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위험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럴때 내가 아는 한가직 상식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좀 안타까웠던 이야기지만.. 예전에 대구 지하철 참사가 있을때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자아이가 그곳을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엄마가 항상 이야기 해 주시던 것을 기억해 낸 것입니다. 무조건 낮은 쪽으로 머리를 두라는.. 아이는 그 무서웠던 상황속에서 그 말을 실행에 옮기고 결국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요~ 이렇게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해도 그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지혜는 어쩜 아주 간단한 곳에 있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위험이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이에게 계속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것도 쉽지 않고 또 많은 부모들 스스로 위기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런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그런 걱정은 끝인 것 같아요~ 만화를 통해 아이들은 곳곳에 산재해 있는 위기에 대해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을거에요~ 이 책은 우선 아이들에게 만화라는 흥미로운 책으로 시선을 끌게 합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 중간 발생하는 사건에 따라 위험에 대비한 사항을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예를들면 부목을 대는 방법 같은 것 말이지요~ 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여름 휴가를 바닷가로 떠난다는 생각을 하고 헬기를 탄 일행은 어느 밀림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곳을 휴양지로 개발하려는 악당과 마주하게 되죠. 여기에 원주민 소녀와 또 악당에게 속아 넘어가 해적이 된 잭스빨로우 선장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사건이 있지만 결국엔 해피앤딩으로 이야기는 끝을 맺습니다. 현재까지 총 8권이 나온 것 같은데 왜 여태 이런책을 아이에게 접해주지 않았나 반성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