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의 힘 2 - 역사를 바꾼 사파리 어린이 자기계발 시리즈 2
이정범 지음, 이진우 그림 / 사파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도전의 힘 1권에 이어 2권을 읽게 되었는데요.

1권에서는 현 시대에 살고 있는 또한 우리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인물들 위주로 내용이 구성이 되었다면 2권에서는 역사속에 한획을 그은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 것이 차이일 것 같아요.

이번권은 특히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용기와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선 이번권에 나오는 인물들을 소개해 볼께요.

우선 첫번째 인물은 알렉산더 대왕이에요. 알렉산더 대왕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그렇죠 세계정복자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를 거에요. 그에게 있어서 세계정복은 큰 도전이기도 하지만 그의 꿈을 이루는 하나의 목표와 맞물려 있지요.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세계 정복을 꿈꾼 알렉산더 대왕 그의 용기와 지혜가 묻어 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두번째는 얼마전 드라마속에 등장한 역사속의 여걸 소서노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솔직히 그 드라마를 알기전에 저는 소서노에 대해선 잘 몰랐지요. 하지만 고구려와 백제를 세운 여인으로 그의 담대함과 기백은 여느 남자들 못지 않았지요. 하지만 전 이 책을 통해 무엇보다 그녀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자비심이었던 것 같아요. 자신을 따르는 민중을 사랑하고 그들을 품을 줄 아는 여인이었기에 두개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는 기백이 있었겠지요.

세번째 인물은 우리나라보다 중국에서 이름을 더 떨친 해상왕 장보고에 대한 이야기에요.  바닷가의 한소년 장보고는 더 넓은 세상을 꿈꾸게 되고 결국 그는 중국과 신라의 너른 바다를 지휘하는 해상왕이 되었지요.

네번째 인물은 바로 지동설을 주장한 갈릴레오에요. 그 시절 태양이 지구 주변을 돈다는 법칙을 깬 그는 종교와 시대에 반하는 과학자이기도 하였지만 그의 그런 노력으로 좀 더 많은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진 것 같아요.

다섯번째 인물은 명의 허준이에요.  허준의 동의보감은 얼마전 유네스코에 지정될 만큼 과학적인 의학서적이지요.  최고의 의학서를 만들기 위한 도전이 없었다면 동의보감이 지금까지 역사에 남아있기는 힘들었을 것 같아요.

여섯번째 인물은 바로 작곡가 베토벤이랍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베토벤은 말년에 청각을 모두 잃고도 [영웅][운명[전원]등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 냈지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한 작곡가 그의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섯명의 인물들을 보면 모두 한가지 목표를 위한 끊임없는 그들의 노력이 돋보이는 인물들로 구성되어진 것 같아요.

아직 어린 저희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에 용기를 잃을때도 많고 실망할때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책으로 도전의 힘!! 꽤 멋진 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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