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야기>>의 동그라미, 세모, 네모는 로켓을 타고 우주에 가서 놀이동산을 만들었어요.
나는 통통 튀어서 우주에 가서 우주 마을을 만들고 싶어요.   

우주마을에는
집도 있고, 아파트도 있고,
나무도 있고, 꽃도 있고,   

산도 있고, 반짝이는 별도 있고,  
하늘을 나는 기차도 있어요.   

 

  

초등학교 1학년 ㅅ양이 << ○△□ 이야기>> 를 읽고, 책에 딸린 스티커로 독후활동을 하면서 재잘거린다.  
책에 있는 만큼 근사한 모양을 만들지는 않았지만(짧은 시간에, 작은 종이에 붙이기 놀이를 해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이야기들을 했으니 그걸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  

수학 시간에 비슷한 놀이를 해보아서 더 재미있단다.
(초등학교 1-2 수학, '여러 가지 모양'과 함께 하면 더 좋은 놀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nine 2011-09-23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슬이 작품인가요? 방법은 간단할지 몰라도 이렇게 꾸며볼 생각을 했다는 것이 대단해요. 색의 어울림도 세련되었고요. 보자마자 추천입니다.

bookJourney 2011-09-27 07:55   좋아요 0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 (뒤늦게 설명을 추가했듯이,) 수업시간에 세모, 네모, 동그라미로 꾸미는 활동을 해보아서 더 쉽게 생각했을 거에요.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책에 있는 스티커로 붙였으니 쉬웠구요~. *^^*

희망찬샘 2011-12-13 0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 시간에는 재미있게 했던 아이들이 슬기로운 시간에 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모양을 스스로 오린 후 꾸며보기 활동을 할 때는 쩔쩔매고 앉아 있어서 급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땀 삐질 흘렸지요.

bookJourney 2011-12-13 23:50   좋아요 0 | URL
어른들이 보기에는 같은 종류의 일도 아이들에게는 다르게 다가오는 모양이에요. 저희 아이도, 어떤 때는 깜짝 놀랄 만큼 기발한 것들을 해내다가 어떤 때는 정반대의 행동을 보여서 당황스럽게 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