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즈마리님의 "모나리자에는 거짓말쟁이가 필요해"

오늘 OCEM이란 케이블 TV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집중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요

거기서도 살라이가 나오데요. 레오나르도는 남자의 신체를 완벽하게 잘 그린반면 여자의 신체는 잘 그리지 않았는데 전문가들이 보기에 레오나르도는 진정한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같데요. 왜냐면 여자의 출산을 혐오하고 무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여자의 신체를 알고 있었다고 그리고 밀라노에서 만난 10살된 살라이는 개구장이란 이름의 뜻을 가지고 있는 소년이었는데 그림도 못그리고 게으름뱅이 조수였데요. 그런데도 살라이를 모델로 그림도 그리고 죽을때까지 동반한건 100% 애인이었을거라고 주장하더군요. E.L 코닉스버그의 이 책은 처음부터 재미있어요.서문에 작가가 어디까지나 소설이다라고 강조한 점이 기억나네요. 다만  신데렐라의 원전을 알필요없는것처럼 우린 이 책의 교훈이나 감동을 마음에 남기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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