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수학 일차함수 개념이 먼저다 1 -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 중등 일차함수 개념이 먼저다 1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초등고학년들은 평균적으로 1~2년의 선행학습을 한다. 

미리 선행학습을 하는 이유는 어려워지는 중등수학을 미리 배움으로서 

다시 중학교에서 현행을 나갈 때 수월하게 반복학습을 하기위해서인듯 하다. 

그래서 초등5학년인 첫째아이의 친구들 역시 함수를 배우고 있다고 들었다. 

아직 중등수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1년 선행을 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문제집을 권해보았다. 

표지에서부터 중등수학이라고 써져있어서 살짝 겁을 냈지만 

몇 장 넘겨보더니 궁금해하고 재밌어보인다고 했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함수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나게 되서 좋다.


함수라는 낯선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미지와 논리적으로 

풀어서 알려주니 귀에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함수의 두변수 x 와 y에 대해 하나의 x값이 정해짐에 따라 

하나의 y값이 결정되는 것을 알려준다.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수학적 정의를 보여주고 

다시 수학용어로 개념을 설명해주니 쉽게 공부할 수 있다.


개념으로 한번에 내신 대비까지 가능한 일차함수 개념이 먼저다 1권은 

활자를 통해 배우는 것 뿐만아니라 각 페이지마다

QR코드를 찍어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별도의 가입없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강의를 볼 수 있는데~ 

전직 EBS강사님의 즐거운 강의라 더욱 쏙쏙들어온다!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친절하고 자세히 1대1 맞춤으로 알려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무엇보다 답안지역시 동영상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오답노트를 적을 때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친절한 설명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동영상의 첨삭 지도선생님처럼 친절한 해설을 통해 

틀린문제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쉽게 수학적으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동화책같은 수학문제 덕분에 문제를 친근하게 받아들인다. 

함수의 정의부터~ 좌표평면, 정비례관계, 절대값과 기울기, 좌표축과 그래프 

그리고 다양한 활용문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함수를 통해 방정식 / 부등식 / 그래프 / 수열 / 미분,적분 / 다항함수 / 유리함수 / 무리함수 / 삼각함수까지

다양한 주제들과 밀접히 연결되어서 기초를 탄탄히 해야한다. 

이 책을 통해 수학적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된다. 

아이도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있어 두려움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 매일매일 꾸준히 풀기로 약속을 했다. 

개념과 의미로 풀어내는 진짜 수학을 배울 수 있는 <개념이 먼저다> 시리즈가 

나눗셈 / 비와 비례 등 다양하게 있어서 더 알아보고

초등 3학년 동생들에게도 키출판사 문제집을 만나봐야겠다.

요즘 학교에서 나눗셈을 배우는 동생들이 어려워하는 나눗셈 역시

개념이 먼저다로 차근차근 쌓아가야지~ 수포자가 되지않도록 꾸준히 시켜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봐요! 봐요! 인공지능 : 엔트리 편 체험해 봐요! 이야기해 봐요!
정현호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인공지능이나 AI를 흔히 뉴스에서도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내가 할일을 로봇이 대신해주는 세상~
인간이 하기 싫은 것들을 자유자재로 해결해주는 로봇들이 작동하는 세상~ 
가장 대표적인 도구인 컴퓨터를 통해

반복적으로 해야하는 귀찮은 일들을 자동으로 해주는 시대~
아이들에게 내가 어릴 때보다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접하는 인공지능 기술!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기술의 발전이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나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수많은 프로그램이나 가전기기 등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누리게 되는 현재시대를 살고있다.

 

아이들에게 내가 대학생때 배웠던 코딩을 이야기하면 어리둥절 할것이다.
씨언어프로그래밍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하지 않아도 요즘아이들은 코딩을 즐겁게 배운다.
엔트리라는 프로그램이 대표적인 것인데~ 
아이들에게 어려운 컴퓨터 언어의 접근이 아니라  게임처럼 명령어를 이해하고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아이들은 게임처럼 엔트리나 다양한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배우니
미래의 새로운 앱을 개발하는 무궁무진한 개발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책은 단순히 엔트리의 프로그램을 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아니였다.
왜 우리가 인공지능에대해 배워야하는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이해를 시켜줌으로서
낯선 학문에 대해 거부감없이 다가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캐릭터와 그림이 너무 맘에 들었다


책표지를 펼치면 왼쪽의 날개쪽에 어느 학교의 누구 선생님이 책에 참여했는지 나와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10명이 직접 쓴 교과연계형 체험과 토론 인공지능 학습서이다.

스텝1 _ 체험하고 이야기 나눌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본다. 
스텝2 _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본다.
스텝3 + 체험 활동에 대해 친구들과 선생님과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한다.
스텝4 _ 창의력을 발휘해서 좀 더 다양하게 체험한다.
위의 네가지의 스텝을 거치며 프로그램에 대해 더 깊은 이해도를 가져다준다.

 
체험을 위한 준비물과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배울지를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인공지능을 스스로 깨우치게 된다. 
책에서 체험하고 토론하는 모든 활동은 교과서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3학년 2학기 동물의 생활 과학부터 6학년 2학기 소프트웨어 실과에 나온 부분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와 과제들을 보면서 알차게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

AI플랫폼으로 퀵드로우 / 오토드로우 / AI for Oceans / 티처블 머신
엔트리에는 기본기능익히기 / 블록익히기 / AI침공 / 인공지능 앵무새
/ 항상 이기는 가위바위보 / 내가 하는 말에 따라 바뀌는 표정 까지 구성되어 있다.


어른이 되어서는 당연히 컴퓨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스마트폰을 매일 사용하다보니 다양한 앱의 구성이나 원리들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인공지능이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대해 어려울 수 있는데
성안북스의 < 봐요! 봐요! 인공지능 엔트리편>을

즐겁게 아이들이 차근차근 이야기를 함께 따라가다보면 
다양한 엔트리속의 기술과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좋다! 
어려운 설명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거부감이 없을 듯 하다.
봐요! 봐요! 인공지는 시리즈로는 엔트리편말고도 머신러닝포키즈 편도 있다는 사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컴퓨터언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암호 클럽 16 - 맷이 보낸 SOS 암호 클럽 16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추리게임 페니워너 & 효고노스케의 

<암호클럽 16>이 드디어 출간되었다^0^! 

지난 15권에서 맷이 보낸 메세지로 끝이 나며 궁금증이 폭발했었는데~ 

이번 이야기는 맷이 보낸 SOS 라는 제목으로 더욱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니원너의 탐정클럽이 막을 내리면서 

이젠 쭈욱 암호클럽 정주행을 하며 기다리는데 

이번 책에는 루카의 책갈피가 들어있어서 더욱 흐뭇하게 개봉박두!​


애거서상 최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고 앤서니상 최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암호클럽! 

클럽정신으로 암호클럽 소속은 비밀스럽게 활동하며 각종 퍼즐, 암호, 수수께끼를 해결한다. 

사인으로는 수화로 친구를 나타내는 두손을 두번 맞잡는 것이있다. 

그리고 암호로 요일 이름을 거꾸로 말하며~ 암호클럽 클럽하우스를 아지트로 쓰고 있다. 

남자아이는 둘이 있는데 삐쭉세운 검은머리 락앤키 _ 퀸키와 

검은 곱슬머리의 쿠엘두드 _ 루크 라보가 있다. 

여자아이들은 세명이 있는데 빨간 곱슬머리의 코드레드 _ 다코타 코디 존스와 

긴 갈색머리의 M.E. _ 마리아엘레나 에스페란토 

그리고 검은 단발머리의 센진 _ 미카 다케다 이렇게 다섯이 암호클럽을 구성하고 있다.


암호클럽 책의 앞부분에는 모스부호 / 지문자 /문자숫자식 암호 / 휴대 전화 자판 암호 / 카드 암호가 

나와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왔다갔다 넘겨볼 수 있다. 

암호를 해독하면서 이야기 내용을 파악하며 두뇌회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재미있는 책이다. 

책의 목차또한 지문자로 되어있다는 사실^-^!

이야기는 학교 마스코트인 버클리곰이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버클리 중학교의 마스코트로 삼나무를 깎아서 진짜 새끼 곰만한 크기로 만든 뒤 

갈색으로 색칠한 버클리곰은 학교 안뜰 정중앙 받침대있었다. 

학생들 모두 이 곰인형을 버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좋아했었는데 사라져버린 것이다! 

사실 처음 시작은 그랜트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추리게임을 위해 만든 이야기였는데 

실제로 사라져 버려서 교장선생님께서는 극대노하셨다!! 두둥~


학교 마스코트인 버클리 곰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된 맷!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칠 뿐만아니라 말투도 예쁘지 못했던 친구인지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대부분 아이들에게 인지되었다. 

하지만 맷은 정학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기위해 암호클럽의 코디에게 

휴대폰 자판 암호로 "도와줘! 누명을 썼어!"라고 문자가 왔다!!

암호클럽은 맷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기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모든 증거가 맷을 가리키고 있지만 암호클럽은 

맷이 그런 심한 장난을 하지는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맷의 뒤를 이어 암호클럽을 찾아온 체이스~ 

자신의 엄마아빠가 FBI요원이라고 말하는 체이스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듯하다. 과연 이들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암호클럽이 어느덧 16권까지 나오면서 진짜 이야기가 무궁무진함을 느낀다. 

때론 무섭기도 하고 때론 엉뚱하기도 한 다양한 사건사고 속에서~ 

친구들의 협동과 두뇌회전 그리고 노력의 모습들이 참 보기가 좋다. 

평소에도 암호를 주고 받고 열심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만 봐도 

저렇게 좋은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부럽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 어린이들에게 암호를 풀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나오는 암호개발과 문제들을 풀면서

해결하는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잡아라 초6 골든타임 1 : 예비중학 물리 잡아라 초6 골든타임 1
정창훈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 때는 과학이라는 교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다양한 종류의 과학을 배운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물리만큼은 유독 어려워했던 나의 옛모습이 떠오른다.

초등학생 때 상위권이었던 친구들도 중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초등교과수준과 중등교과의 수준이 많은 격차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초6학년 때 중학교 선행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책을 읽는 것은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초5학년까지 꾸준히 달려왔던 아이라면 초6학년때 더욱 바짝 책을 통해~ 

교양학습서를 통해~ 기초를 단단히 다져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행학습이 될 것 같다. 

그래서 책이라는신화 출판사의 정창훈 작가의 <잡아라 초6 골든타임 예비중학 물리>를 만나보았다.


저자는 이 책을 읽으며 물리공부를 하면 핵심이나 요점정리된 책보다 훨씬 지식이 오래갈 수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통해 개념이나 용어를 배우는 것은 지식을 개별단위가 아닌 

이야기로 익힘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 속에는 중학교때 배우게될 물리지식이 많이 담겨있는데 꼭 인문학을 배우는 것 처럼.. 

다양한 이야기속에 녹아져 있다. 

자석의 발견과 이용은 마그네스의 전설속에~ 소리의 굴절은 미국 남북전쟁이야기속에 담겨있다. 


단순히 남북을 가르키는 자석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쇠붙이를 끌어당기는 마그네시아의 돌

천연광물 중 가장 자성이 강한 자철석을 사진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경복궁 근정전에 임금의 의자인 어좌의 자리는 북쪽에 있어 임금이 남쪽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북쪽이 옥황상제의 별인 북극성 방향이기 때문에 

왕은 옥황상제를 받들어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임금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도가 놓인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를 보면서 

단순히 물리과학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배경지식이 되는 것들을 배우다 보니 지루하지 않는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동화를 모르는 아이들은 없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실린 신라 제 48대 임금인 경문왕의 이야기 속에 

대나무숲에서 소리친 복두장의 이야기와 맞닿아있다. 

또한 서양에서는 그리스로마신화 속에서 발견되는데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황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왕이야기가 그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이야기속에서 우리 귀에 전해지는 물체의 진동인 소리의 세기, 높이, 맵시의 3요소를 설명했다.


예비중학생이 중학교에서 배우게 될 물리 교과 지식을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스토리텔링의 교양학습서인 

잡아라 초6 골든타임! 총 12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① 남북을 가르키는 자석 ② 소리와 파동 ③수평잡기 ④ 열에 의한 물체의 변화 ⑤ 거울과 렌즈 

⑥ 물체의 속력과 속도 ⑦ 전기와 전기회로 ⑧ 전기와 자기 ⑨ 물속 물체의 무게와 압력 

⑩ 편리한 도구 ⑪ 힘과 운동 ⑫ 일과 에너지 

정말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거리가 한가득 들어있는데 한단원의 시작에 앞서 

교과과정 어느부분과 연계가 되어있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그 시기에 맞는 이야기를 찾아서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 


232쪽의 책속에 방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한번만 읽고 끝내기엔 아쉽기에 읽고 또 읽자! 

초등 5~6학년 교과내용을 기초로 중학교과 내용이 

자연스럽게 융합되어있어서 이질감없이 아이들이 배우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로마신화, 해리포터, 슈퍼맨 등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우리 주변의 물리현상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할 수 있도록 

자료사진과 삽화들도 적절히 배치되어있어서 더욱 알차다!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중학공부를 걱정하기 전에~ 

초6학년때 방학때마다 두세번 정독을 한다면 물리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것만 같다. 

엄마인 나도 함께 읽으면서 많은 대화를 하며 생활속 물리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8 - 조선 중기: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라! 빛난다! 한국사 인물 8
박윤규 지음, 이영림 그림 / 시공주니어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만년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고조선부터 고구려 신라 백제의 삼국시대 - 통일신라 - 고려 - 조선을 지나 

지금까지 기나긴 역사 속에서 외세의 침략도 많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민족과 전통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위기 때마다 목숨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보다 200년가 평화로웠던 조선은 일본의 침략으로 위기를 겪에 된다. 

임진왜란부터 정유재란 속에서 임금이 피란을 가고 수도도 뺴앗기고 백성들도 죽임을 당했다. 

청나라가 쳐들어온 병자호란도 있었고 위기속에서 조선에 많은 인재들이 있었다는 사실! 

그런 조선중기의 역사속의 빛나는 인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공주니어_ 박윤규글 / 이영림 그림의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8권을 읽어보았다.


조선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이이는 임진왜란을 예언한 조선의 천재로 소개된다. 

신사임당의 아들로 학문과 재능을 이어받은 영특한 이이는 노학자 이황의 제자가 되었다. 

58세의 노학자 이황과 23세의 청년 이이는 학문을 논하며 성리학을 더욱 발전시킨다. 

조선의 동인과 서인의 두파로 갈라져붕당정치와 당파싸움을 할 때 이이는 신만양병설을 주장했다. 

10만 군사를 길러 한양에 2만 전국 팔도에 각 1만씩 두어 훈련시키자는 주장이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9년 후 임진왜란이 터졌다.


조선 선조 때의 재상을 지낸 임진왜란을 지휘한 명재상 유성룡! 

그는 이이의 심만양병설을 반대한 것을 크게 후회하였다. 

그 뒤로 바다에는 이순신과 육지에는 권율을 추천하며 

아무도 전쟁을 걱정하지 않을 때 홀로 동분서주하며 전쟁을 준비했다. 

조선완조실록에 적혀있듯 선조는 도성을 빠져나갔고 왜를 피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전국에 의병이 일어나 곽재우, 고경명, 김천일, 조헌

그리고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병까지 일어나 왜와 맞서 싸웠다. 

명나라의 연합군과 함께 일본군을 쫓아내고, 행주대첩, 진주성대첩 등 큰 시련을 격은 조선이었다. 

유성룡 탄핵을 받아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 안동에서 <정비록>을 쓰고 숨을 거두었다.


두말하면 입이 아픈 조선의 위인! 조선 선조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에서 큰 공을 세우고 <난중일기>를 지은 바다의 태양 이순신! 

그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다시한번 마음이 뜨거워진다.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이순신은 충성스러운 마음을 나라를 위해 바쳤고, 

한몸을 아낌없이 의리를 위해 바쳤다. 

비록 옛날의 어진 장수라 하더라도 이본다 더하지는 못할것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 빛나는 인물들! 

조선 선조때의 무신으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무찌르고 큰 공을 세운 적토마를 탄 영웅 정기룡과 

조선 중기의 승려로 승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싸워 공을 세운 배성을 구한 승병 총사령관 유정! 

임진왜란을 이겨 낸 것은 많은 영웅들의 뛰어난 활약과 

백성들의 희생과 투쟁이었다는 것을 너무나도 크게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밖에도 조선의 명의로 세계유산인 동의보감을 펴낸 허준부터~ 

스스로 글씨를 터득한 천하제일의 명칠인 한호, 

문신이자 소설가 그리고 개혁사상가인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허균, 

굴욕을 참고 나라를 구한 조선의 문신이자 외교관이었던 최명길까지 

총 아홉명의 한국사 인물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국사의 흐름을 저절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딱딱한 어체가 아닌 술술 읽히는 입말체로 구성되어있어서 더 쉽고 빠르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나온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의 앞의 7권까지도 궁금해지고~

앞으로 만나게될 9권부터 총 백명의 위인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을 마음판에 새기면서 

아이들이 역사를 이끈 위대한 인물들의 지혜와 삶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