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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좋아 ㅣ 아기 그림책 나비잠
이성표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 보림 / 2005년 1월
평점 :
30년후면 우리는 별을 보지 못할 거라는 신문 기사를 보고 베란다에 나가보니 정말 그 수많은 별들이 어디갔는지 허탈했다. 커다란 망원경을 메고 가로등이 없는 산골로 가야 우리 아이들은 별을 볼 수 있을까 맑은 냇물처럼 푸른 언덕처럼 익숙했던 자연 풍경이 사라져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나아지리라 별을 볼수 있게 깨끗하게 오존층을 청소할 수 있는 마법가루가 나오길 기대하며
이 책은 몇살 또래가 읽는지 궁금해서 보게 된 책이다. 글쎄 책장을 펴니 나이에 상관없는 동화책인듯 싶다. 어른들에겐 어린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겐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마지막장에 깨알같이 영어원문이 쓰여 있는데 이걸 쉬운 노래로 불러주며 원작의 분위기도 느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