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어느새 내 안에 앉았습니다
이숙영 지음 / 나무생각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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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을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인상이 화려하고 다가가기 어려울것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몇번 들어 본적이 있는 '파워 FM'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통통 튀었는가?
서점에서 손에 잡혀 몇장 읽어 내려간 책이 그녀가 모은 시집이라니 선입견은 깨져버렸다. 여러 시인의 시가 있는데 섬세하고 맑은 시들이 많았고, 또 한마디씩 적어놓아서 다른 사람은 이렇게도 느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시모음집에서 알게된 시인들중 한번 더 만나고 싶은 시인들은 따로 그들의 시집을 통해서 만나보게 되었다. 여러 시인의 따뜻한 눈길을 맛볼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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