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tory: 오늘본 최 트윗- "한국에서 비판하면 안되는 세가지! 교회, 중조동, 그리고 진중권. 교회를 비판하면 사탄이 되고..중조동을 까면 빨갱이가 되며...진중권을 건드리면 닭이 된다"
@70jwpark: 지상파방송 3사가 민주당 전당대회 아수라장 된거는 아주 자세히 뉴스에 내보냅니다. 이 종편같은 지상파 같으니라구... 그러 아십니까? 한미FTA시위 뉴스보다 멧돼지 뉴스가 더 많다는거...
@keynoteone: 진정한 종편은 트윗이다. 트윗 안에는 객관적인 뉴스와 재기 넘치는 정치해설, 입안의 커피를 뿜을 수 밖에 없는 개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의 드라마들이 가득하다. 채널삭제 기능인 벽돌도 아주 맘에 든다 ㅎㅎ
@so_picky :그림자 정부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우리가 어떤 계급을 지배계급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그 뒤에서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또 하나의 집단. 음모론으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소름끼치는 현실이죠. 그들은 바로 "의원 비서 또는 보좌관"
@koga1720: 웃기는 건 홍천에서 구멍가게 하시는 할머니도 종부세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하시더라구요.조중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humanrights_bot: 아니 시위도 불법시위 운운하는 사람들이 북한에서 민중봉기가 일어나길 바랍니까? 웃기네요.
@histopian: 2005년, 우리는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에 '위안부' 관련 내용이 빠졌다고 분개했습니다. 지금(2011), 우리 정부는 우리 역사교과서에 '위안부' 관련 내용을 빼도 좋다는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어느 트위터의 글 덕에 우연히 찾아보게 된 찰리 채플린의 연기. 아니, 그의 진심이었으리라 믿는다.
웃음에는 썩소도 있고 비웃음도 있고 즐거운 웃음도 있다. 하지만 근래의 대한민국에서는 쓴웃음을 짓게 만드는 일이 너무 많았다.
그 하이라이트는 정봉주 전 의원의 유죄 판결. 언론장악과 언론탄압, 선거부정, 고소남발, 경찰서장의 자해공갈에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구속까지....
세상에! 내가 아프리카 내전과 난민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는 걸 내가, 2011년 대한민국에 사는 내가 절실히 느끼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년을 절실하게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