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풍경 2004-09-22
나다, 윤. 얼마 전에 네 얘길 듣고 들락거리고 있었다, 여기 오니, 네가 잘 살아 있다는 안심이 든다. 술이 고플 때 내게 전화해. 너도 나도, 지금은 술 한잔이 그립고, 서로에게 줄 위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나만 그런 건가? ^^) 곧 추석이고, 9월이니, 집안 행사로 넌, 좀 바쁘겠구나. 그리고, 미술관이나 한번 가자, 영화를 한 편 보든지. 화성에도 한 번 가야지. 글은 자주 남기지 않더라고, 가끔 들락거리고, 네 소식 보고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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