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강아지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순간이 영영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 다리를 건너지 않는다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해주지
않을까란 이기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이별의 아픔은 너무 아프고
받아들이기 힘든 상처로 다가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강아지들의 이후의 여정에 대한
책이 되겠습니다.
이럴 땐 이 책!
별이와 지구별,
한나 지음, 김기성 그림 책입니다.
한나 작가님은
중앙대학교에서 방송과
보도 사진을 공부했습니다.
1인 출판사를 차려 동물이 주인공인
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별이와 무지개다리>,
<아,그거 맛있지>가 있습니다.
김기성 그림 작가님은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그림을 가르칩니다.
SNS에서 "기티"라는 예명으로
작품 활동을 진행 중이며,
<별이와 지구별>을 시작으로
따뜻한 삽화집을 내는 게 꿈입니다.
별이와 지구별
소개를 시작합니다.
꾸슈랄라로 돌아가야 했던 별이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에 살던 누렁이와
곰인형 배를 타고 지구로 향합니다.
별이를 잃은 지율이가
너무 슬퍼해서 거센 눈물파도로
별이의 배가 뒤집어지게 되었고,
지율이의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별이는 누렁이와 함께
지구행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을 가야했던 별이와 누렁이는
파라과이로 불시착을 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뻬뻬를 통해,
자신들을 도울 달콤이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동물원에 있는
꿀벌들은 별이가 찾던 달콤이가 아니었고,
그들은 별이와 누렁이를
여왕벌에게 데려다 주기로 약속합니다.
이들을 도와준 뻬뻬는
자신을 걱정하는 별이와 누렁이에게
플라스틱 섬에 있는 친구들을
꾸슈랄라로 데려다달라고 부탁합니다.
별이와 누렁이와 작별인사를 한
뻬뻬는 보호소로 끌려가게 됩니다.
여왕벌에게 도착한 별이와 누렁이는
여왕벌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별이는 꾸슈랄라로 자신을 보내줬던
달콤이를 무사히 만나게 되고,
누렁이네 사랑이 할아버지에게
향하게 됩니다.
사랑이 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누렁이를 본 별이는
자신에게 사용될 꽃잎 가루 또한
누렁이에게 양보하게 됩니다.
여왕벌이 준비한 특별한 꽃잎 가루는
그들의 모습을 인간에게 보여주게 했기에
꽃잎 가루가 다 떨어진다면
그들은 다시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그래, 넌 꾸슈랄라의 별이니까.출처 별이와 지구별 92페이지
그래, 넌 꾸슈랄라의 별이니까.
출처 별이와 지구별 92페이지
누렁이가 할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달콤이와 별이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에게 줄 장난감을 모읍니다.
다시 누렁이를
데리러 가고자 했을 때,
별이는 익숙한 냄새를 맡습니다.
그곳에는 지율이가
누렁이와 할아버지와
같이 있었습니다.
별이는 지율이에게 짖었지만
작은 모습 탓에
짖는 소리 또한 너무 작아
지율이와 지율이 남자친구인
정혁이에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별이는 달콤이에게
지율이에게 더 다가가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지만,
달콤이는 한 가지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꽃잎 가루를 누렁이에게
다 쓴 별이는
지율이를 달래고자 했던
목적을 달성하고
꾸슈랄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플라스틱 쓰레기 섬에 있던
누렁이는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꾸슈랄라로 가는 길에
합류할 수 있을까요?
별이와 지구별을 통해
다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별이와 지구별에서는
강아지들이 죽고 나면
꾸슈랄라라는 섬에 가고,
사람들에게 잊혀졌던 강아지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으로 간다는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꾸슈랄라에는 파파멈머, 띠아멈머,
할미멈머, 맘미멈머가 있었고,
아픔이 없는 강아지별이었기에
강아지들은 지구를 다녀오는 형벌이
끝이 나기를 기다립니다.
우리는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며
콩만한 모습부터 성장하여
나이가 드는 모습까지
지켜보며 평생을 함께 보냅니다.
길게 살아도 우리 일생의
반도 안되는 삶을 사는 강아지이지만
함께 할 때의 기쁨은
수백배의 즐거움을 선사해줍니다.
별이와 지구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강아지별이라는 행성을
만들어 냈습니다.
물론 그림책이고,
동화책의 내용이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나의 강아지들이었던 행복들이
꾸슈랄라에서 즐겁게 놀고 있기를
바라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존재들인 강아지들은
아프더라도 내색을 잘 하지 않습니다.
혹시나 저에게
애니멀커뮤니케이터라는
능력이 주어진다면
모든 강아지와 주인들이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게 돕고
저 또한 저의 소중한 반려견과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을텐데라는
망상도 해보게 됩니다.
반려견의 마지막 모습이
아픈 모습으로 기억이 되기보단,
강아지별 꾸슈랄라에서 신나게
뛰어놀 거라는 생각을 하는 게
반려견의 마지막 길을
응원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도 옆에서 새삼 모르게
꿀잠을 자고 있는 녀석을 보며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순간을
제 주인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
이 친구는 꿈에도 모를 거라 생각됩니다.
제발 최대한 늦게 왔으면 하는
이별의 순간
우리 반려견 또한 꾸슈랄라에서
신나게 뛰어놀기를 바래봅니다.
작가님의 상상이지만,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비슷한 무언가라도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진짜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별이와 지구별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축복받아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기에
생명을 갖게 된다면
책임을 질 능력이 없다면
그 생명의 탄생은 축복이지만
주변에서는 축하보다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호르바 작가님 책입니다.
호르바 작가님은
전직 선생님으로
고등학교에서 20년간
수학을 가르치고
2021년 명예퇴직했습니다.
필명 호르바는 이름 이용호와
그리스인 조르바를 합쳐서
만들었고, 저서로는 수학 소설
<원점으로 돌아오다>를
펴냈습니다.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책은
청소년 부모의 고난 극복 이야기로,
가시버시는 '부부'의 낮은 표현입니다.
즉, 이 책의 제목은
"우리는 부부입니다"로 해석됩니다.
한지표는 초등학교 시절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이혼을 겪게 되고,
중학생 때부터 홀로
모든 것을 다하게 됩니다.
그에게는 친구 똥파리가 있었고,
똥파리의 아빠는
편의점을 운영했습니다.
지표는 친구 똥파리의 권유로
담배를 일찍 시작하게 됩니다.
아침을 거르던 지표에겐
얼마 전부터 직접 만든 빵을 놓고 가는
수호천사가 생기게 되었고,
똥파리는 정체를 안다고 합니다.
똥파리는 그 사람의 정체를
도서실의 뚱뚱한 여자애라고
표현을 하게 됩니다.
지표는 점심시간마다 도서실에서
수학 책을 읽는 게 취미였고,
자신의 집에 빵을 놓고 가던 여자애
왕가수와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고등학생인 지표는
수학 덕후로 불렸고,
그의 친구 중엔 그가 물떡이라
부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년 졸업을 한 하기 앞둔,
고3 시절 그들은
한 가지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퇴학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퇴학을 하게 된 지표는
가수에게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통보하지만
가수는 책 <노르웨이의 숲>에
나오는 말을 인용하며
그에게 유예 기간을 갖자고 합니다.
그로부터 삼 개월 후,
다시 만난 지표와 가수는
다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가수는 플라스틱 막대에
두 줄이 그어진 키트를 보여줍니다.
너, 혹시 코로나 확진됐어?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00페이지
너, 혹시 코로나 확진됐어?
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00페이지
가수는 지표에게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리고
지표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지만,
가수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
자신이 쉽게 생각했고
상처를 입는 건
가수였음을 알게 됩니다.
가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출을 감행하여 지표에게 오게 됩니다.
지표는 가수의 부모님을 찾아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사랑으로만 살 수 있을 거 같아?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23페이지
사랑으로만 살 수 있을 거 같아?
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23페이지
설상 사상으로 생활비만 보내던 아빠가
지표의 월셋집에 와서 사정을 알게 됩니다.
아빠는 생활비를 끊겠다고
통보를 하고 떠나고
이윽고 집주인에게 연락이 옵니다.
자네 아빠가 월세 계약을 해지했어.말 안 했나 보네.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23페이지
자네 아빠가 월세 계약을 해지했어.
말 안 했나 보네.
보금자리를 빼앗기게 된
지표와 가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도 가시버시입니다.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99페이지
우리도 가시버시입니다.
출처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199페이지
청소년 부모의 고난 극복 이야기
출판사 좋은땅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접어들었지만
중반부를 지나 후반부로 갈수록
마음이 무겁고 착잡해졌습니다.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습니다.
미성년자가
혼인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하고
동의가 없으면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합니다.
출생 신고는 혼인 외의 출생자로,
엄마만 신고가 가능했고,
한 달 이내 미신고 시,
벌금형이 부과됩니다.
사건 사고를 전해주는 뉴스 기사 중
신생아 살인 사건,
영아 투기 및 유기 사망사건을 다룬
끔찍한 뉴스 기사가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개인 사정으로
신생아를 유기하는 경우가 있고,
베이비 박스로 수용되는
버려지는 아기들도 많습니다.
아기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태어나서부터 생명에 위험을 느끼고
삶을 강제로 포기당해야 하나 싶습니다.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타인에 의해 강제로 이끌린 아기들의
소중한 생명은 너무나 쉽게 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처럼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키우는 것을
택하는 몇 안 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기에
부모의 손길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부모의 입장이 되기란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어른이 되었기에 어른의 입장에서
보이는 시각으로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모쪼록 베이비 박스로 수용되거나,
갓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소중한 생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어찌 보면 어른의 탓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지표의 삶의 방황을 통해
어른의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상, 우리는 가시버시입니다
서평 후감을 마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힘든 순간이 오면
괜스레 인생 명언 같은 것을
찾아보게 될 때가 있게 됩니다.
나만의 결심을
굳건히 하고 싶을 때도
인생 명언이나, 지혜의 말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그때 도움이 되는 게
'사자성어'입니다.
옛사람들이 만든 말을 통해
교훈과 가르침을 얻고
우리는 현재를 살게 됩니다.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김중양 작가님 책입니다.
김중양 작가님은
1994년 서울신문 '굄돌'
필진으로 활동했고,
2006년 '한국문인지'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습니다.
30여 년간 주로 정부인사업무를 다뤄온
인사행정전문가로서,
1989년에 펴낸 <한국인사행정론>은
개정 6판까지 찍은 스테디셀러입니다.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는
1부부터 5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효도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부모가 효도해야자식들한테 효도받게 된다.효를 가르치려 해서는 안된다.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18페이지
따라서 부모가 효도해야
자식들한테 효도받게 된다.
효를 가르치려 해서는 안된다.
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18페이지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효도의 모습 또한 달라져갑니다.
자식에게 효도를 받기 위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효도를 위해 자신의 넓적다리 살을
잘라먹인 고려 명종 때 위초의 효심은
왕도 감동시킬 정도였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방법은어린 시절로 돌아가서그 시절처럼 천진난만하게행동하는 것이다.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26페이지
부모에게 효도하는 방법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그 시절처럼 천진난만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26페이지
나이를 먹고 머리가 커짐에 따라
부모님 앞에서 '어른'처럼
행동할 때가 있습니다.
어릴 때의 모습처럼 행하기엔
민망하기도 하고 쑥스러워
괜스레 멋쩍게 행동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의 나이가 몇 살이 되든
부모님이 보았을 땐
마냥 어린 자식으로 보일 텐데
가끔은 엄마, 아빠 하며
품으로 안겨드는 것을
더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부부간에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33페이지
부부간에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고 했다.
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33페이지
어느 관계에서나
분쟁이 일어났을 때
먼저 사과하는 쪽이
대인배, 이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자존심을 내세우며
사과를 하지 않고 지나간다면
때를 놓치고 되돌릴 수 없게 됩니다.
감정이 상해 있는 상태에서
먼저 사과하는 건 되게 분하지만
먼 미래를 위해서 속는 셈 치고
사과를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국에는 사과를 받는 쪽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것입니다.
즐거움과 괴로움이 교차하며뒤엉켜서 인생 교향곡이 연주되는 것이다.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109페이지
즐거움과 괴로움이 교차하며
뒤엉켜서 인생 교향곡이 연주되는 것이다.
출처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109페이지
고진감래의 반대말은
흥진비래라고 합니다.
고진감래는 달면 삼키면
쓰면 뱉는다라는 뜻이고,
흥진비래는 즐거움이 다하면
슬픈 일이 닥쳐온다는 뜻입니다.
괴로움이 찾아왔을 때
즐거움을 겪어본 적이 없다면,
마냥 체념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반대되는 성격의
형태가 존재하기에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하며
애써 이겨내보는 것 같습니다.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사자성어에 대해
유래와 뜻을 풀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마치,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사자성어도 있었고
생전 처음 보는 사자성어도 있었습니다.
사자성어를 통해서
가르침을 얻고,
현재에 부딪힌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얻기를 바랍니다.
누구나 힘든 순간이 있고
그 시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대처하는 방법에 따라
전진의 길이, 후진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자성어를 통해
인생길을 밝혀서
빛이 가득한 길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이상, 인생길 밝히는 사자성어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고전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명심보감과 사서삼경에 대해
한 번씩은 읽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관심이 없는 분들도
내용은 모르겠지만
들어본 적은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 중용, 명심보감에 대한
내용용을 담은 책입니다.
고전은 한자로 적힌 말이 많아
해석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책에는
한자의 '음', 그리고 한자어 풀이가
적혀있기에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이호설 작가님 책입니다.
이호설 작가님은 1940년생으로
황해도 벽성군에서 출생하여,
1981년 부산으로 입성했습니다.
저서로는 <지혜를 넘어 군자에 이르다> 1,2,
<영혼 조상의 슬기와 지혜> 1,2가 있습니다.
현재는 (주)이호 회장으로 계시며
유튜브 채널 <TVSM> 운영 중입니다.
이 책에서는 대학, 중용, 명심보감
세 구분으로 나눠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저자는 대학이 의미하는
세 가지 뜻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첫째, 고대 중국에서 실시하던최고 학부에의 교육 기관을 말한다.둘째, 대인지학이란 뜻이다.셋째, 서명으로서의 이름이다.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4페이지
첫째, 고대 중국에서 실시하던
최고 학부에의 교육 기관을 말한다.
둘째, 대인지학이란 뜻이다.
셋째, 서명으로서의 이름이다.
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4페이지
저자는 대학을
오래된 중국 고대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틀에서 벗어나
대학이 지닌 참된 뜻을
배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기 인격 완성과 수양에
대학은 좋은 지침서가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대학 9강에서는 '몸을 닦음이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라고 하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을 이어갑니다.
마음이 바르게 되어 있지 않고
'화'가 있다면 몸을 닦을 수 없다고 합니다.
즐겁게 일을 하다 보니 분노나 노여움 없이하루는 간다. 이 모든 것은 정신과 마음이다.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33페이지
즐겁게 일을 하다 보니 분노나 노여움 없이
하루는 간다. 이 모든 것은 정신과 마음이다.
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33페이지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려고 해도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본다"라는 말처럼
"호의"를 '호이'로 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울화'가 가득 차게 됩니다.
다시 한번 더 즐거움으로 무장하여
화가 들어찰 공간이 없도록
꽁꽁 싸매야겠습니다.
명심보감은 고려시대 어린이들의인격 수양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이금언가 명구를 편집하여 만든 책으로사서삼경에서 나오는 문장이 많이 들어있다.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60페이지
명심보감은 고려시대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이
금언가 명구를 편집하여 만든 책으로
사서삼경에서 나오는 문장이 많이 들어있다.
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60페이지
선한 것을 의도적으로라도
생각해야 악한 것들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악한 말에는
타인을 욕하거나, 비하하는 것등의
말들이 속할 것입니다.
많은 미디어 매체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쉽게 노출이 됩니다.
익명성이 보장됨에 따라
상처를 주는 악플 댓글들이
너무 쉽게 달리고 있습니다.
악플 댓글은 상처를 주는 게
목적으로 달리는 글이기에,
멘탈이 강한 사람들도
상처를 받을 때가 생깁니다.
봐도 못 본 척하기란
쉽지 않은 편이지만
선플도 존재하기 때문에
선플로 연고를 발라보는 건
어떨까 조심스럽게 권해봅니다.
태공이 말하기를, 참외밭에서 신발끈을 고쳐 매지 말고,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말라.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의심이 지나치면 마음에 병이 생긴다.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이야기 1편 108페이지
태공이 말하기를, 참외밭에서
신발끈을 고쳐 매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을 고쳐 쓰지말라.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
의심이 지나치면 마음에 병이 생긴다.
출처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이야기 1편 108페이지
장소와 때에 따라서
행동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인생에서 '속는 일'을 많이
당하다 보면 타인에 대한
신뢰, 믿음에 대한 온도가
식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의심을 계속하다 보면
좋은 인연을 놓치게 될 수도 있기에
때로는 틀에서 벗어나 바라보는 일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전 문학에 대한 글이기 때문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흥미가 없을 수 있지만,
그 시대의 사람들의 글을 보면
그 시대적 배경이나 문화가 이해가 될 때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에서의 문화와
현 21세기의 문화가 많이 다르지만
일맥상통합니다.
고전 문학을 이해한다면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인격 수양에 도움을 받아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이호설의 사서삼경과 명심보감 이야기 1편
출판사 지식과 감성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운동을 목적으로
등산을 택하곤 합니다.
국내에 있는 많은 산들 중
산림청이 선정한
100가지 명산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이야기입니다.
김진현 작가님은
경북 영덕군 지품면 도계리 출생으로
저서로는 <길이 나를 돌아본다>,
<대한민국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이야기>가 있습니다.
작가님은 100대 명산 대부분을
동반자 없이 홀로
대중교통으로 당일에
서울 출발, 전국에 선재해 있는
100대 명산을 등반하였습니다.
책 시작하는 부분에 보면
100대 명산 위치가
대한민국 지도에
표시되어 있어서
찾기가 간편합니다.
작가님은 이 책을 단순히
출간만 한 게 아닌
모든 산을 한 번씩
등반을 해보았기에
더 의미가 깊습니다.
각 산마다 높이가 표시되어 있기에
등산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높이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순차적으로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행길이기에 등산 안내도를
따라서 이동해도 되지만,
작가님이 등산한 통로를 따라서
등반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는 사실 산보다는
바다를 선호합니다.
그래서 등산을 해본 산이
별로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작가님이
100대 명산을 모두 다
직접 체험을 해보고,
해당 산들에 대한 유래,
등산로, 산행 풍경 등을
수필 형식으로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프로 등반러들에게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습니다.
명산이 100가지나 되기 때문에
도장 깨기식으로 등산해 보시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사계절마다 볼 수 있는
경치가 다르기 때문에
설사 방문한 적 있어도
계절을 다르게 해서 가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다가 바다만의 매력,
산이 산만의 매력이 있기에,
자연에 취하고 싶다면
이번 주말 가까운 산으로
등산하러 다녀오는 건 어떨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물론 등산할 때는
가볍지만 안전하게
안전 장비를 갖춰서 등산할 것을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산들이
명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줄 몰랐고,
이러한 역사가 얽혀 있을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자연에 대해서
무지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고
기회가 된다면
등산을 잘하는 친구 또는
등산 모임을 통한 사람들과
함께 이 산들을 올라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이상, 100대 명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