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내가 살아 있는 한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멜로디는 모르지만 이 노래는 작가의 아픈 기억이 있었던 노래였다. 아이들이 하늘나라로 먼저 갔기 때문에 눈물이 나서 불러보지 못했다고 한다. 이 책이 출판된후 가장 큰 메아리가 들려온 곳은 양로원 사회였다는 작가의 글을 읽어보며 부모의 마음은 한결 같다는 걸 느낀다.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도 나는 배앓이 할때 엄마가 손을 따주고 배를 쓰다듬어주며 돌봐주신다. 주인공 어머니처럼 버스를 타고 와서 안스럽게 아가야 괜챦니 란 말을 해주신다. 그저 평범한 지지배인데 이젠 자장가를 불러야 할 나이다. 딸은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알아준다고 하는데...동그랗고 납작한 토종 어린이 들이 아니고 금발 머리 주인공들이라 아이들이 어떤 상상을 할까 궁금해지지만 아이들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