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는 않지만 책장 한 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민음사세계문학전집의 사진을 보니 흐뭇해 집니다. 역사나 사회과학 서적만 읽다가 40대에 접어들어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문학 중년'이 되어 가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던, 주고 있는 책들이거든요. 아직도 읽고 싶은 문학 서적이 너무나 많습니다. 언젠가 사은품으로 받았던 알라딘 머그컵의 문구가 생각나네요. "So many books, so littl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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