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 쓴 우리잠자리 오솔길 시리즈 5
김정환 지음, 리강 그림 / 사파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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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렸을때는 흔하게 보던 잠자리였는데 어느순간 잠자리가 도심속에서 사라져 갔지요~

그로 인해 얼마전에는 잠자리를 잡을 경우 벌금을 징구한다는 내용의 기사도 보았던 것 같아요.

잠자리는

우리 어릴적 추억의 고향 같은 곤충일 것입니다.

어릴적 빨래줄에 앉아 있는 잠자리를 잡기 위해 살금 살금 다가갔던 기억

아마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거에요.

엄마 아빠들이 이렇게 잠자리에 대한 추억의 한자락이 있어서인지

우리 아이들은 잠자리와 관련된 추억이 적어도

왠지 잠자리란 곤충에 대해선 친분감을 가지며 접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좋아했던 잠자리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기억나는 잠자리는 대부분 고추잠자리정도일거에요.

이 책속에는 잠자리가 무려 53종이나 등장을 한답니다.

그 53종이 모두 우리나라에 있는 우리 잠자리인 거지요.

물론 잠자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당연 포함되어 있겠지요~

이름이 붙여진 이유, 몸의 구성, 한살이과 곤충에 대해서..

잠자리는 크게 8개의 과로 구성이 되요.

그 중에서 잠자리과와 부채장수잠자리과가 대부분을 차지하지요~

아마 가장 흔히 보는 잠자리가 고추잠자리와 부채장수잠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서는 총 53종의 잠자리에 대해 사진과 먹이 그리고 그들의 특징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잠자리에 대한 막연한 꿈을 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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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지구 - 지구 생물의 40억 년 진화 이야기
에리카 켈리 외 지음, 임종덕 옮김 / 현암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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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의 기후변화와 지각변화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걱정거리로 자리 잡고 있지요.

얼마전 저희 회사 동료들끼리 식사를 가면서 요즘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이 혹시 빙하기가 다시 오려고 그러는 건 아닌가 하는 농담 반 진담반 섞인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제였던가요.

7.0 강도의 지진으로 10만명 이상의 사상자가 난 일...

몇년전 쓰나미로 인해 동남아시아에 인명피해가 났던 일도 예전엔 벌어지지 않았던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 현상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지구 대멸망과 관련된 영화도 참 많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쓴 이유는 바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에요~

많은 분들이 아마 아실거에요.

공룡의 멸종은 지구에 빙하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란걸..

그럼 지구에서는 대멸종이 과연 한번만 있었을까요?

저는 여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건 제 오해 였더라구요.

진화하는 지구 책에서는 지구 대멸종은 총 여섯번의 대 멸종이 일어난걸로 되어 있떠라구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거치면서 사라졌던 많은 생물들..

대멸종은  많은 종이 전 세계적으로 멸종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하네요.

지구속 생물들은 이렇게 대멸종을 거치면서 진화의 과정을 거쳤다고 하는 새로운 시각이 바로 이 책속에 들어 있어요.

때문에 45억년동안의 지구의 모습을 멸종과 진화라는 두가지 관점으로 바라보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사진과 그림으로 하나 하나의 생물들을 비교해 주기도 하지만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하는 지질시대표는 그 시대가 어디쯤인지를 한눈에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진화와 대멸종에 대해 알려주는 것 같아요~

여기에 지구의 변화과정도 한눈에 보여주지요.

대륙이 떨어지면서 겪는 변화의 모습등은 찰스다윈이 주장하는 진화론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무척 교육적이 되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

또한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작은 사전을 통해 진화하는 지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간단하게 설명 해 주어서 아이들이 원하는 답을 좀 더 쉽게 찾을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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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힘 2 - 역사를 바꾼 사파리 어린이 자기계발 시리즈 2
이정범 지음, 이진우 그림 / 사파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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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힘 1권에 이어 2권을 읽게 되었는데요.

1권에서는 현 시대에 살고 있는 또한 우리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인물들 위주로 내용이 구성이 되었다면 2권에서는 역사속에 한획을 그은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이 차이일 것 같아요.

이번권은 특히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용기와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이번권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 볼께요.

우선 첫번째 인물은 알렉산더 대왕이에요. 알렉산더 대왕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그렇죠 세계정복자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를 거에요. 그에게 있어서 세계정복은 큰 도전이기도 하지만 그의 꿈을 이루는 하나의 목표와 맞물려 있지요.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세계 정복을 꿈꾼 알렉산더 대왕 그의 용기와 지혜가 묻어 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두번째는 얼마전 드라마속에 등장한 역사속의 여걸 소서노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솔직히 그 드라마를 알기전에 저는 소서노에 대해선 잘 몰랐지요. 하지만 고구려와 백제를 세운 여인으로 그의 담대함과 기백은 여느 남자들 못지 않았지요. 하지만 전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그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자비심이었던 것 같아요. 자신을 따르는 민중을 사랑하고 그들을 품을 줄 아는 여인이었기에 두개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기백이 있었겠지요.

세번째 인물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이름을 더 떨친 해상왕 장보고에 대한 이야기에요.  바닷가의 한소년 장보고는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되고 결국 그는 중국과 신라의 너른 바다를 지휘하는 해상왕이 되었지요.

네번째 인물은 바로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에요. 그 시절 태양이 지구 주변을 돈다는 법칙을 깬 그는 종교와 시대에 반하는 과학자이기도 하였지만 그의 그런 노력으로 좀 더 많은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다섯번째 인물은 명의 허준이에요.  허준의 동의보감은 얼마전 유네스코에 지정될 만큼 과학적인 의학서적이지요.  최고의 의학서를 만들기 위한 도전이 없었다면 동의보감이 지금까지 역사에 남아있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섯번째 인물은 바로 작곡가 베토벤이랍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베토벤은 말년에 청각을 모두 잃고도 [영웅][운명[전원]등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 냈지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작곡가 그의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섯명의 인물들을 보면 모두 한가지 목표를 위한 끊임없는 그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인물들로 구성되어진 것 같아요.

아직 어린 저희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에 용기를 잃을때도 많고 실망할때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책으로 도전의 힘!! 꽤 멋진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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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쪽지편지 - 도시락편지의 작가 조양희 선생님이 들려주는 사랑의 편지 쪽지편지 시리즈
조양희 지음, 김주명 그림 / 서울교육(와이즈아이북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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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책을 생각하면 왠지 복잡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사회과 부도만 생각이 날때가 많지요.

때문에...

지리책은 조금 더 쉽게라는 단어보다는 무작정 외우자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드는 책이 아닌가 생각되요.

때문에 지리관련 이야기라던지 지리 관련 소설은 아마 상상하기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저의 생각을 무참히 깨버린 책이 바로 술술 읽는 세계 지리 소설책이 아닌가 싶어요.

술술 읽는 세계 지리소설책은 천방지축 이자벨과 탐험가 콜롬버스 그리고 이자벨의 호위무사 싸울리우스가 이자벨이 닭으로 변한 마법을 풀기 위해 마법 보트 도널드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책속에 이자벨을 도와주는 마법사 멀린의 말을 통해 총 10개국을 돌아야 하는걸로 나오는데요..

아쉽게도 1권은 총 5개의 나라로 이야기가 구성됩니다.

1권에서 나오는 나라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미국, 쿠바 다섯개 나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마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각 나라별 주제가 어떤것인지 눈치를 채셨으리라는 생각도 드네요.

중국의 이야기는 바로 인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사람찾기.. 쉽지 않겠지요~

13억 중국의 이야기를 소설화 하면서 인구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집니다. 예를들어 인구의 중요성이라던지 인구정책, 출산율, 대한민국의 문제점, 또 인구가 많고 적은 나라의 순서등...

사회를 배울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지요.

두번째 나라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로 유명한 땅이지요. 이때부터는 전에 만났던 사람이 전해주는 두루마리를 통해 주인공들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검은다이아몬드가 매장된 생명이 없는 땅, 그 위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검은 기둥의 신전, 매일 불꽃을 일으키는 자는 신을 섬기는 자이다. ]

이 힌트를 통해 어떤 나라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찾아야 하지요. 석유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아마 답이 쉬울거에요.

사우디아라비아는 바로 자원에 대한 이야기지요.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부분에서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세번째는 프랑스 문화와 관광의 나라지요.  프랑스의 역사적인 사건과 문화와 관광의 나라가 된 배경과 함께 관광산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네번째는 미국 자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희 아들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는데요 아들이 원하는 답이 요 미국이라는 이야기에 몽땅 들어 있더군요.

다섯번째는 쿠바입니다. 쿠바는 미국과 국경을 같이하면서도 체계가 다른 나라로 유명하지요. 미국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무척 재미있는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사회과학을 설명하려면 끝도 없는 질문 때분에 대답하기가 참 곤란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 하면서 사회과학 분야를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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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는 세계지리 소설책 1 - 콜럼버스의 위험한 모험
김진아 지음, 임규석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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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리책을 생각하면 왠지 복잡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사회과 부도만 생각이 날때가 많지요.

때문에...

지리책은 조금 더 쉽게라는 단어보다는 무작정 외우자는 생각이 훨씬 많이 드는 책이 아닌가 생각되요.

때문에 지리관련 이야기라던지 지리 관련 소설은 아마 상상하기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저의 생각을 무참히 깨버린 책이 바로 술술 읽는 세계 지리 소설책이 아닌가 싶어요.

술술 읽는 세계 지리소설책은 천방지축 이자벨과 탐험가 콜롬버스 그리고 이자벨의 호위무사 싸울리우스가 이자벨이 닭으로 변한 마법을 풀기 위해 마법 보트 도널드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책속에 이자벨을 도와주는 마법사 멀린의 말을 통해 총 10개국을 돌아야 하는걸로 나오는데요..

아쉽게도 1권은 총 5개의 나라로 이야기가 구성됩니다.

1권에서 나오는 나라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미국, 쿠바 다섯개 나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마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각 나라별 주제가 어떤것인지 눈치를 채셨으리라는 생각도 드네요.

중국의 이야기는 바로 인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사람찾기.. 쉽지 않겠지요~

13억 중국의 이야기를 소설화 하면서 인구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집니다. 예를들어 인구의 중요성이라던지 인구정책, 출산율, 대한민국의 문제점, 또 인구가 많고 적은 나라의 순서등...

사회를 배울때 빠질 수 없는 부분이지요.

두번째 나라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로 유명한 땅이지요. 이때부터는 전에 만났던 사람이 전해주는 두루마리를 통해 주인공들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검은다이아몬드가 매장된 생명이 없는 땅, 그 위에 홀로 외로이 서있는 검은 기둥의 신전, 매일 불꽃을 일으키는 자는 신을 섬기는 자이다. ]

이 힌트를 통해 어떤 나라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찾아야 하지요. 석유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아마 답이 쉬울거에요.

사우디아라비아는 바로 자원에 대한 이야기지요.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 부분에서는 에너지 자원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세번째는 프랑스 문화와 관광의 나라지요.  프랑스의 역사적인 사건과 문화와 관광의 나라가 된 배경과 함께 관광산업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네번째는 미국 자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희 아들은 공산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는데요 아들이 원하는 답이 요 미국이라는 이야기에 몽땅 들어 있더군요.

다섯번째는 쿠바입니다. 쿠바는 미국과 국경을 같이하면서도 체계가 다른 나라로 유명하지요. 미국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무척 재미있는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에게 사회과학을 설명하려면 끝도 없는 질문 때분에 대답하기가 참 곤란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대화 하면서 사회과학 분야를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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