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열린책들 세계문학 96
샬럿 브론테 지음, 배미영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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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상을 고려해도 참고 읽기 힘든 부분이 많다. 그러나 훗날 더욱 정교해질 샬럿 브론테 소설 고유의 매력은 여기에도 다 들어있다.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의 똑부러지는 처신과 마라맛 입담 설핏 드러나는 불온한 기류 집요한 심리묘사 같은 것들. 해피엔딩이나 끝내 닫히지 않은 이야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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