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지려는 관성 - 딱 그만큼의 긍정과 그만큼의 용기면 충분한 것
김지영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딱 그만큼의 긍정과 그만큼의 용기면 충분한 것

-행복해지려는관성-

 

태풍으로 인해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오늘하루

비가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마음이 더 울렁거린다.

쏟아지는 비사이로 쌩쌩 달리는 차들이 물폭탄을 만들며 지나간다.

 

그 모습만 봐도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고,

비오는 날은 너무 싫다며 투덜투덜 되던 과거의 나.

 

지금은 저 물폭탄이 가슴속에 답답한 무언가를 팡 ~ 터트려 주는듯

시원하고 재밌게 느껴진다.

비가 바닥에 내리 꽂히며 내는 우두두두두 나는 소리가 괜스레 기분이 좋다.

 

생각의 관점이 변하니깐

안좋게 보이던 것들이 지금은 '괜찮은데?' 하게 된다.

 

지금, 오늘 딱 읽기 좋은 책

소소한 일상에서 얻는 작은 행복들에 관하여.

행복은 또다른 행복을 끌어당기듯 책은 나를 끌어당겼다.

 

일상에서의 사소한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누군가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때론 즉흥적으로 떠나기도 하며,

내가 있는 공간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비움으로써,

홀가분한 마음과 상쾌한 기분을 누리며 행복해질 준비를 하는 것.

 

오늘의 생활 나아가 삶 전반에 대해 나만의 시선,

기준을 가지고 내 주변을 내게 소중한 물건과 나를 행복하게 하는

관계들로 채워 나가는것.

행복은 결국 이 단순한 미션의 성취다.

p.178

 

때론 무심하게, 때론 세심하게, 때론 능청스럽게

적당한 능청도 부릴줄 알고, 적당히 이기적일 줄도 알고,

가끔은 누군가의 방패도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지금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면서.

조금의 노력만 더 한다면,

고작 작은 생각의 변화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일 실천하는 마음챙김 365 -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일리 루틴
애덤 고든 지음, 권영교 옮김 / 동글디자인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을 챙길 수 있었던 시간

매일 실천하는 마음챙김 365 는 평소 책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들 조차도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짧고 굵게 팩트를 전달하는 실용적인 책

잔잔하면서도 팩트있는 전달력과 따라 해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다.

억지로 꼭 해야한다가 아닌, '이렇게 하면 좋다'라는 늬앙스로 되어있어 거부감이 들지 않았고

읽는동안에는 내가 착해진다는 느낌(?) 과 차분해지는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특히나 사람들이 붐비는 출ㆍ퇴근 시간 지하철 안에서 #마음챙김365 를 읽고 있으니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묘한 집중력을 끌어내기도 했다.

 

 

글이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일까,

뭔가 느낌이 묘해서 옆을 쳐다 보니,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내가 책장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같이 읽고 계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한척, 나도 모르게 읽는 속도를 점점 늦추게 되었고,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가는동안 좋은 글을 같이 읽으며 가다 보니 어느덧 목적지에 도착했다.

웬지 기분 좋은 시작이였다.

 

 

'해야한다' 라는 의무감을 내려 놓으세요.

의무감이 커지면 스스로의 의지는 약해지게 됩니다.

당신의 행동에 책임을 짐으로써 자유를 부여하세요.

'해야한다' 대신 '선택한다'로 바꾸어 보세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언제나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이런 미묘한 태도의 변화가 선택에 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365 p.83

 

알고 있지만 , 잘 되지 않는 이런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 하게 되고

'그렇게 하는게 맞구나' 확인하며 위로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동기부여가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만남이 확연히 줄어들고

집에서 고립된(?)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

마음챙김365를 읽으며 따뜻한 위로와 여유, 아낌없는 조언과 일상생활의 꿀팁을 얻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프리 삭스 지리 기술 제도 - 7번의 세계화로 본 인류의 미래 Philos 시리즈 7
제프리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온 세계화의 시대들이 인류의 전망과 상호의존성을 확대하면서

우리는 글로벌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웠다.

인류의 공동 역사와 취약성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공통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공유된 번영과 평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p.69

 

지난 7만 년의 변화를 관통한 단 한 권의 책!

인류의 역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을 탁월하게 정리해 놓았다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강력 추천작

 

 

세계화의 역사부터 시작하여 호모사피엔스의 세계화, 농업의 세계, 말이 주도한 세계화, 정치의 세계화,제국주의의 세계화, 기술과 전쟁의 세계화, 불평등의 세계화, 21세기 세계화를 위한 조언을 쭈욱 읽으면서 그 동안 전세계적으로 지리, 기술, 제도로 인해 각종 사회가 만들어지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알아가면서 배울 수 있었다.

 

말의 순치, 문자체계의 발달, 야금술.

기원전 1000년 경에는 동부 지중해와 서부 아시아에서 경제와 사상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자 해상교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구조를 가진 도시국가들과 농업과 광업에 바탕을 둔 도시국가들이 고전 시대의 지상제국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

.

'글로벌 무역' 의 중요성

상업은 "폭넓은 지식과 모든 종류의 개선된 제품들을 상호교환" 함으로써 필연적으로 힘의 균형을 가져온다.

무역은 지식의 확산을 돕고 마침내 세력의 재균형을 가져온다고 스미스는 말했다.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이 발명되고 , 산업화시대가 들어서고, 그렇게 발전하여 디지털 혁명시대가 온 지금 .

이제는 환경적ㆍ사회적ㆍ행정적 ESG투자가 높아지고 있다.

 

기후가 변화하고 , 팬데믹으로 인해 고통받는 요즘.

우리의 삶은 변해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해 가는 삶에 대해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전세계적으로 각 나라와 각 기업과 개인 모두가 힘을 합쳐서 변화해 가는 사회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지켜나가야하는지,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이였다.

21세기에 살아남기 위해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답게 자유로워지기까지 - 스스로 만족하는 자유로운 삶을 향한 작은 용기
케이엠 지음 / 허밍버드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받자말자 단숨에 읽어버렸다.

심장이 반응한 책

두근두근, 콩닥콩닥

 

소위 잘나가는 대형 로펌변호사가 로펌을 나와 백수의 길을 선택한 이야기.

30살에 연봉1억5천을 받는 남부러운 삶을 사는 그가 왜 백수의 길을 선택 했는지.

 

 

그의 이야기는 현실적이였고, 대단했고, 멋있었다.

고액의 연봉이 주는 삶과 백수의 길을 선택해 나답게 사는 삶

나라면 과연 어떤 삶을 선택 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여전히 그 결정은 쉽지 않은것 같다.

 

 

뭐가 됐든 늘 내 행동,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p.54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어야 하는데, 현재 나는 내 삶의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돌이켜 생각해 보았다.

막연하게 의무적인 출퇴근과 반복적인 일상생활이 나를 더 매너리즘에 빠지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처음에는 좋아서, 재밌어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처음 그마음이 아닌것 같아서 고민하고 생각했던 요즘. 

#나답게 자유로워지기까지를 읽으며 진지하게 한번 더 생각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다.

 

부와 명예보다는 자유와 주체성이 더 중요한 가치였고, 

남부러운 삶을 사는 것보다도 내 욕망이 이끄는 대로, 내 방식대로 삶을 운영하고 싶었다.

p.78

 

나 답게 사는 삶.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나의 결대로 사는 삶

모두가 yes라해도 당당히 no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내 방색대로 사는 삶

이 책을 읽으며 조금씩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

사회 초년생들과 지금 하는 일에 대해 이 길이 긴가민가 싶은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살며시 추천해주고 싶다^^

"실패할 가능성이 있더라도 이름 감수하고 과감히 뛰어드는것"

p.172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에, 나의 길은 내가 갈고 닦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평탄한길, 험난한길, 오르막, 내리막 그 어떠한 길이라도

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인생설계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갓 정유정!

시작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더니,

그 끝은 소름끼칠정도로 아찔했다.

처음에 딱. 제목만 보고 추측했을 땐,

그저 행복에 대한 얘긴 줄 알았다.

그 시작이 이렇게 오싹하게 만들어버릴 줄을 누가 알았을까.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거"

p.112

이때까지만해도 이 말이 깊게 와닿지 않았다.

마지막장을 덮을 땐 소름끼치게 잔인하고 무섭고 오싹하게 만드는 말이란걸 그때 알았다.

싸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 가스라이팅.

이 세단어가 얼마나 무서운사람으로 변하게하는지.

그 사람이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부모도 언니도. 그리고 남편도 자식도.

그녀에게 불행을 준다면.

가차없이 제거해버릴 수 있는 존재.

계속 읽어나가면서 뉴스에 나왔던 그 사건의 그 여자가 계속 떠올랐다.(고*정 사건)

그래서 더 깊이빠져들었고.

그래서 더 무서웠다.

마지막으로 그녀가 선택한 삶조차도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였기에. 기가차고 더 화가났다.

이제 행복하니?

.

.

아니, 나는 참 운이 없어.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뭘까?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