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3-11-04
모니터가... 저희 집에 있는 모니터가 노화를 이기지 못했는지...신종 유행을 따르는건지 백내장(!!)에 걸려 현재 엠뷸런스에 실려 갔습니다.. 흑흑..;;
덕분에 전 집에 가면 컴퓨터를 못하게 되지요... 이번기회에 컴퓨터 하는 시간을 한번 대폭 줄여 볼까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게 금단현상이 나올것 같아 두렵기도 하네요 -_-;;
어제는 저녁의 지루함을 달래지 못해 침대에 누워 책 보다가 9시에 잠을 들어버리는 대업을 달성했다는.. 아, 물론 일어나는 시간은 변함이 없더군요..(이 몸뚱아리는 구조가 어떻게 되어 먹은건지..-_-;;)
한 1주일간.. 햐~ 꿈같은 세월이군요...
ps. 오늘 서재에 '즐겨찾기를 당한 수'가 나와 있네요. 미처 생각 못했던거라 재밌네요. 엇, 그런데 날이 갈수록 줄어들것 같은 저 수치에 새삼 두렵기도 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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