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타고라스 수비학 - 상 - 인생의 비밀을 푸는 열쇠
Lagerquist, Kay 지음 / 홍릉(홍릉과학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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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 공부에 필독서이긴 하다. 하지만 미신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간혹 지나치게 혹세무민하는 주장이나 담론을 볼 때면 한숨이 푹푹나온다. 무조건 신비에만 의존하는 짓들이 결국 역술을 천술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많은 실망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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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數의 신비
연합공보출판부 엮음 / 연합공보출판부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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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관한 수비학책 중 이 책이 가장 잘 됐다고 본다. 기독교적 시각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우리민족의 8조금과 십계명, 우리민족의 12와 수메르의 그것과의 비교, 불교의 49재등 비교종교학적이고 비교민족적인 문화적 다원주의적 관점에서 성서의 `수`를 재미있게 분석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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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과 저주를 숫자로 구별하는 지혜 - 수신학의 비밀
조은태 지음 / 타문화권목회연구원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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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수비학저서다. 저자는 수비학이란 용어가 지닌 주술성 때문에 `수신학`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괘념할 필요없다. 중요한 것은 <천부경>부터 <타로>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영성가들은 `수`를 활용하고 있고, 이를 상황에 맞게 잘 풀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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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초보탈출
김동완 지음 / 동학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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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혼자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좋은 교재이다. 하지만 상징의 다의성을 살해해버린 측면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말끔하게 정리돼서 읽기에 편하고 암기하기는 좋지만 정작 타로카드의 탄생이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망각케 한다. 요가가 다이어트 때문에 나온 건 아니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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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비밀노하우 플러스 - 초절정 고수를 위한
신영호 외 지음 / 홍릉(홍릉과학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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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에 관한 한 많은 실전을 해보면서 이를 기록해 놓아 늘 객관적 데이터를 만들어놓는 게 좋다. 그러면서 이런 책들을 참조한다면 신뢰할만한 통변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방향 역방향 구분하는게 우습다. 왜냐하면 모든 사물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에 상담상황에서의 판단을 중시하는 게 더 좋지 싶다.

이른바 파르마콘pharmakon, 약도 되고 독도 되는 것이다. 모순이 동거하고 불일치가 합일돼 있는 사물의 내재성을 궁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좋은 점은 타로 공부하는 이들에게 상징학이나 헤르메스학 등 좀더 연구할 마음을 제고시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 이들 공부를 더 깊이 있게 하면서 그 결과물을 내놓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루빨리 역방향 정방향은 사라져야 한다. 지나치게 일차원적 상담법이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융의 말대로 그날 그 타로를 보고 내담자와 내가 어떤 변증법적 대화와 직관을 지녔는가가 진실로 사태 해결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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