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학의 선구자들 - 20세기 한국신학자 13인
김성수 외 지음 / 너의오월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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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기대 이상이다. 우리나라 1~2세대 신학자들이 이토록 친민중적이고 독창적이고 개방적이고 진보적이었다니!!! 모든 신학은 토착화 신학이다. 헬라에 가면 헬라적으로 라틴에 가면 라틴적으로. 다른 이들의 위대한 철학과 신학이 이땅에서 다시 홍대한 철학과 신학으로 열매맺는 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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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funeral 2024-10-14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장이 아니군요. 책 뒷표지에 ˝한국적 시유란 없다˝는 편견에 대한 항변, 이란 말이 정말 적확하고 진실이네요. 감동과 감사의 마음으로 배우게 된다는 서광선선생의 추천사 역시 단확한 마음 표현이네요..

smallfuneral 2024-10-1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면받고 질식된 선구자들은 있어도 그 씨앗은 죽어 열매 맺지요. 이맇게 온몸으로 이 땅 위에서 고뇌하고 몸부림쳤기에, 한강 같은 위대한 작가가 탄생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적인가 우연인가 - 하나님의 초자연적 개입을 파헤치다
리 스트로벨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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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기적은 일상의 기적을 말하는 게 아니다. 진짜 초자연적 기적. 자연학으로는 설명불가한 기적을 말한다. 


아니타 무르자니의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에서 나온 것처럼, 99% 급성말기환자도 살아나는 기적이 꽤나 많이 있다. 명명백백한 의학적 기록이 말해준다. 그래서 의사들의 55%가 기적을 믿는다고 한다. 


솔까 나도 아직 기적의 메커니즘은 모르겠다. 그게 카르마 때문인건지 카리스마 때문인지. 중요한 건 기적은 분명 있다는 것이다.


리 스트로벨, 기자 출신답게 팩트 중심이다. 치밀하게 파헤친다. 반박을 충분히 가한 인터뷰도 신뢰를 더 한다. 멈출 수 없게 만드는 가독성이 그의 책을 계속 구매하게 하는 듯ㅎ


이 책을 읽으면서, 위대한 신학자 크레이그 키너의 Miracles: The Credibility of the New Testament Accounts이 가장 눈에 띄였다. 검색해보니(2022. 5월)번역이 안되었다. 근데, 며칠 전에(2022. 7월) 새물결출판사에서 상/하권으로 국역되었다. <오늘날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가?>


참고로 파트리크 스발키에로의 <기적>과 베르나데트 모리오의 <기적은 존재한다>는 분량이 얼마되지 않지만 초자연적 기적 현상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


초자연적 기적의 최고 반론은 데이비드 흄의 얇은 책 <기적에 관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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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황홀한 역사 - 죽음의 심판, 천국과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바트 어만 지음, 허형은 옮김 / 갈라파고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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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용의 탄탄함은 차치하고, 번역이 가히 일품이다. 마치 바트 어만이 한국어로 쓴 것처럼, 너무너무 편안하다. 어만은 기존 수구종교인들과 싸울 맘이 없다. 그러다보니 그의 비꼼, 반박, 한숨조차도 우아하다. 저자는 나무에 집중하지 않고 숲을 본다. 끝에서 말한다. 우리 ‘모두‘는 구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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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샤프 교회사전집 세트 - 전8권 필립 샤프 교회사전집
필립 샤프 지음, 이길상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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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님은] 연세가 드신 후에도 목사님의 책상에는 늘 두꺼운 책이 놓여 있었다. 돌아가시기 바로 직전에도 필립 샤프의 『교회사 전집』을 줄을 쳐가며 완독하셨다. 한스 큉의 새로 출간된 두꺼운 책 『교회론』을 꼼꼼히 읽고 강의에 인용하셨다. 앨리스터 맥그래스의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를 읽으시고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책을 사서 나눠주셨다. 옥 목사님은 언제나 배울 준비를 하고 있는 분이셨다. 젊은이들보다 더욱 왕성하고 치열하게 배우셨다. 나는 그때 치우침이 없이 바른 판단력을 가질 수 있는 길이 어디서 오는지를 보았다.

-디사이플에서 인용-


샤프는 헤겔의 역사모델을 갖고, 신학의 역사에 적용을 하였다. 

-위키피디아에서 인용


아직은 입교 전의 익명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사를 공부하다 보니, 뭔가 헤겔적 흐름이랄까? 그런게 보이는듯 했다. 그래서 찾아 헤매다 이 교회사를 발견했다. 너무 기쁘다.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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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신약성서 주해 - 금장본
200주년신약성서번역위원회 엮음 / 분도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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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읽기 편하다. 온전하고 탁월한 번역이다. 꼼꼼하고 심오한 주석. 대한민국에 내린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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