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웨어 매경 Leader's Book 5
톰 디마르코 외 지음, 박승범 옮김, 김정일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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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포인트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 처럼 사람의 중요성이다

스타벅스에서도.. 상도에서도.. 그렇게 중요하다고 손꼽는 사람..

그 사람의 중요성이 피플웨어라는.. 책으로 나왔다고 하면 된다.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가 생각나지 않은가? ^^

이 책의 특징이라면 그냥 가볍게 읽히는것 같지만 상당히 생각꺼리를 많이 준다.

무슨 무슨 이론이라든지 법칙도 많이 나오고..

다들 IT에 오래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 미처 생각지 못했던 얘기도 해준다.

총 6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먼저 처음에 나오는 얘기는 우리 IT 개발자를  햄버거 마인드로 바라보는 관리자를 질책하는 내용이다.

우리가 무슨 뚝치면 성과물이 딱하고 내놓는 기계인가?

2부는 개발자에게 개발할수 있는 환경을 달라.. 특히 전화소리..너무 싫어!!!

3부는 혼플로워 효과를 얘기하며 우리를 우울하게도 하지만

(혼플로워 효과는 성공한 사람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그렇게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 사람마다 가진 가치를 찾아서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성공할수 있다는것을 설명한다.

4부는 드림팀 키우기라고 해서 팀웍의 중요성을 말한다. 혼자 잘한다고 되는것 봤는가?

5부는 일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것을 개발자 스스로 느낄수 있게 관리자들이

잘 보조해야겠다 그래서 월급 타가는것을 미안하게 여길정도로.. 그런 관리자 어디 없을까?

6부는 2Edition 부분이고 1부에서 5부까지의 미진했던 부분을 좀 더 채운 부분이었다

(이부분은 종합적이라서 생각할 부분이 더 많다)

하여튼 간만에 괜찮은 책을 읽은 기분이다.

팀장이나 관리자를 꿈꾸는 사람은 읽어볼만 하고..

이 책을 세상의 모든 CEO에게는 꼭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특히 IT CEO는 무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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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그래머다
임백준 외 지음 / 한빛미디어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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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할 수 있는가?

쉽게 말문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로 하자.

이 책엔.. 프로그래머로써의 삶과 꿈을 보여주는 7명의 프로그래머가 있다.

저마다 자신의 어려운 현실을 헤쳐나온 역경과 투쟁의 흔적들..

한발 한발 앞으로 더 나은 자신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숨결을 한번 맡아보도록 하자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무지 재미있다는 것이다

이 책과 유사한 책으로 몇년전 영진에서 나온 '프로그래머 그들만의 이야기'가 

프로그램 실무적인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를 얘기를 동시에 하다보니

좀 딱딱하고 두서없이 읽혔다면..

이 책은 작가들이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워나가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힘겨웠든 현실을 이겨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해서 상당히 재미가 있다

그리고 한명씩 얘기가 끝날때마다 마지막장엔 Q/A를 두어 실무적인 얘기도 등한시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이 책에 또 다른 특징이라면

그건 이상하게 컴퓨터 전공자보다는 비전공자가  많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건 전공, 비전공이 문제가 아니며 얼마나 빨리, 늦게 시작했는가가 문제가 아니라는 기획자의 깊은 속뜻이리라.

프로그램. 그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분야에 꾸준히 매진해 나간다면

우린 누구나 멋진 프로그래머라는 타이틀을 검어 쥘수 있을것이라고

이 책은 전하고 있다.

멋진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당신.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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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투자 혁명
김석균 지음 / 아이디북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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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촌스러워 사실 한눈에 들어 오는 책은 아니었다

그러다.. 내용을 한번 훓어보다.. 인생에는 모라토리움이 있다라는 소제목의 글을 읽었다.

사실 남들이 방황기라고 하는 그 시기를 모라토리움이라고 정의한 작가의 창의성이 일단 나를 사로잡았다.

아.. 그랬다. 인생에는 다 저마다의 방황기가 있고.. 슬픔이 있고 어둠이 있다

그때.. 어떻게 그 방황기를 이끌고 나가는가..

그리고 그때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책엔.. 작가의 경험담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나와 있다.

그리곤.. 책 전반을 훑어보고.. 난 책을 사버리고 말았다.

다 읽고 난 느낌은.. '책 제목과는 다르게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였다.. ^^;

(사실 책 제목은 넘 촌스럽지 않은가.. -_-;)

이 책은 성공을 이루는 전반적인 마음가짐과 함께..

기적을 이루는 5가지 기술도 덤으로 가르쳐 준다.

대화의 기술, 글 쓰는 기술, 책을 읽는 기술, 연기의 기술..

어떤가?  이 책과 더불어 성공을 한번 꿈꾸어 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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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공략 델파이 7 Check!
스티브 텍세라 외 지음, 이정욱 옮김 / 정보문화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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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수이상이 보면.. 좋을 책이지만..

초보가 보면.. 대략 낭패다 -_-;

첨에 이 책을 살때.. 이왕이면 오래두고 볼수 있는 책을 사자 해서..

산것인데.. 지금은 아예.. 잘 쳐다봐지지도 않는다 -_-;

간단한 문법설명과(정말 간단 -_-;) 델파이의 컴포넌트나 특징에 대해

깊게 파고드는데.. 문제는 이 책을 한번 훑어봐도..

간단한 프로그램 하나 짜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냥 쉽게 델파이를 접하고 쉽고.. 간단히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말 말리고 싶다..

이 책은.. 델파이 문법은 다 알고.. 좀 더 고수가 되기 위해서 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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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하
양귀자 지음 / 살림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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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처음 입학했을때.. 운동동아리에 든 나는.. 여러 선배들과 이견을 보이며.. 많이 괴로워했었다.

왜 내가.. 왜 저희가 이 일을 해야합니까.. 어차피..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닙니까?

그러자 모 선배가 했던말.. 어차피 역사는 그 계란치기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난 그말이 두려웠다. 바로 내가 해야 한다는것이..

그러다가 허겁지겁 난 군대를 갔었고... 희망이 안보이던 그때 혹시나 희망이 보일까 싶어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그리곤 지금도 내 가슴속 한가운데에 있는 바로 이 귀절을 보게 된다.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썩은 생선대가리에 불과하다'

이 말은.. 그동안.. 온갖 혼란속에서.. 꿈틀거리던 나에게.. 하나의 나침반과 같은 것이었다.

과연 난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내가.. 옳은 일이라고 믿고 있다면.. 난 과연 행하고 있는가? 난 하루 하루 그 동안의 일을 반성하며.. 생각하고 생각했다.

제대를 한후.. 난 동아리를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했고.. 운동권들을 바라보는 나의 눈 또한.. 한층 여유로워졌다. 그리고.. 왜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는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나 또한 알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후 나의 결과로.. 옳은 일을 당당히 해내는 그들에게.. 난.. 부끄러웠다.

나를 부끄럽게 만들어 주었고.. 나에게 옳은일이라면.. 꼭 해야 한다는 추진력을 준 바로 이 책.

양귀자의 희망을 읽고.. 여러분 또한 자신의 희망을 찾아보길 바라며 이 책의 일독(一讀)을 여러분에게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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