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 이 시대의 대표 리더 8인이 밝히는 반드시 이뤄지는 부와 성공의 법칙
안규호 외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넘어질 것인가

넘어설 것인가

 

훅 들어온 질문에 머리가 띵 했다.

당연히 내 대답은 '넘어설 것이다' 이지만.

어떻게?

..

 

<안규호, 한진우, 신한국, 양우준, 이동호, 강철, 황정환, 안흥도> 이 사람들이 성공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만의 이야기.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생각차이는 한끗이듯.

조금만 생각의 변화를 주고 이를 실천으로 옮긴다면 우리도 이들과 같이 성공의 길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늘 생각만 하는게 문제라면 문제.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과 동시에 바로 '행동력' 으로 보여준다는 것을 누누히 들어왔지만

아직도 나는 제자리 걸음인 걸 보면 ... ㅎㅎ ;

 

그 중에서도 안규호(안대장)는 유튜브를 보면서 알게되었고, 이미 나에겐 친숙한 사람이였다.

시그니엘에 사는 그는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일까.

그 사람의 랜선 집들이를 보면서 정말 ' 그 사세' 라고 생각했다.

'나는 언제 시그니엘에 살아보는건가...ㅠ.ㅠ ' 라며 생각만 했던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이 그 자리까지, 거기까지 올라가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 과정들을 속속들이 알고나니,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나도 할 수 있을거란 조금의 용기를 얻게 되었던 것 같다.

 

책상앞에 앉아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줄 아는 사람

 

그 중에서도,

아래의 본문 내용이 제일기억에 남는다.

 

-

사람은 스스로 한계와 제한을 두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데도 변명하고,

합리화 하며, 핑계를 만든다.

내가 영업으로 연봉 10억이 넘는 상위 0.1%들을 만나며 알게된 공통점은 바로 "빠른 실행력" 과 "강인함" 이다.

당신이 고민하고 있을 때, 상위 0.1%의 영업인들은 이미 움직이고 실행하고 있다.

게다가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쓰며 디테일까지 챙긴다.

심지어 고통을 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할 수 있는 방법만 찾는다.

- p.267 <성장 속에 새로운 성공이 담겨있다_황정환>

 

이 글을 읽으면서 순간 너무 부끄러웠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며, 스스로 한계와 제한을 두고 합리화 했던..

그 동안의 시간들.

 

영업을 하든, 창업을 하든,

우물안 개굴이가 되지말고, 우물밖으로 뛰어나와 이 넓은 세상을 뛰어다니며 견문을 넓혀야 함을 알려주는 책

 

도전하는 사람이 성공 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실패하는 사람보다 더 못난 사람이란 것을 알려주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바바라 포어자머 지음, 박은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들어 ' 우울증' 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 되는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며칠전 뉴스에서도 2~30대의 청년들이 집밖을 나오지 않고 집에서만 무기력하게 몇년, 길게는 몇십년 동안 그렇게 세월을 보낸다고 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우울증을 걸리는 사람들은 멘탈이 약해서 그런거라고 생각 했다.

'생각하기 나름인데, 왜 그렇게 사람들은 나약한 걸까' 라고 생각 했다.

 

30여년 간 우울증을 관통하며써 내려간 내밀한 고백이라는 < 나의 아프고 아름다운 코끼리> 를 읽으며, 내가 생각 했던것 만큼 우울증은 가볍게 생각할 증상이 전혀 아니였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법한 우울증의 실제 내면을 드려다 봄으로써,

우울증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을 했던것 같은 느낌이였다.

 

결코 가볍지도, 쉽게 읽어지지 않는 우울증이라는 무서운 존재가 한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톡톡히 알게 되었다.

 

그래서일까, 솔직히 말하면 이 책을 읽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이 많이 무겁고 답답했다.

내 마음속에 커다란 코끼리 한마리가 들어 있는 기분.

 

'약물은 나쁜 것이다. 그 이름에 정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은 더더욱 나쁘다. 약물은 사람을 중독시키고 성격을 바꾸고 사람을 좀비로 만든다.' -p.118 본문 중

 

이 문장이 특히 와닿았던 것 같다.

사실 가끔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이 종종 있을 때

흘리는 말로 '나.. 우울증인가?' 라며 툭툭 내뱉었던 말들이.

 

병원진료 한번 받아 볼까 하면서도 '정신' 이 들어간 병원이나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행여 그래야 한다면 사회에서 날 어떻게 바라볼까? 라고 생각 했던 순간들이.

저 문장에 다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상담 받기를 거부하고,

그렇게 방치하는 상황들이 생겨나고 최악의 상황들이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밖에 나가서 사람들 붐비는 그 틈에서 같이 웃고 즐기다 보면,

우울증도 금새 회복 될 거야.

그랬다. 나는 너무 무지했다.

그냥 내 삶에 활기가 없어서 잠깐 찾아오는게 우울증 같은거라고.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위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결코 가볍지 않은 우울증이라는 증세를,

괜히 아는 척하며 어줍짢은 위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많이 배우고 공감하며,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그들에게는 감정에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어쩌면 우울증은 아주 크고 커다란 물풍선 같다.

조심스럽게 잘 가지고 있으면 아무 문제 없지만,

조심스럽게 다뤄주지 않으면 언젠간 퍽 하고 물을 뿜어내며 터져버린다는 것을.

 

우울증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물풍선 같은 우울증을 섬세하게 잘 어루고 달래서,

물풍선의 크기가 서서히 작아질 수 있게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마지막장을 덮을 땐 새벽4시.

모처럼 열정적으로 읽게 된 책이다.

 

성공한 CEO들의 사고방식과 그들의 삶의 철칙들.

 

스티븐잡스부터 빌게이츠, 마크저커버그,일론머스크 등

이름만 대면 전세계적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억만장자들.

 

그들이 왜 성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

성공하려면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라고 깨닫게 해주었다.

 

성공한 이들에 대한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보려면 결국 시간과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한권이면,

엑기스만 뽑아놓은 듯한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도 이들처럼 성공 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극을 주는 포인트가 많았다.

 

역시는 역시다:)

 

성공의 길을 걷기 위해선

무언가에 푹 빠져 몰입의 경험도 필요하고,

공상에도 빠져보고,

미친듯이 도전하고 빠르게 실패도 해봐야 한다는 것을.

 

책을 펼치기 시작하면 다시 덮기가 힘든 책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의 삶이 지금과 달라지고 싶고,

미래의 CEO가 되려면,

 

실리콘 밸리 천재들의 이야기를 꼭 읽어보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리더십 수업 - 테마파크 주차 요원을 글로벌기업 경영자로 만든 21가지 성장 원칙 현대지성 리더십 클래스 1
댄 코커렐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점점 권한과 책임이 커지면서,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려면 팀원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리더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야 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팀을 이끌 수 있는 역량과 능력도, 조직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_p.17

 

 

 

나이를 먹으면서,

직장에서 나의 위치 또한 한단계씩 올라 갈 때마다 오히려 많은 고민들이 생기는 것 같다.

 

신입직원으로 근무하던 그 때 그시절에는 직급 높은 분들이 마냥 부럽고 멋있고 편해보였다는 사실

 

 

 

그래서 나도 빨리 성장하고 싶었던 것 같다.

누군가를 교육하고,

신입 직원들을 관리하고,

마냥 재밌게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그때의 오만함을 많이 반성하고 있는 요즘

 

 

 

신입직원 한명이 온전히 자기 몫을 다 할 수 있을 때까지,

교육을 하고 옆에서 서포터즈 역할을 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나혼자 열정적이여도 안되고,

너무 무관심하지도 않아야 하는,

그 중간지점 어딘가를 찾기란 정말 하늘의 별따기.

 

그래서 읽어보게 된 #디즈니리더십수업

 

리더라면, 리더가 되려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인 듯 하다.

리더로써의 역할과 솔선수범의 모습들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때론 단호하게.

때론 친근하게.

강약조절을 잘 해서 직원들과 리더와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을 잘 알려주었다.

 

내가 리더가 된다면,

이 책의 내용대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보면서 유능한 리더로써의 자질은 갖출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세계 최고 기업의 리더의 리더십은 어떻게 발휘하는지 정말 리얼하게 잘 읽고 배웠던 시간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손자병법 - 처세의 어려움을 알 때면 손자병법이 들린다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읽어야 할 시리즈
손자(손무) 지음, 박훈 옮김 / 탐나는책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분운운하되 투난이불가난야하고

혼혼돈돈하되 형원이불가패야니라

 

깃발이 어지럽게 휘날리고, 서로 뒤얽혀 싸우는 전투 속에서도 혼란에 빠져서는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져도 대형을 둥글게 배치하면 패배하지 않는다.

 

->접전이 벌어지면 군사들을 통제하지 못할 염려가 생긴다. 평소에 정확하게 짜인 대형도 난전이 되면 적군과 아군이 뒤섞여 한 덩어리가 된다. 그러나 그 혼돈 속이라도 상호 교감하여 법칙과 질서를 유지시켜야 하는 것이다. -P84

 


전쟁에서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손자병법

한자를 읽을 땐 도통 '무슨말인가' 싶었지만.

뜻 풀이와 해석을 같이 읽으니 이해하기에 충분했다.

 


전쟁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매칭이 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도 있다고 느꼈던거 같다.

옛 시대와 현 시대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나에게 필요한 내용들만 쏙쏙 골라서 읽으며 손자병법에 스며들어갔다.

 

옛 고전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찾아 적용해보는 시간.

 


단숨에 읽으려 하기 보단,

한글자 한글자 천천히 한자의 뜻을 같이 공부하며 읽는다면,

책을 읽어나가는 속도감은 많이 느려지겠지만,

그 뜻을 더욱 정확하게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사람의 성급한 성향들이 때론 일을 그르칠 때도 있음을 잘 알기에.

나또한 성급한 성격으로 인해 살아가면서 놓치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은 요즘.

 


천천히, 서두르지 말고,

상대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적시적기에 나설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앞으로의 삶에 필요한 지혜들을 잘 정리하여,

나의 삶에 잘 적용하여 보다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