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 현상 2004-12-08  

이런 이런...
진이정의 시집을 드리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가 힘들 듯합니다. 이거 너무 민망해서 어쩔 줄을 모르겠군요. 제가 사과의 뜻에서 <변신이야기1,2>오비디우스,민음사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혹시 다른 책을 원하신다면 (구할 수 있는 것이라면) 구해드리겠습니다. 진이정 시집 두 권을 오랫만에 꺼내서 보니 함부로 남에게 줘도 되는 책들이 아니더군요-_- 죄송합니다.
 
 
릴케 현상 2004-12-13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해 보니 여행중이실 텐데...응답을 기다리겠습니다.^^

어항에사는고래 2004-12-1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만으로도 고마운데 죄송하다뇨. 진이정 시집 손에서 놓아두기 힘든다는 것 누구보다 잘알기에 산책님의 민망함(?) 이해합니다. 말씀만으로도 참 감사하고 고마운데 다른 책을 보내 주시겠다니...저 또 감동 먹습니다. <변신이야기>기다리겠습니다.(에구 좋아라.)
여행에서 돌아온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 집안일로 이래저래 바빠 이제서야 흔적남깁니다.

릴케 현상 2004-12-14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