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서버 구조 그림으로 배우는 시리즈
니시무라 야스히로 지음, 김성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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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활용능력 공부를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서버가 엄청 많이 나옴을 말이다.

DNS, WWW, IP, SLS, PROXY 모두 필기에서 한 번 정도는 본 개념들이다.

도대체 서버가 무엇이길래 이렇게 사회에서 자격증으로 원하는 것일까?

서버는 IT 기술의 흐름과 같이 하며 우리의 온라인 세상을 이루는 축이다.

<그림으로 배우는 서버구조>는 우리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서버는 우리 삶 속에 녹아있다.

대학생이라도 서버는 잘 모른다. 컴퓨터 사고와 코딩은 알아도 말이다.

서버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왜 안 배우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서버란 개념이 너무 자연스럽게 삶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와이파이에선 본 LAN, 회사에 있는 인트라넷, 인터넷이 끓길 때 본 PROXY,

PC, OS 체계, 앱, 빅데이터, IP 주소, AI 너무 주위에 많기에 몰랐을 뿐이다.

컴퓨팅 사고도 코딩도 서버에 속한다.

알고리즘이 메뉴얼이고 시스템이 팀원이라면 서버는 팀장이다.

알고리즘(컴퓨팅 사고, 코딩)<시스템<서버

너무 큰 존재여서 우리가 모를 뿐이지 엄청나게 주변에 많다.

지금 당장 쓰고 있는 스마트폰도 서버를 사용한다.


서버는 기본이다.

주위에 서버 사용이 많은 것은 이해했다.

그런데 왜 서버에 대해 알아야 할까?

우리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국가에서도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윈도우와 리눅스, IP주소와 방화벽 그리고 PROXY, 회사 내에서 사용하는 인트라넷, 

빅데이터와 AI는 서버를 사용한다. 서버로 구성되고 작동된다.

4차 산업 혁명기를 살고 있다면 죽을 때까지 서버를 사용한다.

사회에서도 컴퓨터활용능력 이라는 이름 하에 서버를 공부하길 권한다.

우리가 잘 아는 OS은 20세기 후반에 나왔지만 지금까지 잘만 사용하고 있다.

발전은 있을지 언정 중심 기술과 원리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한 번 서버를 배운다면 죽기 전까지 사용한다는 말이다.


서버는 도움이 된다.

서버를 배운다면 삶이 더 편리해진다. 

인터넷이 끓겼을 때 방화벽, PROXY 서버에 의한 것인지 LAN에 의한 것인지 안다면

기사님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더 잘 알려줄 수 있고 좀 더 나아가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문제가 생겨도 대처할 수 있고

회사 내에 보안 문제와 시스템 관리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 자세히 몰라도 불편함은 없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때는 다르다.

기술의 원리를 모른다면 어떤 부분에서 어는 정도 문제인지 

문제의 크기는 어느 정도 알 수도 없다. IT가 발전할수록 기술/정보 격차는 벌어진다. 

서버에 대해 안다면 4차 산업 혁명에서 생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금부터 그림으로라도 서버 구조의 기초에 대해 아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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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긴 싫지만 돈은 벌고 싶어 - 고개가 절레절레 직장인 절레동화
묘한량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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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팀장으로서 할 일이 많고 답답했다.

팀장인 나만 말하고 의견내고 보고서 쓰고 할 일도 많고 이것저것 챙겨야 할 일도 많다.

회사에 가면 적어도 다를 줄 알았는데 회사원도 다를바가 없었다.

묘한량 작가님의 툰을 보다 보면 사람사는 모습은 다 같은가 보다.


나만 일이 많나?

대학생 팀장으로서 느낀 점은 나만 일이 많다는 것이다.

기획서와 보고서도 내가 쓰고 의견도 내가 내고 다른 팀은 여유로운데 왜 우리 팀만 왜 나만 일이 많은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 묘한량 작가님도 다르지 않았다.

몇 번이나 보고서를 써오라는 상사가 있고

나만 혼자서 아이디어를 내고 일을 하고

퇴근하려고 보니 또 일감이 있고

회사를 가도 나만 할 일이 많다니 대학이든 회사든 팀활동은 다르지 않나 보다.


회사 다녀도 먹을 고민은 한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식사 담당인 나는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한다.

회사에 다니면 주말에 요리해서 쟁여놓고 산다고 상상했는데 현실은 현실이다.

회사원이어도 점심 먹을 곳을 열심히 탐색하고

저녁을 뭐 먹을지 회식은 어디로 할 지 고민이다.

먹는 고민은 어떤 나이대든 어떤 위치에 있든 다 하는 고민으로 보인다.


커피는 헤어나올 수가 없다.

대학생이 되자 커피 같은 음료수 값이 늘었다.

가끔 밥 한끼 값은 되어서 걱정이었는데 회사원은 더 하다.

대학생처럼 잠을 잘 수 있는 환경도 아니어서 

피곤해서 커피 마시고 밤에 잠이 안 와서 늦게 자고 또 피곤해서 반복되는 커피 생활은 무섭다.

묘한량 작가님도 겪은 일로 보이는데, 커피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회사 생활은 다를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사는 모습은 다를게 없다.

일로 인간 때문에 고민하고 먹을거리 때문에 또 고민한다.

<회사 가긴 싫지만 돈은 벌고 싶어>를 읽다 보면 대학생인 나도 공감이 간다.

회사에서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한 번 읽길 추천한다.

귀여운 캐릭터와 패러디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공감하고 있는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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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일기 2 영혼일기 2
한병대 지음 / 메이킹북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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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서 영혼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책을 보면서 느낀 점과 함께 설명한다.


상위차원에서 하위차원의 간섭

우리는 3차원에 산다. 

3차원의 존재인 우리는 2차원의 종이에 2차원의 존재와 1차원의 존재를 새겨 넣을 수 있다.

즉 n+1차원의 존재는 n~1차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말이다.

작중 지금의 현실세계가 가장 하위의 차원이라면 영혼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실세계가 n차원이고 영혼이 활동하는 세계가 n+1차원으로 본다면 말이다.

이런 개념으로 본다면 영혼의 접촉이 차가운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3차원의 고립계인 우주에 산다.

열역학법칙 제1법칙과 제2법칙에 따르면 우주의 에너지 보존되며 엔트로피는 일정하다.

영혼이 우리에게 접촉할 때 그들도 3차원 고립계 우주의 법칙을 따른다면,

그들의 접촉은 운동에너지를 소모했으므로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가져와야 한다.

영혼이 에너지를 빼앗을 대상이 우리만이라고 가정할 때, 우리 몸의 열에너지를 빼겨서 추운 것이다. 

즉 영혼이 접촉(운동)을 해서 운동에너지를 소모하고 엔트로피를 증가시켰다면

우리는 체온이 내려가서 열에너지를 방출하고 엔트로피를 감소시킨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에너지 총량이 일정하며 

무질서한 정도도 일정한 고립계(우주)에 살기 때문이다. 


하위차원에서 상위차원 관측의 어려움

우리가 영혼을 볼 수 없는 이유는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원자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이 합쳐진 4차원이다.

원자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원자가 운동을 해야 한다.

원자에 에너지를 쏘면 원자는 이동하지만 원래 가지고 있던 에너지가 불분명해진다.

에너지가 작아질수록 운동에너지는 원래 가지고 있던 값에 가까워지지만 

위치를 분명하게 알 수 없다. 이를 불확정성의 원리라고 한다.

이처럼 3차원에서 4차원상의 원자를 관측하는 일은 어렵다.

즉 하위차원에서 상위차원을 관측하는 일은 까다롭고 어렵다.

현실이 하위차원이기에 상위차원인 영혼을 관측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영혼과 운명 그리고 환생은 복잡한 존재들이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볼수도 있다고 느낄 수도 없다.

마치 거시세계에 있는 우리들이 

미시세계인 원자 속에서 일어나는 운동을 못 느끼듯이 말이다.

숙영매의 존재는 원자의 위치와 운동에너지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포와 같다.

하위차원인 현실과 상위차원인 영혼의 세계를 잇는 그녀의 능력 또한 불확정성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녀의 능력으로도 우리는 전체가 아닌 조각의 흐름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치를 알면 운동에너지를 모르고 운동에너지를 알면 위치를 모르는 상태와 같다.)

<영혼일기 1, 2>는 양자역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으면서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경계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의 진위는 인류가 더 발전하고 나서야 가능하다.

그러니 우리는 그냥 읽고 판단하면 된다. 이러한 가능성이 증명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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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만 하면 살이 안 쪄요 - 완벽한 몸매 성형을 위한 추언니의 부위별 운동법
추민수 지음 / 북스고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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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어른들이 살 때문에 병으로 고생하는 걸 본 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 식습관, 건강 책을 많이 읽었고 실천도 해 보았다. 맨몸운동도 시도하고 근력운동도 시도하다 너무 따라가기 벅찬 나머지 단식과 걷기만 하던 나에게 <이 운동만 하면 살이 안 쪄요>은 새로웠다.

몸 뿐만이 아니라 마음과 습관도 조언해주기 때문이다.


새로움은 마음을 젊게 만들며 습관은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체중 감량에 동기가 집중된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운동만 하면 살이 안 쪄요>는

젊게 살기 위한 마음가짐과 습관도 다루고 있어서 새로웠다.

건강한 몸매 유지를 위해 힘든 점에는 마음과 습관도 있기 때문이다.

추언니는 항상 새로움을 통해 젊게 사신다.

젊음은 몸을 관리하는데서만 오는게 아니다. 나의 마음에서도 온다.

마음과 감정을 관리하는 조언이 많아서 첫 번째로 놀랐고,

습관의 선택지가 많아서 두 번째로 놀랐다.

체중 감량과 유지를 위해 다른 책에서 추천한 식단은 실천하기 까다롭고 선택지도 적었다.

추언니는 젊게 살기 위한 아침 주스도 추천하지만

햇빛, 선크림, 면요리를 먹는 방법, 탄단지 비율, 먹는 순서와 같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한 끼를 실천하기 어려우면 다른 대안도 많이 제공해서 놀랐다.

대학생인 나도 할 수 있는 조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 몸만 있으면 된다.

추언니의 운동 사진에는 추언니와 요가매트, 페트병, 수건, 의자와 벽 정도만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몸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활동이 대부분이다.

운동 세트는 정해져 있지 않다. 

부위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운동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

부위별로 해도 좋고 내가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할 수도 있다.

운동은 오로지 맨몸으로 이루어지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실행하기 좋다.

프랭크 15초도 힘들어하는 나같은 사람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쉽다.

여러 운동법을 읽고 시도해도 힘들어서 포기했던 사람들에게 확실히 도움을 주는 운동이 많다.


젊음은 몸만 관리한다고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니다.

몸과 함깨 마음도 젊어야 진짜로 젊은 것이다.

젊음을 유지하고 젊게 사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프랭크로 15초도 못 버티는 나도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작은 일부터라도 좋다. 젊음은 내가 준비해야 따라온다.

시간에 끌려가지 말고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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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정여랑 지음 / 위키드위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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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는 5년마다 결혼생활을 유지할 지 결정할 수 있는 결혼 종신제와

가정의 형태, 나이, 성별, 인종, 직업에 상관없이 국가가 지원하는 미래를 다룬다.

우리는 5년후를 통해 결혼, 임신과 출산, 양육의 고정관념과 만난다.


결혼은 계약이다.

결혼 갱신제가 도입되자 종신제의 강요와 범죄가 일어났다.

시가에서 집을 빌미로 종신제를 강요하거나 사랑의 변치않음을 강조하며 종신제를 여성에게 강요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여기서 우리는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결혼은 계약이다. 

사회가 계약을 통해 성사되었듯이,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도 결혼에 의한 게약의 결과물이다. 결혼 갱신제는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이다. 계약은 서로 간의 이익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존재한다. 결혼생활이 별로라면 언제든지 계약을 깰 수 있다.

결혼갱신제는 계약의 파기를 약간 도와줄 뿐이며, 정확한 목적은 헤어짐이 아니다.

결혼갱신제의 목적은 서로 알고 성장하는 관계의 형성과 유지이다.

결혼은 상대방을 소유하고 내 울타리에 가두는 족쇄가 아니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성장하고 변하겠다는 계약의 연장이다.

우리는 아주 많이 계약으로서 결혼을 잊고 도구로서 결혼을 이용한다.

평생 한 사람을 매어두기 위한 족쇄로 사용하는 것이다.

소설 속 인물들은 결혼갱신제를 두고 싸우고 고민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결혼도 개인의 선택이고 계약이기 때문이다.


임신과 출산은 선택이고 육아는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임신 중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다.

아이의 탄생에만 신경쓰고 임신 이후의 지원에 대해서 생각한 적이 없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은 손이 많이 간다. 많이 가는게 아니라 몇 십 년을 쏟아부어야 한다.

몇 십 년이나 되는 낳고 키울 사람의 인생과 아이의 삶을 재판 과정에서 생각한 적이 없다.

태어나기만 한다고 행복한 삶이 기다리지 않는다.

아이를 낳아 건강하게 키울 환경(돌봄, 보육, 교육, 양육, 치안, 세대 차이 해소)이 되는가?

환경 조성도 안 하고 육체적 정신적 지원이 적은 상태에서 

아이만 낳는다고 저출산을 해결되지 않는다.

우리는 여성이 양육을 담당하길 원한다.

여성이 남성과 똑같이 박사를 따고 같은 분야에 일하고 같은 승진 대상에 포함되어 있어도

여성이 아이를 키우기를 원한다.

여성도 같은 경제적 활동을 하며 꿈을 펼치기 원하는데 왜 양육은 혼자서 맡아야 하는가?

아이를 키우는 일은 모두의 일이다. 한 명만 신경쓴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부부 사이에 양육 문제가 나오면 친정이나 시가에 맡기다는 대답은 정답이 아니다.

그 또한 다른 여성의 돌봄 노동을 이용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정상은 정상이 아니다.

우리는 이성애 부부와 아이가 있는 가족을 정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정상은 범죄를 은페하는 좋은 방패가 되기도 한다.

아이를 빌미로 음지에서 폭력이 일어나며, 경제적인 이유로 반항할 수 없는 가정폭력은 존재한다. <5년 후>에도 나오는 바로, 이는 소설 속에만 존재하는 일이 아니다.

폭력과 차별을 만드는 정상가족은 정상성이 아니며 정상이 아니다.

<5년 후>에는 다양한 가정이 나온다.

결혼 갱신제를 통해 다시 결혼한 가족

헤어지고 아이를 통해 교류하는 가족

반려자와 함께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가정

공통육아를 통해 아빠가 3명 엄마가 2명인 가정

생활동반자로서 함께 살아가는 가정

더 이상 이성애 부부 중심의 아이가 있는 가족만 정상이 아니다.

<5년 후> 속 모든 가정이 정상이다.


<5년 후>는 우리가 앞으로 맞이할 미래이다.

우리는 결혼과 임신 그리고 출산이 선택이며 

육아는 모두의 일이며 누구나 양육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5년 후>가 현실이 되려면 우리부터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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