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학습 학업운편

학습 학업운편 ㅣ 박청화의 실전명리학 시리즈
박청화 지음 / 청화학술원(=곤오) / 2012년 10월

학업운과 학과적성만 따로 떼어내서 통변한 실전사례이다. 학생의 질문을 받으면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가독성이 높다. 육친, 무자, 격국, 남녀, 신살 등의 관점에서 학업운을 살피고 있어 학생전문상담가들에게는 특히 일독을 권할만하다.

[100자평] 사주학

사주학
유용주 지음 / 무심 / 1996년 6월

법왕불교대학교재이다. 일반사주학텍스트와 별다를건 없다. 변별되는 지점은 부록으로 수장도가 실려있다는 점. 수장도는 손으로 천간을 짚어가면서 합충도 쉽게 가늠하고 대운이나 공망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00자평] 사주를 아는 여자 팔자를 모르는 남자

사주를 아는 여자 팔자를 모르는 남자
김현민 지음 / 거북이북스 / 2006년 6월

젊은사람이 혼자 읽기에 좋게 편집됐다. 만세력까지 딸려있어 독학하는 데는 이 한권으로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직업이나 진로, 연예나 궁합등을 중심으로 풀고 있어 젊은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만화같은 그림이 풍성해 나이어린 사람이 읽기엔 딱!

[100자평] 사주핵심강의

사주핵심강의
진열 지음 / 우리출판사(서울출판) / 2004년 10월

이책의 특징은 물상론적해석에 있다. 다소유치한듯 하지만 물상론을 통변의 핵심으로 삼아 격국을 풀고 있다. 나는 물상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는 걸 이책을 보고나서야 알게됐다. 독창적인 방법으로는, 지금이야 많이들 응용하지만, 천간을 질감적인 음양론으로 지지를 기후론적인 기상론으로 구조화시켜 해설한다는 점이다. 이른바 기질 즉 기와 질의 구조이다. 아쉬운건 사주명조사례가 제왕이나 ceo들이 많아 일반서민들이 주고객인 우리들에게는 괴리가 있다는 것. 하지만 좋은 명조를 알고있어야하기에 이또한 이책의 특장으로 삼아도 좋을 듯하다.

[100자평] 수와 신비주의

수와 신비주의
존 킹 지음, 김량국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2월

현재 나와 있는 수비학 책으로는 가장 역량있는 저자와 역자를 자랑하는 책이다. 81영동수리나 천부경이나 타로수비학 강의때 가장 집중적으로 참고하는책이다.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수비학 책 한권만 보고싶을 경우 이 책을 보는 게 손해보지 않을 듯.