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과 해석학 서울대학교 인문학 연구총서 24
이남인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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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일급 현상학자의 일급 현상학 저술이다! 깊이에 감탄하면서도 읽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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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게오르그 짐멜 지음, 윤미애 외 옮김 / 새물결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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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멜이라는, 시대를 앞서 간 탁월한 사상가라는 맛보기로는 충분하다. 일급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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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토니 모리슨 지음, 김선형 옮김 / 들녘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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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이 지났건만 이 책의 슬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작가의 의도에 걸맞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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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적 경험의 다양성 한길그레이트북스 40
윌리엄 제임스 지음, 김재영 옮김 / 한길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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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아래의 구절에 시선이 멈췄다.  

 

"정말로 가난은 (…) 거짓말 또는 핑계없는 격렬한 삶이다. (…) 우리는 문자 그대로 가난해지는 것을 두려워했다. 우리는 자신의 내적 삶을 단순화시키고 구원하기 위해 가난을 선택한 모든 사람을 경멸한다. (…) 우리는 예부터 가난의 이상화가 의미했던 것을 상상할 수 있는 힘까지도 잃어버렸다. (…) 가난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자유인이 되는 반면에, 부에 얽매여 있는 사람은 노예가 된다는 다수의 사례가 있다. (…) 우리는 더 이상 침묵을 지킬 필요가 없고, 또 혁명가나 개혁가에게 투표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주식은 떨어졌고, 승진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사라지고, 우리의 봉급은 정지되어 있고, 우리의 클럽 문은 정면으로 닫혀 있다. 그러나 살아 있을 동안 우리는 그런 것들 때문에 동요되지 않고 가난의 정신을 증거할 것이다. (…) 나는 이 문제를 여러분이 심각하게 숙고해보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교육 받은 계급들 중에서 가난에 대해 널리 퍼져 있는 두려움은 우리의 문명을 고통받게 하는 가장 나쁜 도덕적 병이라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 450~4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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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탐색
한자경 지음 / 서광사 / 199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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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책이다. 왜 우리는 고통을 즐거움으로 알고 살아가는 걸까? 갈증이 풀렸고 오랜 동안 육중한 감동을 안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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