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을 위한 요가 30분 넥서스 30분 1
강인경 지음 / 넥서스BOOKS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임신말기 보건소에서 기체조 훈련중 호흡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복식호흡>이 안되서 "일주일동안 연습하고 오세요!"란 선생님의 말을 듣고 인터넷서핑을 하다 본 책이다.아직 초산부인 내 입장에서 39세 고령의 나이에 힘 3번줬더니 아가를 낳았다는 말이 얼마나 경이로운지... ." 주위 아줌마들은 아무리 요가가 좋아도 책 팔려고 그러는거야 하며 믿지를 말라구 한다. 그래도 좋아보인다. 유산할지 모르니까 16주 이후부터 어려운동작만 빼고 쉬운 동작만 몇분씩 늘려 매일 삼십분 하면 좋지 않을까? 호흡법 이란것도 습관화될때까지 연습해야 실전에 써먹을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안남았지만 친구가 시집가서 임신하면 남양분유 <마미TV> 동영상 서비스와 이 책을  알려주고 싶다. 나도  한달전부터 태교란 걸 할 수 있었다. 이분처럼 집까지 이사가며 좋아하는 요가를 할 수는 없지만  가장 행복했던 임신기간동안 내 몸이 원하는 만큼 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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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글샘님의 "질풍 노도의 시기. 우리가 잊어 버렸던..."

고맙습니다. 글샘님 제가 마이리뷰까지 썼지만 이렇게 두께도 얇은데 지루한 책 첨 봤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글까지 두루두루 읽고 곰곰히 나는 왜 그럴까 생각하게 된 책입니다. 그의 정신적인 공황이 유명세에 비해 이해가 안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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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겠다고 친구에게 알렸을때 지루하다 왜 이 책을 읽었나 라는 말을 들었다.그래도 끝까지 읽어보리라 다짐하고 잘때마다 의무적으로 삼십분씩 읽었는데 일단 잠은 잘왔다. 하지만 내 인생 최고의 책이라는 둥 최고의 고전이란 미사여구는 도저히 못하겠다.  그냥 내가 지적이지 못함을 탓해야 했다.

나도 그 나이땐 학교도 지겨운때가 있었고 공부도 열심히 안했고 누가 예쁘지 않은데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가식적으로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친구는 정말 지겨울 정도로 딴지를 거는 것 같았다.책을 다 읽고 생각해보니 콜필드가 며칠간의 마음의 상태는 밝고 대범한 모습을 보기엔 짧은 시간이라고 이해심이 생겼지만 콜필드의 며칠간의 행동과 훌륭한 책이란 유명세가 이해가 안갔다.

금서가 될 정도로 금지된 내용이 뭔지 처음엔 잘 몰랐는데 (^^;;) 나중에 콜필드가 선생님네 자면서 기겁하던 장면이 떠오른다. 정말 아줌마임에도 불구하고 비뇨기과에서나 들을법한 말을 한가지 알았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면 마지막에 콜필드가 동생이 회전목마타는것을 보고 마음을 바꾸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다. 그것도 굳이 말하고 싶지 않다며 어쩌구 저쩌구 설명안하고 바로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나레이션을 하는 장면이다. 내가 이 책에 몰입이 안되는 마음을 콜필드가 아는듯

마이리뷰를 잘 쓰는거나 추천글이 많은 네티즌의 글을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수정한번 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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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5-09-07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읽으면서 짜증이 나셨군요. 훌륭한 작품이라고 소문이 무성한데, 읽다 보니 왠지 우리와는 다른... 뭔가 때문에. 이 책이 훌륭했을 땐, 이 책이 처음 발간되었을 무렵이었겠지요. 요즘 아무도 서태지의 난 알아요를 듣지 않듯이 말입니다. ^^
 
 전출처 : 로즈마리님의 "모나리자에는 거짓말쟁이가 필요해"

오늘 OCEM이란 케이블 TV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집중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요

거기서도 살라이가 나오데요. 레오나르도는 남자의 신체를 완벽하게 잘 그린반면 여자의 신체는 잘 그리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이 보기에 레오나르도는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같데요. 왜냐면 여자의 출산을 혐오하고 무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여자의 신체를 알고 있었다고 그리고 밀라노에서 만난 10살된 살라이는 개구장이란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었는데 그림도 못그리고 게으름뱅이 조수였데요. 그런데도 살라이를 모델로 그림도 그리고 죽을때까지 동반한건 100% 애인이었을거라고 주장하더군요. E.L 코닉스버그의 이 책은 처음부터 재미있어요.서문에 작가가 어디까지나 소설이다라고 강조한 점이 기억나네요. 다만  신데렐라의 원전을 알필요없는것처럼 우린 이 책의 교훈이나 감동을 마음에 남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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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anda78 > 바다


Court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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