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국어회화
이재연.랭귀지아트 어학연구소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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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중국을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그 곳의 언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여행하기 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국 여행을 하기 전

필수 알아야 할 필수 회화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다 있었습니다.

여행을 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변수와 상황 앞에 놓이게 됩니다.

항공권 예약, 공항 로비, 발권,

환전, 보안 검색, 출국 심사,

면세점, 탑승 등에 대한 다양한 중국어에 대한

회화 표현들이 실려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 어떤 성조를 주어 발음해야하는 지

적혀 있기에 좋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중국어를

발음하는 방법을 모르는 이들이라면

따라 읽을 수 없어서 아쉬울 듯 합니다.

각 챕터 별로 필수 패턴 실력 테스트가 있어

스스로의 실력이 어디까지인 지

파악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양한 표현이 적혀 있고

책 마지막 페이지에는

어느 표현이 어느 장에

적혀있는 지 적혀있기에

급한 상황에선 목차가 아닌 책 뒷장을 보고

페이지 수를 찾아가면 되서

언제든 손에 들고 실용적이게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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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오늘의 청소년 문학 44
장경선 지음 / 다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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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피해로 세상에 내몰린 고아들이 다시한번 세상을 통해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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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비밀 양육원 오늘의 청소년 문학 44
장경선 지음 / 다른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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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빼앗고

살기 위해 목숨을 빼앗아야하는 목숨 놀이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되는

수많은 아이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1950년 한반도에서 실제 일어났던

전쟁으로 인해 폴란드로 보내진 소녀

'한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차지하기 위해

어른들의 욕심으로 비롯된 것들에 의한 전쟁으로

셀 수 없는 '한나'와 같은 아이들이 존재했고

이 아이들은 전쟁고아들이 되어

사회주의 국가였던 폴란드, 체코, 헝가리,

소련,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으로 보내졌습니다.

그 중 폴란드에서는 비밀 양육원을 운영하며

전쟁고아들에게 교사와 의사, 요리사를 붙여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과 작별한 아이들은

그들을 마마, 파파라고 부르며

다시금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의 결정에 의해

폴란드로 강제로 보내졌던 아이들은

다시 한번 어른들의 결정에 의해

폴란드에서 북한으로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폴란드의 마마, 파파들로 인해

사랑에 다시 한번 마음의 문을 연 아이들은

피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면 사랑을 나눈 가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의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한나'는 폴란드에서 새로운 마마 파파와 연인을

만나게 되었지만 북한의 송환 명령은

다시 한번 그녀에게 또 한번 이별을 지시합니다.

폴란드의 비밀 양육원은

2024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하강작기금사업 선정작입니다.

전쟁과 학살로 사랑을 잃었던 이들이

다시 한번 사랑을 느끼게 되었으나

세상은 그들을 다시 이별로 내몰았습니다.

전쟁의 피해로 세상 가운데로

다시금 내몰리는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욕심과 욕망을 버린다면

또 다른 '한나'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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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 1
홍정기 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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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추리소설의 미래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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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 위의 까마귀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 1
홍정기 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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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로써

대한민국 추리소설의 미래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스토리텔링이라는 글을 보고

읽지 않고 베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서랍의 날씨 출판사에서 출간된

교수대 위의 까마귀는

확실히 이 문구가 어울리는 책이었습니다.



홍정기, 김범석, 김영민,

조동신, 한새마, 박건우 작가님의

단편소설 여러편이 한 권에

모여있는 책이었습니다.

한 개의 미스터리가 아닌

여섯 개의 미스터리가

한 책에 있다보니,

다양한 미스터리를 각 독자의 취향에 입맛에 맞게

골라 읽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각 작가님들의 작품이 끝난 후

해당 작가님의 후기글이 있어서

일반적인 미스터리 소설과

차이점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섯 가지 미스터리 소설 모두 대단했으나

눈 뜬 심봉사와 자살하러 갔다가 살인사건

두 편의 작품이 가장 마음을 장악했습니다.

눈 뜬 심봉사 작품은

작가님의 상상력에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시중에 흔히 알려진 심청전은

심청이를 중심으로 펼쳐졌다면

눈 뜬 심봉사는 심청이 시점과

심봉사의 시점을 작가님의 상상력 하에

이야기를 재편성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작가님의 팬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자살하러 갔다가 살인사건은

자살하기 위해 모인사람들이

갑작스런 살인사건에 연루되고

살인자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갑작스런 사건에 연루되는 이야기로,

빠르게 흘러가는 사건 전개에

책을 읽는 독자 또한 심장이 빠르게 움직이는

느낌이 들며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교수대 위의 까마귀라는 책 제목은

보통 교수대가 죽음이 연상되고

까마귀가 죽은 시체에 모여서

시체를 쪼아먹는 새로 비치기 때문에

죽음에 가장 어울리는 표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했던 작품으로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외국 소설이 아닌 한국의 미스터리 소설 또한

당연히 흥미를 갖고 읽으리란 확신이 듭니다.

교수대 위의 까마귀는

한국 본격 미스터리 작가 클럽의 첫번째 책으로

이후에 있어질 시리즈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이후의 출간책도

리뷰어스에서 서평책으로 다뤄졌으면 합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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