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 사회 -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전영수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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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이 실제로 ˝우리는 가족공도체의 일원으로 존재한다.˝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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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최정수 옮김 / 마농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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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나 <동물농장>, <카탈루냐 찬가> 등지에서 따로따로 만나던 오웰을 한꺼번에 만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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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피에르 크리스탱 지음, 세바스티앵 베르디에 그림, 최정수 옮김 / 마농지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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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의 팬이었던 만큼 그의 일대기를 다룬 그래픽 전기가 나온다는, 게다가 북펀딩까지 해서 존경하는 작가를 다룬 책에 내 이름 석자를 새길 수 있다는 소식에 주저없이 응했고 누구보다 책을 빨리 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버마 시절>>,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카탈로니아 찬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동물농장>>, <<1984>>, <<나는 왜 쓰는가>>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만나던 오웰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주는 책이었다. 웬만한 오웰의 책을 다 읽어봤기 때문에 그의 저서 여기저기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다소 듬성듬성하게 소개되고 있어서 부실해 보이는 측면도 있었지만, 그래픽 위주의 책이라 간결하면서도 주요내용과 인상을 잘 전달했다는 측면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읽으면서 가장 공감하게 된 부분은 그의 '진정한' 사회주의자로서의 면모와 함께 저자가 강조한 보수주의자로서의 측면이다. 맞다! 사회 변혁의 의지는 소중한 것을 지키겠다는 욕망에서 나오는 법이니까. 또 하나는 그가 여러 필명을 고민하다가 자신이 낚시를 하던 오웰 강에서 필명을 선택하는 장면이다. 그 명칭을 택한 조지 오웰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열정이 오웰 강처럼 유유히 혹은 격렬하게 흘러갔고 지금도 우리들 사이에서 요동치고 있음은 확실하게 알 수 있겠다.

 

조지 오웰이 지금보다 의학 수준이 낮았고 병원에서도 담배를 피우던 시절에 살다보니 너무 일찍(47세) 세상을 떠나 안타깝지만 그의 70주기를 맞아 이 책을 통해 위대한 작가를 다시 만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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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1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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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모든 책(한국어로 번역된)을 읽었고 소장하고 있는데, <<고양이>>는...... 실망이다. 앞으로 그의 책을 읽거나 사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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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은 왜 고려를 멸망시키지 않았나 -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한몽관계사
김운회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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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이 고려를 멸망시키지 않은 이유가 혈통이 가까워서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더 가까울 가능성이 높은 거란이나 여진에 대한 태도는 뭐지? 이 책을 읽어보신 분 있으면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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