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김새해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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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어떤사람일까 생각하며 펼쳐보았던 책.

 

몇페이지 넘기지도 않았는데,

내가 생각하고 펼쳤던 인생이 아니다.

 

돈 많은 집에 태어나,

보통 사람들과는 급이 다른 그들만의 세상 이야기.

하고 싶은것, 보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 갖고 싶은것 모두를 풍족하게 누리며 술술 잘 풀리는 그런 인생을 생각했다.

 

나의 예상은 아주 가볍게 빗나갔다.

지독히도 치열하고 다사다난한 삶의 이야기는 사람이 절박하면 이렇게 까지도 가능하구나를 깨달았다.

 

모든 상황에서 불평ㆍ불만보다는 감사함을 생각하며 이겨내는 그 모습 또한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

 

생계를 위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게되고,

여러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돈을 벌기위해 24시간이 부족한 치열한 삶속에서

견뎌낸 그녀의 이야기.

 

거기다, 열악한 직장환경에서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해 얻은 신장질환.

 

신장질환으로 인해 생사를 오가며 남편의 지극 정성가득한 보살핌과 사랑이 없었다면 지금의 그녀와 사랑스런 가족들이 있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았을 것 같은데,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그녀.

 

그렇게 지금은 그녀가 원하는 삶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것 같아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달라도 다르구나를 느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적고 계속해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언젠간, 내가 원하는 그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란 그녀의 말이 머릿속을 계속 맴돌았다.

 

머리는 알고 있지만,

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

부자는 되고 싶지만,

그렇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도 않으면서

부자들과 자신의 삶을 비교하며 불평ㆍ불만만 하는 사람들

 

이 책을 읽고나면 조금은 감회가 남다르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행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불행‘이 아니라 ‘비교‘다.

그러니 비교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비교하면 그때부터 불행해지고 지옥같은 심정으로 살게 된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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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 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자기조절의 심리학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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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자아와 미래의 자아들은 지금의 나를 위해 존재 합니다.

미래는 지금입니다. 지금 생각하는 대로 미래가 예측되고,  지금 실행하는 것이 미래가 될 테니까요."  -  에필로그 중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어떻게 하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



후회는 줄이고 실행력은 높이는 자기조절의 심리학은

미래의 나를 위한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미래자기, 심리대조, 인지제어, 습관 설계, 해석 수준, 자기효능 기대, 마인드셋, 우선순위>



위 8가지의 심리도구 중 7장 자기효능의 기대는 특히나 와 닿았던 장이다.



자기자신을 믿는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실제로 자기조절을 해내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고 한다.




●●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자기효능 기대가 높은 사람은 일이나 상황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주목하기 때문에 해결에 집중할 수 있다.


반면 자기효능 기대가 낮은 사람은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생각합니다.


예전에 잘 못한 일을 떠올리거나 진작 그랬어야 했다며 스스로를 질책하는 등 자신을 평가하기 바빠 정작 문제 해결에 주의를 집중하지 못합니다. _p.169

●●





자신을 제일 잘 알아야만 하고, 

나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자신 스스로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

미래의 내모습을 상상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가치있는 삶을 판단하는 뇌로 만들도록 노력이 필요한 인지제어.



성공하기위한 행동들을 습관화하는 연습 습관 설계



다양한 경험들을 해봄으로써

실패와 실수를 수없이 해보고,  이로인해 더욱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마인드 셋



내 삶의 기준을 정하고,

어떤것 부터 해야하는지 방향과 기준을 잡고 흔들리지 않도록 세워야 할 우선순위 정하기



버릴게 하나도 없는 속이 꽉찬 구성들로,

미래의 나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도서이다:)



그 흔한 자기계발 도서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랄까.

조금 더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방법들과 충고ㆍ조언들이 

나태해진 자신을 채찍질 하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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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진로 이야기는 처음이야 - 본업 천재들이 들려주는 공부 의욕 뿜뿜 진짜 직업의 세계
나응식 외 지음 / 다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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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진로는 어떻게 정해야 할까?

어떤 직업이 갖고 싶은걸까?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생각만 할 때와 이 직업을 실제로 가졌을 때는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삼을 때.

 

자신이 생각 했던 이상과 현실은 많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현업에 있는 사람들의 리얼 스토리를 읽으며 장래에 대한 꿈과 계획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 같다.

 

모든 직업에는 귀천이 없듯이,

각 직업마다 장ㆍ단점과 필요한 능력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정리 해놓았던 부분들이

쏙쏙 들어왔고,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에서 듣는 그 직업만의 장ㆍ단점들이,

그 직업을 선택 함에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과 참고 사항이 될 것 같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진로를 선택할 때 읽으면 딱 !! 일 듯>.<

 

나또한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기 전과 선택하고 난 뒤에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다르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는 1인으로써,

 

다양한 직업군들의 정보가 담겨있는 관련 책들을 많이 읽어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잘 선택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자라 날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신한테 맞는 진로를 잘 선택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도서들도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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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계 몰라도 재무제표 본다 - 재무제표를 볼 수 있어야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이승환 지음 / 경향BP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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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라는 글만 봐도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하는 느낌.

특히나 주식을 시작하려면 그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고 기업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건 남의 이야기..ㅠ.ㅠ

 

머리론 알지만,  왜 안될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봐야하고, 
관련 회계용어들은 왜이렇게 또 어려운가 하며 이내 포기해버렸던 현실:(

 

#나는회계몰라도재무제표본다 는 재무제표에서 어떤걸 집중적으로 보면되는지,  필요한 부분들만 쏙쏙 알려준다.

 

재무제표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는 봣지만,  
나에겐 어려운 회계용어일 뿐.

 

하지만 저자는,
이 재무제표는 회사의 경영 활동을 재무적 기준의 숫자로 정리해서 보여 주는 보고서라고 설명을 시작하며 기본적인 개념부터 덩어리 덩어리 별로 쉽게 설명해준다.

 

많은걸 세세히 알아야 한다고 하지않고, 
재무제표에서 꼭 읽어야 할 항목들을 짚어주며,  
보는 요령을 알려준다.!!

 

주석의 일반사항,  종속기업,  영업부분은 반드시 읽어야 할 재무제표의 기본 주석 3가지라고 알려주는 바와 같이,  재무제표의 지식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어느정도 감을 잡고 재무제표를 보는 흉내는 낼 수 있을 정도이다.

 

그 뒤는 그만큼 재무제표를 자주 들여다보며,  
눈에 익숙해지게 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다 :D

 

아주 약간 자신감이 붙는 기분??

 

역시 공부를 해야된다는:)
어렵고도 먼 그들만의 이야기 같던 재무제표보기는 이제 조금씩 가까이 두고 연습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다.


 

더군다나 주식을 할 때도 그 기업의 재무제표를 찾아보고,  
직접 기업의 재정상태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투자할 수 있는 노련미를 기르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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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워크 투자수업 (50주년 특별 개정판) - 프린스턴대 전설적인 경제학자의 주식투자 기본기
버턴 말킬 지음, 박세연 옮김 / 골든어페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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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식을 시작 하기전에 먼저 읽어봤더라면,

정말 좋았겠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책

 

그동안 읽어왔던 주식관련 책들은 주식에 대한 용어정의라던지,

차트보는 법, 언제 매수하고 매도 해야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만 주로 언급했던것 같은데,

이 책은 정말 기본중에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다.

 

기본중에 기본인 부분들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 ㅜ.ㅜ

 

주식을 하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주식을 꼭 해야 하는것처럼 선동하는 내용도 없다.

그래서 이 책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걸까 하고 읽어 나가다 보니,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 되었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정말 주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감정들까지도 정확하게 콕콕 집어 내는 부분들은

점쟁이 같은 그 정확함에 소름끼쳤다고나 할까...

 


본문중 )

행동재무학자들은 투자자들이 기업의 미래 성장을 예측하는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기 때문에 성장주가 종종 과대평가 된다고 본다. 흥미로운 신기술 기업이나 의료 장비 기업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때 투자자는 보통 성공을 예상하고 관련 기업이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그러한 예측을 과신한다. p. 270


 

아주 작은 수익률에도 마치,

이제 뭐든 다 성공 할 수 있을 거란 착각에 무분별하게 매수하고,

그렇게 묶여버린 주식들이 하나 둘씩 늘어날때마다 괜히 주식한것 같다며,

'본전만 찾으면 절대 주식 안해야지'라고 속으로 되뇌며,

후회하는 나의 모습을 정확하게 콕 집어 버렸다....

 


본문중)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냉정하라'

우리는 온갖 이야기를 듣는다.

.

.

'2천달러로 2천 주를 살 수 있다고.' 친구와 친척, 전화, 인터넷에서 온갖 정보가 날아든다.

여기에 현혹되지 말자. 아무리 좋게 들리더라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냉정하게 대하자.

평생 최악의 투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억하자.

숨이 찰 정도로 흥분해서 이야기하는 사람한테서는 절대 아무것도 사지마라. p.295


 

스테디 셀러는 괜히 스테디 셀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남의 이야기와 헛된 이야기들에 흔들리지 않고,

조금 더 공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찾아서 투자를 할 수 있었을 거란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 들었던 순간이였다.

 

지금도 가끔 연락을 받고 있다.

주변 지인이나 친척들에게서 시드가 있다면 투자 해보라는 주식관련 정보들.

매번 망설이고 고민만 했던 시간들.

이젠 단호하게 No!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책들을 많이 읽어보고

정확한 정보들을 캐치 할 수 있는 연습도 많이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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