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알바 마지막 월급을 받았고, 재취업에 성공해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다음 주에 월급이 나올 예정이라 무슨 책을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액의 적립금(?)이 뜬다. 내가 알라딘에서 적립금을 3만원씩이나 쌓아두진 않았을 텐데? (최근에도 알라딘에서 책을 샀으니 말이다.) 했더니 지난 달에 이 달의 마이페이퍼로 선정된 글이 있었다.
올해 2월에 올린, 이 글을 올리기 직전 최신 글이 '이 달의 마이페이퍼'로 선정되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보시면 된다.
https://blog.aladin.co.kr/booknanum/15303434
이 달의 마이페이퍼 선정은 내가 알라디너 활동을 한 지 두 번째다. 첫 번째로 선정된 게 언제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2022년 10월에 쓴 글이었다. 그 뒤로 몇 번 다시 선정되고 싶어서 노리고 쓴 글도 있었는데, 한 번도 된 적이 없었다. 근데 딱히 정성들여 쓰지도 않은 글이 여기에 선정되다니. 욕심을 부리면 안 되는가 보다. 그런데, 170원은 대체 뭘까 하고 봤더니 그건 'Thanks to' 내가 페이퍼에 쓴 글을 보고 책을 산 사람이 있었나 보다. 이제 리뷰도 그냥 네이버 블로그로 통일할까 했더니 그냥 알라딘에서 계속 활동해야겠다. ㅋㅋㅋ
일단 사려고 봐둔 책은 오래전에 알라딘 보관함에 담아둔 책들이다. 적립금 유효기간은 충분하니 다른 책과 함께 더 고민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