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클럽 16 - 맷이 보낸 SOS 암호 클럽 16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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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추리게임 페니워너 & 효고노스케의 

<암호클럽 16>이 드디어 출간되었다^0^! 

지난 15권에서 맷이 보낸 메세지로 끝이 나며 궁금증이 폭발했었는데~ 

이번 이야기는 맷이 보낸 SOS 라는 제목으로 더욱 흥미진진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페니원너의 탐정클럽이 막을 내리면서 

이젠 쭈욱 암호클럽 정주행을 하며 기다리는데 

이번 책에는 루카의 책갈피가 들어있어서 더욱 흐뭇하게 개봉박두!​


애거서상 최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고 앤서니상 최우수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한 암호클럽! 

클럽정신으로 암호클럽 소속은 비밀스럽게 활동하며 각종 퍼즐, 암호, 수수께끼를 해결한다. 

사인으로는 수화로 친구를 나타내는 두손을 두번 맞잡는 것이있다. 

그리고 암호로 요일 이름을 거꾸로 말하며~ 암호클럽 클럽하우스를 아지트로 쓰고 있다. 

남자아이는 둘이 있는데 삐쭉세운 검은머리 락앤키 _ 퀸키와 

검은 곱슬머리의 쿠엘두드 _ 루크 라보가 있다. 

여자아이들은 세명이 있는데 빨간 곱슬머리의 코드레드 _ 다코타 코디 존스와 

긴 갈색머리의 M.E. _ 마리아엘레나 에스페란토 

그리고 검은 단발머리의 센진 _ 미카 다케다 이렇게 다섯이 암호클럽을 구성하고 있다.


암호클럽 책의 앞부분에는 모스부호 / 지문자 /문자숫자식 암호 / 휴대 전화 자판 암호 / 카드 암호가 

나와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왔다갔다 넘겨볼 수 있다. 

암호를 해독하면서 이야기 내용을 파악하며 두뇌회전이 빠르게 이뤄지는 재미있는 책이다. 

책의 목차또한 지문자로 되어있다는 사실^-^!

이야기는 학교 마스코트인 버클리곰이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버클리 중학교의 마스코트로 삼나무를 깎아서 진짜 새끼 곰만한 크기로 만든 뒤 

갈색으로 색칠한 버클리곰은 학교 안뜰 정중앙 받침대있었다. 

학생들 모두 이 곰인형을 버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좋아했었는데 사라져버린 것이다! 

사실 처음 시작은 그랜트 교장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추리게임을 위해 만든 이야기였는데 

실제로 사라져 버려서 교장선생님께서는 극대노하셨다!! 두둥~


학교 마스코트인 버클리 곰을 훔친 범인으로 지목된 맷! 

평소에 장난도 많이 칠 뿐만아니라 말투도 예쁘지 못했던 친구인지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대부분 아이들에게 인지되었다. 

하지만 맷은 정학처분을 받고 누명을 벗기위해 암호클럽의 코디에게 

휴대폰 자판 암호로 "도와줘! 누명을 썼어!"라고 문자가 왔다!!

암호클럽은 맷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짜 범인을 찾기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모든 증거가 맷을 가리키고 있지만 암호클럽은 

맷이 그런 심한 장난을 하지는 않을 것이란 믿음이 있었다. 

그리고 맷의 뒤를 이어 암호클럽을 찾아온 체이스~ 

자신의 엄마아빠가 FBI요원이라고 말하는 체이스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는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듯하다. 과연 이들은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암호클럽이 어느덧 16권까지 나오면서 진짜 이야기가 무궁무진함을 느낀다. 

때론 무섭기도 하고 때론 엉뚱하기도 한 다양한 사건사고 속에서~ 

친구들의 협동과 두뇌회전 그리고 노력의 모습들이 참 보기가 좋다. 

평소에도 암호를 주고 받고 열심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만 봐도 

저렇게 좋은 친구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부럽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 어린이들에게 암호를 풀면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나오는 암호개발과 문제들을 풀면서

해결하는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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