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7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피렌체,시간에잠기다.]

  여유롭게 도시를 거닐며 역사를 음미하는 여행의 좋은 예를 보여준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여행기를 거의 읽어본 적이 없고 또 좋지 않은 선입관이 있었는데
   그걸 극복하게 해 준 책이네요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1 피렌체,시간에잠기다
 2 게임하는인간 호모루두스
 3 이야기그림이야기
 4 하찮은인간호모라피엔스
 5 자연스러운건축


 그리고 늦게 와서 아직 읽지 못했으나 분명 순위안에 들으리라 생각되는 책

 [우리가 싫어하는 생각을 위한 자유]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오늘날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삶은, 과학과 기술을 한껏 활용하되 
  그것이 우리에게 자유롭고 합리적이며 온전한 정신을 주리라는 환상에는 굴복하지 않는 삶이다. 
  평화를 추구하되, 전쟁 없는 세상이 오리라는 희망은 갖지 않는 삶이다. 자유를 추구하되, 
  자유라는 것이 무정부주의와 전제주의 사이에서 잠깐씩만 찾아오는 가치라는 점을 잊지 않는 삶이다.

  [호모 라피엔스] 중에서..

  인상깊은 문구지만, 동의하지는 않는 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군요.

 

4. 평가단을 마치며

  장르를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읽기 편치만은 않은 책들도 있어서 애를 먹은 경우도 있고 
  여러 개인 사정과 겹쳐서 서평을 마감에 맞추느라 다른 일을 제껴야 한 적도 있고
  하여간 정신없이 3개월이 지났군요.

  마감에 쫓기는 의무적인 책읽기가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스스로는 알지도 관심갖지도 않았을
  좋은 책들을 만날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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