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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걸 1 - 인어소녀 에밀리
리즈 케슬러 지음, 강주영 옮김 / 별이온(파인트리)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인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난 아이 에밀리
그녀는 어쩜 무한함 힘을 지니고 태어났을지 모르겠다.
책을 접하기 전..
나의 상상속의 인어는 모두 여자였다.
하지만 인어 역시 또 다른 사람중의 하나 그들 역시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은 주인공 에밀리의 출생의 비밀이 담겨 있는 책이다.
에밀리의 엄마는 요트경기를 하다 만난 인어와 사랑에 빠진다.
어쩜 그녀는 아마 가슴속에 낭만이 가득한 것 같다.
처음엔 자신을 살려준 사람에 대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겠지만 그가 아마 인어였다면 보통의 사람들은 너무 놀라 도망 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와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을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에밀리의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역시 마찬가지였겠지만 인어나라에서는 그것 자체가 불법이었다.
결국 에밀리의 아빠는 바다 멀리 아무도 가지 못하는 감옥에 잡혀 가게 되고 에밀리의 엄마는 인어 감시관 바티칸 아저씨의 약으로 인해 아빠에 대한 기억을 잊어 버리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물을 싫어하는 엄마로 다시 태어난다.
때문에 에밀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물 속에 온 몸을 담근적이 없다.
하지만 바다는 그녀를 끌어들이는 것 같다.
그녀는 어릴적 부터 수영을 하고 싶었으니...
결국 그녀는 엄마를 설득해 수영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그녀에게 닥치는 신체의 변화는 무섭기만 하다.
그리고 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됨으로써 그녀는 좀 더 자유스러워 진다.
또 인어소녀를 만나게 됨으로쏘 자신의 아버지가 어떤 존재인지 서서히 알아간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결국 잘 못된 법을 벗어나게 되고.. 이제 사랑하는 가족이 같이 모여 살게 되지만..
어쩜 이제 그들에겐 더 큰 모험이 시작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