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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야 산다 - 삶을 바꾸는 실천 독서법
정회일 지음 / 생각정원 / 2012년 11월
평점 :
느낌 -
자신이 처한 아픔(아토피), 외로움(변해버린 모습)을 책이라는 재미를 통해 극복하고 영어강사가 되어가는 과정, 자신이 터득한 독서방법을 소개해줌
1줄 평-
책을 읽기만 하는 나 자신에게 독서의 새로운 방법을 알려준 일종의 안내서
p7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니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데 못할 게 뭐야`라는 오기아닌 오기가 발동했다.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못하면 하나씩 익히면 되는 거였다. 모르면 하나씩 알아가면 되는 거였다. 모자라면 조금씩 채워가면 되는 거였다. 이렇게 이해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다만 주의할 점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에게 맞는 속도대로 나아가는 거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싸움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부디 내 인생에 무릎꿇지 말기를 바란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스스로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내가 나를 내려놓지 않으면 언제가 됐든 웃을 날이 온다.
p58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현재라는 선물이 주어지고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p75 비판하거나 비난하면서 읽는 독서는 감정소모, 시간 낭비일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 한권의 책에서 삶을 성장시키고 윤택하게 할 만한 메시지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나의 시각이 왜곡돼 있지 않은지 냉정하게 살펴봐야 한다.
p232~239 성장하는 책읽기 5단계 1단계 : 비평과 비판하며 (평가하는) 책읽기 2단계 : 보는 책 읽기 <- 대부분의 독자가 하는 독서 3단계 : 지식을 얻는 (강의나 자랑할 목적으로) 책 읽기 ->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혜 4단계 : 실천하는 책읽기(책을 읽은 뒤 사색하고 하나라도 제대로 실천하려 노력하는 책 읽기) 5단계 : 창조적 책읽기 -> 창조적 독자는 책읽기의 진정한 의미를 잘 이해하므로 스스로 깨달은 바를 보다 많은 사람과 공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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