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사이언스 클래식 24
스티븐 핑커 지음, 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평가하기에는 매우(×3) 벅찬 책이어서 평점은 별 의미없다. 암튼 읽기 전에 가졌던 (책 제목 때문에 더해진) 도전적인 생각은 일정부분 설득이 되었다.
지금의 불만족스러운 상황조차 저자에 의하면 엄청난 인류의 개과천선이 반영된 결과라는게 설득은 되는데 그래도 여전히 불만을 말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우리 인류는 이미 한참 전부터 창으로 찌르지 않아도 펜으로 사람을 고문하고 죽일 수 있는 세상을 살고 있지 않았던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10-1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 두꺼운 책을 읽느라 고생했습니다. ^^

귀를기울이면 2016-10-10 17:04   좋아요 0 | URL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거치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책이었는데 그래도 번역이 좋아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