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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氏의 어항 속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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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2
안본지 꽤 되었구려
보고 싶네
어항에사는고래
2005-04-0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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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곧!
비로그인
2005-03-02
고래님이 보고싶어서리...
안녕하세요? 고래님..잘 지내고 계시죠? 그냥 고래님이 어케 지내시는 지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이제 저도 3월이라 새학기를 시작하네요.. 님도 어느 곳에선가 새로운 뭔가를 시작하고 계실까요? 암튼 고래님이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어항에사는고래
2005-03-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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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어 갑자기 추위를 느껴 옷을 껴 입고 양말에 털 실내화까지 신었어요.그래도 추워 결국은 허벅지 옆에 스토브를 켜 놓았네요. 3월인데 이렇게 추워도 되는 걸까요? 3월인데 왜 이렇게 발시리고 손 시려운걸까요. 그런데 저만 추운가봐요. 옆에 있는 사람은 너 감기 오는 거 아니냐며, 괜한 걱정을 하네요. 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왔으면 싶었는데 막상 이 겨울이 끝나는게 아쉬워 춥다고, 춥다고 엄살 부리며 겨울을 붙들고 있나봐요. 3월이면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 허겁지겁 쏟아지는 일들이 두려워 자꾸만 겨울 끝자락을 붙들고 엄살부리는 건가봐요. 저두 새학기를 시작하네요. 학원생이라 수업엔 여유가 있지만 돈 벌이를 겸해야 하기에 학부 때와는 다르게 부담감이 더 크네요. 나 좋아 시작한 일이면서도 자꾸만 그래요. 효주님, 그래도 용기내 우리 한번 3월과 부딪혀 볼까요?
오후들어 갑자기 추위를 느껴 옷을 껴 입고 양말에 털 실내화까지 신었어요.그래도 추워 결국은 허벅지 옆에 스토브를 켜 놓았네요. 3월인데 이렇게 추워도 되는 걸까요? 3월인데 왜 이렇게 발시리고 손 시려운걸까요. 그런데 저만 추운가봐요. 옆에 있는 사람은 너 감기 오는 거 아니냐며, 괜한 걱정을 하네요. 어서 겨울이 가고 봄이 왔으면 싶었는데 막상 이 겨울이 끝나는게 아쉬워 춥다고, 춥다고 엄살 부리며 겨울을 붙들고 있나봐요.
3월이면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 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 허겁지겁 쏟아지는 일들이 두려워 자꾸만 겨울 끝자락을 붙들고 엄살부리는 건가봐요.
저두 새학기를 시작하네요. 학원생이라 수업엔 여유가 있지만 돈 벌이를 겸해야 하기에 학부 때와는 다르게 부담감이 더 크네요. 나 좋아 시작한 일이면서도 자꾸만 그래요. 효주님, 그래도 용기내 우리 한번 3월과 부딪혀 볼까요?
비로그인
2005-03-0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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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님, 제 문장력이 딸려서 님의 문체를 독특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걸 이해해줘요^^ 저도 제 머릿속에서 뭔가 개성이 똘똘뭉친 말들로 님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여?*^^* 아~ 저도 3월이라 이제는 새학기인데에도 여전히 봄이 왔다 기뻐하기보단 사실 춥다고 엄살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즐겁게 사는 것 같은데 저만 그렇지않다고 느껴서 괜히 그러는 것도 같고, 실은 정말 날씨가 추운것도 같고 그래요. 그런데 막 집에 오자마자 님의 서재에 달려온 순간, 정말 님의 페이퍼에서 향기로운 3월이 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특히나 그 귀여운 아기사진..도대체 어디서 그런 이쁜 그림들을 구해오시는지, 글을 다 읽기도 전에 단박에 봄의 향그러움을 느꼈지 뭐예요?ㅎㅎ 그러곤 아~ 너무 행복해하고 소리를 질렀죠.고마워요, 고래님^^ 고래님도 저도 어쩌면 추위를 완전히 몰아내진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님의 말씀처럼 움크리지 말고, 기지개를 쫙 펴서 신나고, 용기있게 3월로 달려나가요. 그래서 기분좋고 행복한 운명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요.. 생기발랄한 님의 글을 읽고있으니 제 가슴끝까지 행복충만이여용~
고래님, 제 문장력이 딸려서 님의 문체를 독특하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걸 이해해줘요^^ 저도 제 머릿속에서 뭔가 개성이 똘똘뭉친 말들로 님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여?*^^*
아~ 저도 3월이라 이제는 새학기인데에도 여전히 봄이 왔다 기뻐하기보단 사실 춥다고 엄살부리고 있습니다. 다들 즐겁게 사는 것 같은데 저만 그렇지않다고 느껴서 괜히 그러는 것도 같고, 실은 정말 날씨가 추운것도 같고 그래요.
그런데 막 집에 오자마자 님의 서재에 달려온 순간, 정말 님의 페이퍼에서 향기로운 3월이 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특히나 그 귀여운 아기사진..도대체 어디서 그런 이쁜 그림들을 구해오시는지, 글을 다 읽기도 전에 단박에 봄의 향그러움을 느꼈지 뭐예요?ㅎㅎ 그러곤 아~ 너무 행복해하고 소리를 질렀죠.고마워요, 고래님^^
고래님도 저도 어쩌면 추위를 완전히 몰아내진 못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님의 말씀처럼 움크리지 말고, 기지개를 쫙 펴서 신나고, 용기있게 3월로 달려나가요. 그래서 기분좋고 행복한 운명들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요.. 생기발랄한 님의 글을 읽고있으니 제 가슴끝까지 행복충만이여용~
아영엄마
2005-02-22
고래님~ 축하합니다.
우선 제가 혹시 처음 인사말을 남기는 것이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어항에 살고 계시는 고래님의 닉네임이야 전부터 봐왔던지라 예의 차리지 않고 축하인사 전합니다. 이주의 리뷰 당선, 축하해요~ 좋은 책 사보시고, 좋은 리뷰 남겨주시어요~^^*
어항에사는고래
2005-02-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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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님, 이렇에 왕림하셔서 축하까지...감사합니다. 실은 님께서 남겨주신 방명록 보고야 당선인 줄 알았지요. 여행 다녀오느라 확인을 며칠 못했거든요. 첫인사에 축하까지...감사드리고요, 반가워욤!
아영엄마님, 이렇에 왕림하셔서 축하까지...감사합니다. 실은 님께서 남겨주신 방명록 보고야 당선인 줄 알았지요. 여행 다녀오느라 확인을 며칠 못했거든요.
첫인사에 축하까지...감사드리고요, 반가워욤!
물만두
2005-02-2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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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어항에사는고래
2005-03-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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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만두님!
감사해요, 만두님!
sayonara
2005-02-22
어항에는 고래가~ 바다에는 붕어빵이~
학구적이고 현학적인 리뷰들 정말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영화 리뷰도 더 많이, 꾸준히 부탁드립니다. 어항에 고래가 산다면, 바다에는 붕어빵이 산답니다.. ㅋㅋ.. !?... -_-???
어항에사는고래
2005-02-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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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님, 바다에 사는 붕어빵 소개시켜 주세요. 에구, 어항 속에 혼자 있다보니 외로워요. ㅎㅎㅎ 책을 읽고 영화를 보지만 리뷰 쓰는 일은 왜 이렇게 잘 되지 않는지요. 처음엔 리뷰 열심히 쓰자면 서재질 시작했는데 말이에요. 열심히 하지는 못하지만, 잘은 못하지만 하는 척이라도 하면서 해 나가지요. 가끔 오셔서 요건 요렇고 조건 조렇더라 라면서 이야기 해 주시기에요?
사요나라님, 바다에 사는 붕어빵 소개시켜 주세요.
에구, 어항 속에 혼자 있다보니 외로워요. ㅎㅎㅎ
책을 읽고 영화를 보지만 리뷰 쓰는 일은 왜 이렇게 잘 되지 않는지요. 처음엔 리뷰 열심히 쓰자면 서재질 시작했는데 말이에요. 열심히 하지는 못하지만, 잘은 못하지만 하는 척이라도 하면서 해 나가지요. 가끔 오셔서 요건 요렇고 조건 조렇더라 라면서 이야기 해 주시기에요?
실비
2005-02-21
반가워염.^^
어떻게 흘러흘러 왔는데 첨 보자마자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쩜 생각이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공감가는 생각들도 있구여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하면서 보면서 깜짝 깜짝 놀랬답니다. 저두 언제쯤 생각이 깊어질까요... 짧은시간에 다 보기 힘들것같아요 두고두고 봐야지.. 자주 놀러와도 되죠??^^
어항에사는고래
2005-02-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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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흘러 어항까지 오셨을까요. 알라딘 강이 참 여러갈래의 길을 가지고 흐르나 봐요. 실비님, 어항 속에 빠지신 걸 축하해요!^^그리고 반갑구요. 멋은요, 뭐. 그거 다 개폼이죠 뭐. 그래도 좋게 봐 주신다니 감사해요. 자주 오셔서 어항에서 사는 고래의 쇼쇼쇼 구경하시기에요, 꼭!
어찌 흘러 어항까지 오셨을까요. 알라딘 강이 참 여러갈래의 길을 가지고 흐르나 봐요. 실비님, 어항 속에 빠지신 걸 축하해요!^^그리고 반갑구요.
멋은요, 뭐. 그거 다 개폼이죠 뭐. 그래도 좋게 봐 주신다니 감사해요.
자주 오셔서 어항에서 사는 고래의 쇼쇼쇼 구경하시기에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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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님, 제 문장력이 ..
축하드려요^^
고양이 시멘트 바닥으..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
생각해 보니 여행중이..
^^
요즘 다들 날 '윰'으..
윽, 어항님의 허를 찌..
네, 고래님...
우..
가을산님... 가을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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