딱딱하다는 생각은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천천히 펴서 읽으니 기대했던것과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우선 삽화가 편안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했어요. 또한 내용도 어려운 경제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에서 경험하는 것들을 다루고 있고 아이들의 습관과 행동에 관해서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자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거기다 중요한 내용을 따로 뚝 떼어내서 읽지 않으면 안되도록 해놓아서 다시 읽는데 도움도 되구요. 그 내용중에 몇가지.. 돈을 많이 모으는 것 못지 않게 돈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좋은 습관이 일생을 좌우한다. 남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난다. 목표를 정확하게 정해라. 부자가 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돈을 많이 벌지 모해서가 아니라, 번 돈의 지출을 통제하지 못해서가고 한다. 합리적 소비와 절약 정신은 부자들이 어렸을 때부터 해 온 좋은 습관이다. 해보기나 했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한다.만남과 관계를 아주 잘 하는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단다. 좋은 환경은 사람을 약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가끔 어렵고 힘든 환경이 생기지만 용감한 친구들은 어려움과 맞부딪칠 때 언제든지 당해 낼 각오를 하고 두려움을 정복하며 뛰어넘습니다. 범한이라는 아이를 통해 내가 부족한 것을 보게 되고, 범한이가 다짐하는 다짐을 통해서 내가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더 열심히 살 수 있는 힘이 되었어요. 부자 에너지란 결국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에너지가 되는 것 같아요. 책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