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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놀라워!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6
메리 호프만 지음, 캐롤라인 빈치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제가 읽은 책에 이런 구절이 있었답니다.
장벽이 우리 앞에 버티고 있는 건... 장벽 뒤에 있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을 걸러내기 위한거라고..
안될거라고, 혹은 힘들거라고 지레 포기하는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해 시련이 있고 장애물이 있고 절망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레이스는..
여자라는 장벽도 넘었고..
흑인이라는 장벽도 넘어 <피터팬> 역할을 맞게 된답니다.
정말.. 마음만 먹으면 못할 게 하나도 없다는 걸 일깨워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